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의 농식품 판로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세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5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가 포함된 면(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택배비, 프로모션비, 박스·포장재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의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2월 27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2022년부터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 및 공공급식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은 농산물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등 농가소득 창출부터 시작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년간의 준비를 걸쳐 기존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있던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의성군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90%,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현재 영덕군의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에 가입한 관내 2,984개 농가 중 51.8%에 해당하는 1,546개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68종이며, 가입 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로 시기가 다르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월, 딸기, 토마토, 시금치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추진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 관계자, 액션그룹 회원, 타 시·군 신활력추진단,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경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액션그룹별 성과 발표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액션그룹별 성과 발표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활동한 참여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립적 경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조직들이 더욱 활발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70억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5일까지 농업인(법인포함) 13,545명에게 시비직불금(기본형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비 기본형공익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 보전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농업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내 경작농지(논)에 최대 5ha까지 ha당 82만5천원을 지원하며 농업인 10,160명에게 129억원을 지급한다. 또, 소농 직불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수도 위상 확립 및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설돼 김제시 거주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및 대농과 소농간의 비대칭적인 지급구조의 완화를 위해 농업인 3,385명에게 농가당 36만원씩 12억원이 지급된다. 전년 대비 168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24일부터 2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개별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비 직불금 지원으로 농자재 가격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연장되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지정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연장 지정으로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은'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 26일까지(2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R·D) 지원, 재도약 컨설팅 등 정부 사업에서 우대지원을 받게 되어 지평선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 경영 지원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선제적 위기 대응! 경영 안정을 위한 큰 혜택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평선산업단지의 경우 지난 2010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2차 연장을 거쳐 오는 26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nb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44억 9천만 원의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1.4% 증가한 10억 7천만 원을 초과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이자수입 세부 내역으로는 일반회계 37억 1천만 원과 특별회계 3억 6천만 원, 기금 4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억 7천만 원, 2억 5천만 원, 1억 5천만 원씩 초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위해 남구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감소와 금리하락 추세에 대응하고자 연초 자금관리계획을 수립해서 시기별 유휴자금 규모를 추산해 정기예금을 최대로 가입하고 이자수입을 증대시켰다. 특히, 통합계좌의 잔액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기예금을 적정 예치했으며,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처음 도입해 통합계좌의 대기 자금을 최소화하면서 단기자금운용으로 2억 2천만 원의 추가 이자수입을 확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불안한 경제 상황에 따른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효율적인 유휴자금 관리로 이자수입을 증대해 남구 세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기반으로, 지난 21일 부군수실에서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지리적표시 고창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수박 재배,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명품 수박 생산 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및 심사, 프리미엄 수박의 고가 브랜드화 및 유통 방안, 생산자 조직화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수행하며 고창수박 명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명품화를 위한 기술적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고창군과 협력하여 고창수박 명품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리적표시 고창수박은 지난해 9월 20일 제116호로 등록됐으며, 올해 재배되어 수확되는 수박부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면 ‘지리적표시 고창수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자문단의 전문적 진단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금상과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8개 부문별 평가에서 안산시는 지속적인 물가안정 정책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친 데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아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산업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역혁신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고물가 등 힘든 경기 상황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물가안정 방안을 발굴해 적극 집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21일(금)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산업진흥원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웨어러블로봇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5년 추진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고,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공동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1차년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원장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며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안성일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강철호 원장) ▲한국로봇산업협회(김진오 회장) ▲고등기술연구원(김진규 원장) 간의 공동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어 사업 성공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정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