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가 일과 돌봄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편의점을 전국 최초로 열었다.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편의점 경북1호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견인한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아이돌봄 시설 및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매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9월 2일부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이 일하는 동안에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K보듬 등 돌봄센터에서 아이를 돌봐준다. 일자리 매칭을 요청한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성동구와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지난 5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무지개나눔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대표 특산품인 양파·쌀 등을 판매하고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활동을 하며 성동구와 친분을 쌓고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실무부서 간 논의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두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전남의 경제·행정 수도로 변화와 성장 중심에 있는 무안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 스마트 포용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성동구가 각 도시의 장점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철원군과 철원경찰서는 9월 20일 철원군청에서 국·공유재산 교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교환은 철원경찰서의 신축이전 부지 확보와 철원군의 군민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도시공간 확보를 위하여 추진됐으며, 대상 토지는 철원군 소유 군탄리 일원 17,042㎡(군탄리 501, 501-2)와 현 철원경찰서가 위치한 신철원리 650번지 6,250㎡(건물 및 토지)로 9월 중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철원군은 청사 인접부지 확보를 통해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지역 활력 공간 창출 및 지역주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철원경찰서는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보다 개선된 여건에서 안전·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와 필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사 인근 부지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철원경찰서와의 토지교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의견 수렴 및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여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태시 서장은 “그동안 경찰서 업무 및 민원 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세종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금 1천8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20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영국 대표이사,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주는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은 “여민락콘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종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여 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 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올해 6월에도 조치원복숭아축제 프로그램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단사업에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고잉홈프로젝트”가 출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지방보훈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등 총 11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가 명실상부 국방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하고 국방반도체사업단 대전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민간 출연기관장, 국방혁신소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업무협약, 국방반도체 발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7층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 신설 조직이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 선정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95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수소공급을 위한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 6.7km과 현대자동차 5공장 정문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HD현대중공업) 5.2km 등 총 11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특히 2024년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2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과 향후 전망, 그리고 무주택자들에게 중요한 주택 구입 시점에 대해 분석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4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첫 번째로 꼽히는 요인은 주택 공급 부족입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신규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전세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대출 금리 인하가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자금 부담이 완화됐습니다. 특히, 정부의 특례 대출 정책이 젊은 층의 주택 구매를 촉진시켰고, 이는 서울 아파트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인구성장 정책 추진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데 이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인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며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인구성장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정주여건, 청년·일자리 ▲보육·교육, 결혼·임신·출산 ▲생활인구, 외국인, 귀농·귀촌, 고령화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마련하고, 인구 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기획예산과장, 주요 부서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주여건과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한 인구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등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포천시의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포천시 실정에 맞는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혁신하기로 했다. GH는 3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 재순환, 및 자동화를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폐기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하남교산지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폐가전제품, 폐플라스틱, 병, 캔 등 리사이클링 가능한 자원을 분리 배출해 자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GH는 이 자원순환 폐기물을 활용해 건설노동자의 안전 베스트와 같은 제품으로 제작하는 등의 제품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으로는 GH가 스마트 폐기물 관리 플랫폼 개발과 운영, 배출 폐기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