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아민 바드르 엘 딘(Amin Badr-El-Din)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보성)산업 부회장 등 관계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 120만 평에 2028년까지 7조 원, 2030년까지 8조 원 등 총 15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ESS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 구축되는 AI 컴퓨팅 인프라는 AI 모델 연구와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일반 데이터센터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솔라시도에 구축되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3GW 이상으로 미국 북버지니아의 2.5GW나 중국 베이징의 1.8GW를 훨씬 뛰어넘는 세계 최대 규모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27일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가 전날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해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며 함평군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회에서는 신청 농가의 현지 실태 조사 등 객관성과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범‧지원사업 49개와 대상 농가 16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함평군은 총 52억 9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 지원 분야에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18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급 분야에서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 등 31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5일‘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비 6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천 4백만 원을 편성하여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가 블루수소 충전 기반(인프라) 구축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블루수소 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신규 유통망이 구축되어 수소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덕양가스는 2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치윤 ㈜덕양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수소 충전 기반(인프라) 구축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덕양가스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부곡용연지구 내 부지(1만 186㎡)에 180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 8월까지 블루수소 충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한다. 블루수소 충전 기반(인프라)은 생산된 수소를 저장했다가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200bar)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수소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시설이다. 오는 2026년 9월부터 연간 최대 2,000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수소승용차 40만대가 사용 가능한 양이다. 특히 ㈜덕양가스는 블루수소 충전 기반(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농가주의 부상·질병 등으로 원활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나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등에 전문일꾼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40여 농가가 지원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4명을 1개 조로 편성, 총 2개 조를 구성했으며, 매칭된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해 오는 5월 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일손절벽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이라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지원대상 농가(작물별 재배면적이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인 소농)를 대상으로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밋업데이(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은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글로벌) 해양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세계적(글로벌) 해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청사진을 제시한 ‘신해양수도’ 전략의 일환이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 지원기관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싱크탱크 전담팀(TF) 참여기관과 시 유관부서가 일대일(1:1)로 만나, 전담팀(TF) 발굴 연구과제 20여 건과 시 해양산업 정책을 연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담팀 단장인 성희엽 시 정책수석보좌관과 시 해양수도정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가 만나 부산-핀란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부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는 어제(26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첫 부산 공식 방문이다. 이어서, “한국과 핀란드는 정보기술(IT) 기반(인프라)과 디지털 분야가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정보기술(IT) 강국 핀란드와의 교류가 에코델타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 부산에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육성하고 지식서비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13위, 아시아 2위를 달성했다. 이에, 유리 예르비아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 중 약속 사항 이행 실적이 우수한 16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업은 1그룹(50인이상) ▲(유)충무타올 ▲㈜제이오텍 ▲㈜컨텍▲㈜에너넷 등 4개 사, 2그룹(30인 이상~49인 이하)은 ▲㈜새암정보기술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이데아인포 ▲㈜휴랩 등 4개 사, 3그룹(10인 이상~29인 이하) ▲㈜제이엔디 ▲㈜트루인테크놀로지스 ▲㈜멀틱스 ▲에이피에너지㈜ ▲㈜유토비즈 ▲(유)스위밍키즈 ▲㈜에이리스 ▲㈜클라우드시스템 등 8개 사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S등급 31 부터 53백만 원, A등급 14 부터 27백만 원, B등급 5 부터 11백만 원의 추가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은 대전시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우대금리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지원사업 참여 시 각종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 국내외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비인(BeIN;)공연장에서 3자간 ‘워케이션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BS의 ‘교양+지식+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체험형 놀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제주 워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워케이션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드’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놀이 기반 디지털 체험시설을 구축해 워케이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진흥원 시설과 함께 EBS가 보유한 19만여 개의 지식재산권(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마이즈 등 콘텐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놀이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디지털 월드 구축과 운영을 맡고, EBS는 체험·놀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워케이션 연계 협약을 통해 EBS 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 2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금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1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총 98개소의 후보지를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3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사업지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유형①]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장호항,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격포항, 충청남도 당진시 장고항, 서천군 장항항 등 6개소가 선정됐다. 6개소에는 개소당 300억 원의 재정이 5년간 투입되며, 민간에서도 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