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현지 반응이 2,4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논산농식품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15일 논산시는 Tiga Pilar Trinity, Saki Abadi Kilat, Haha Sama 등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업체 6곳과 2,450만 달러(한화 약 352억 원)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을 통해 논산시는 딸기, 포도, 곶감 등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참기름,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등의 가공식품을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논산시는 K-국방, K-푸드의 중심으로 자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맛과 영양, 품질,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을 사로잡고 논산농식품의 세계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논산 딸기를 비롯한 논산농식품의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며 높이 평가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을 찾아 대내외 환경변화(내수 감소, 관세 상승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우주·방산 부품기업 ㈜대건테크(대표 신기수)에서 열렸으며, 경상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집중하여 육성하고 있는 우주항공·원전·첨단정밀기계 분야 레전드50+ 참여기업 6개사가 자리했다.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전쟁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 문턱이 높아지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인 레전드50+의 지원범위와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의 주축산업과 지역 경제를 선도할 주축기업(리딩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레전드50+의 지원사업 범위를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리고, 예산 규모도 ’24년 2,780억 원에서 4,317억 원으로 확대했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및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14일, 권치과의원 권오흥 원장에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오랜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오흥 원장은 “경산시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시장님과 장학회에서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경산시장학회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학업 환경 조성과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흥 원장은 경북치과의사회장,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총재, 경산 필하모니 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희망나눔 캠페인,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착한가게 등록,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데 앞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양시는 14일 정인화 시장이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정책 강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정인화 시장과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들은 철강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철강 제품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 방안과 기업지원책 마련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정인화 시장은 “철강산업은 광양을 넘어 국가 경제의 핵심축”이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미 통상 대응, 철강 제품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건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3일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인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 3개 시가 함께하는 긴급 대책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 오성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SELL GOSEONG’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고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과 농식품이 완판되어 농업인이 부유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생산과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룡나라쇼핑몰과 농협 판매망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판매행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농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향상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공룡나라쇼핑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급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수출 확대 고성군은 고성 쌀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1월 ‘고성에는 고성쌀’ 소비촉진 추진단을 구성했다. 행정, 의회, 농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5개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선서했으며, 노인인권 향상과 안전한 사업활동을 위한 노인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래구는 올해 4,399명의 어르신들이 5개 수행기관, 68개 사업단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34플러스센터에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연자 강사의 ‘스마일테라피’△김수나 강사의 CS경영매너’ 강의로 진행됐다. 스마일 테라피 강의에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다뤘다. CS경영 매너 강의에서는 농업 현장에서의 고객 응대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와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전수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이재영 군수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군수와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은 증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도 이제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과 차별화가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14일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에서 철원군과 네팔랄릿푸르시 자매결연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용 관리기 송출 상차식을 열었다. 철원군은 농업용 이번 관리기 기증을 통해 네팔 지역 농업 발전을 돕고, 철원군의 농업 전문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업용 관리기는 2월 20일 네팔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철원지역내 농기계 판매점인 얀마농업기계 철원대리점, TYM(동양) 농업기계 철원대리점이 농업용 관리기 2대를 기증했고,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이 네팔까지의 항공운송료를 지원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길)도 오는 2월 26일 네팔 랄리푸르시로 떠나 작업장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농업용 관리기 사용으로 네팔 현지에서는 농업생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군과 네팔의 농업교류를 통해 서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현장민원실 '지금 세무과가 갑니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동구 세무1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최근 생활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단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재산세 변경 신고 절차와 세무 정보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홍 구청장은 “최근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전환한 주민들이 세금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현장 상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금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