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주시는 오이 시설재배 농가로 이뤄진 스마트작목반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조성을 위해 맞춤형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에 앞서 오이 생육 진단과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잔류농약 등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먼저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배지소독제, 오이 작목에 맞는 병해충 방제 농약,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는 라텍스 장갑을 지원하고 사용 방법과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새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육성사업은 시설채소 특화작목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 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연작장해 지속 관리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와 고품질 오이 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석주 스마트작목반장은 “오이 생육진단과 재배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농자재를 지원받아 종합 분석 기술을 활용한 농법으로 전환한다면 연작장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 등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1일부터 정읍사랑상품권(카드형 상품권)의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 교통사업자(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간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거쳐 택시운수업(개인택시 338대, 법인택시 168대) 종사자로부터 신규 가맹점 등록신청서를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시 이용객은 모바일(앱)형이 아닌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요금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물품 구매와 마찬가지롤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는 정읍 지역 상품권 판매 대행점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으면 된다. 시에 따르면 정읍사랑상품권은 올해 1분기 200억원, 2분기부터 3분기 각 150억원, 4분기 100억원 모두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2분기 발행액이 5월에 끝났다”며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5만 9천여 명, 가맹점은 5800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발행액 150억원은 7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가 이달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청년 창업가 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상자는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거쳐 모두 10명을 선정했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올해로 3년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청년 창업가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인 것. 첫 일정은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5일 시작됐다. 이후 창업지원 사업 정보 제공, 지적 재산권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집합 교육 3회, 마케팅과 판로개척, 세무 회계,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4회 등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청년 창업가들은 연 500만원씩 최대 3년 간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나아가 청년들이 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회 추경을 통해 59백만원을 확보하여 기존 18세부터 39세까지 대상을,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최대 200세대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주택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인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임실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추가하고 기존 보장 금액을 확대하여 2024년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군민안전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사고, 농기계 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돕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보험 대상자는 임실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시 군청 안전관리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고, 준비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 등본(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을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임실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올해 추가된 화상 수술비 지원 등 총 27종의 보장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각 항목당 1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이다. 지난해 군민안전보험으로 농기계 사망사고 등 22건에 대해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됨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침체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농촌협약은 사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체결(2025년~2029년)하여,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수립된 읍·면지역의 거점을 중심으로 생활서비스시설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적하여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이번 공모에 총 320억(국비 224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사업계획을 조정한 후 최종 사업규모가 결정된다. 사업은 5개 읍·면[사천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정동·곤양·곤명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 용현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을 대상으로 2025년 협약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에 앞서 시는 2021년도부터 관련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읍면별 추진위원회, 농촌협약위원회·농촌협약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녕군이 창녕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도시의 KTX 역으로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번 달 12일과 19일, 26일에 각각 창원중앙역, 마산역, 부산 KTX 역에서 ‘찾아가는 창녕군 귀농귀촌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녕군과 해당 KTX 역들의 협력으로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쉽게 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군 귀농귀촌 센터를 역으로 옮겨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창녕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창녕으로의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에 마련된 ‘찾아가는 창녕군 귀농귀촌 센터’에서 예비귀농인을 위한 군의 단계별 맞춤 정책과 예비귀촌인들을 위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1:1로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귀농인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입주기업 및 서귀포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JEJU TOWN in SINGAPO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자체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서귀포시 및 도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고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re)에 팝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글로벌 진출 경험을 제공한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판매 및 현장반응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주 기반 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를 테마로 한 부스 및 포토부스 구성하여 제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서귀포·제주에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6월 12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 그리고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경감해주고 있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먼저 보험료 지원 대상자의 농업인 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현장점검 등을 통해 농업종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자는 상실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대상 자격은 농어촌과 준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신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 면, 동 사무소를 통해 농업인 지원 신청서를 발급받아 건강·연금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내 농업인들이 건강 연금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신규 지원 대상자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망해사에서 개최된 5월 초하루 법회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42만 3백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우림스님이 작년 10월 초 망해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절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타종 체험을 하며 한켠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자유롭게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 1월 초 70만 6천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망해사 주지 우림스님은 “ 우리의 작은 정성이 불우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망해사가 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망해사는 지난 4월 화마로 인한 대웅전 소실의 아픔을 딛고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