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3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빨고기 시험조업 제안서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는 남서대서양 및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의 관리 수역에서만 이빨고기 조업을 해왔으나, 이번 승인으로 이빨고기 조업을 위한 새로운 어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새로운 시험조업으로 남극해 인접 남태평양 해역 약 11만km2 어장에서의 이빨고기 자원분포 양상 조사 등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에서 과학적 기여도 확대되게 됐다. 우리나라의 이빨고기 시험조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실시될 예정이며, 연간 어획한도는 240톤이다. 아울러, 동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전갱이 연간 어획한도가 기존(2024년) 14,805톤에서 3,701톤(25%) 증가한 18,506톤(2025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별 전갱이 어획한도는 동 기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원평가 결과와 국가별 할당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전갱이 어획한도 증가는 자원평가 결과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LG전자, 퀄컴 등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수요 기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AI 초격차 챌린지 Kick-off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저비용‧고성능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을 출시한 중국의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미국, 중국 등 각 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 되고있다. 이에, 특정 디바이스와 제조, 바이오 등 특정 산업에 수요 기반의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1)’ 과 ‘버티칼 인공지능(AI)2)’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관련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중기부는 작년 7월 이러한 세계(글로벌) 시장 추세에 맞춰 수요 연계를 기반으로 소형언어모델(sLLM), 인공지능(AI) 발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제조 인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안보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해 산업부·특허청 등 유관부처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경제안보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주제로 「지식재산과 경제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안보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유관기관·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우리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부(산업부·특허청), 학계, 로펌 및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안보를 위한 산업기술보호 강화와 인식제고 방안,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IP 통상 전략 제언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첨단기술의 개발 및 보호가 곧 경제안보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특히 6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주요 핵심기술 보호 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엘에스(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오재석 엘에스(LS)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엘에스(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산업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걸쳐 13개 법인과 14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글로벌) 기술력 또한 확보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올해 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약 4천 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1천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진공건조 설비(VPD) 2기를 증설해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첨단 생산공정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2천억 원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7천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33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향후 당사의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기반(인프라)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에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이 신규 투자를 단행한 후 신규 인력을 고용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3명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공고일(2월 14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5천만원 이상의 건설·설비·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투자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규 투자로 인정되는 범위는 △비주거용 건물(공장, 상가, 사무실 등)의 건축비 △토목구조물(도로, 항만,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설치비 △기계·장비(연구용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 구입비 △지식재산권 매입비 등이다. 보조금은 창업기업이 투자를 완료한 후, 신규 고용한 인력이 6개월 이상 계속 재직한 경우 지원된다. 신청서식은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합천군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담당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도는 26일 충북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오스코(OSCO)에서의 ‘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그린휴먼IT협회 WRO Korea 남상엽 회장, ㈜메쎄이상 조원표 사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청주오스코에서 WRO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2028년 개최될 세계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한국MICE협회,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하반기 도내 최초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OSCO) 개관에 앞서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신이 내려주신 자연 정원인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충북이 ‘마이스산업의 중심’,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남도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미래를 위한 춘천 시정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6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소속 국장들과 춘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춘천시는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 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이라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춘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 설명에 집중했다. 기업혁신파크는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의 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춘천에 걸맞은 인재 양성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