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기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강원순 청주시뿌리기업협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센터 건립 방향에 대해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 추진경과 설명, 건축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략산업군 창업기업의 미래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해 초기 창업·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입주공간 및 지원시설을 제공하고자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센터 건립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제출해 2023년 5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기획’ 용역은 센터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으로, 2024년 3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나주교육진흥재단이 꿈과 진로를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기존 장학금 지급 기준이 됐던 학업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개척해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교육진흥재단에서 ‘청소년 꿈 도전 장학금’을 관내 중·고교생 40명에게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3970만원으로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8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씩이며 지난 1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청소년 꿈 도전 장학금은 나주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 꿈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시는 관내 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꿈 도전 계획서 작성 또는 동영상을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토대로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학생을 선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가 진로를 개척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멈추지 않는 나주, 교육 때문에 찾아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천시와 성주군이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는 김천시 관광진흥과, 미래혁신전략과, 양금동, 농소면, 조마면 및 성주군 기업경제과, 보건소, 새마을교통과, 가족지원과 등 직원 80명이 동참해, 각 지역에 4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성주군과 우리 시가 더욱 활발하게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기부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천시에서는 세정과, 율곡동, 기획예산실이 성주군과 상호기부에 동참한 바 있으며, 두 시군은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농․축협 포함)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는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을 초빙해 △지방보조금 정의와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 유의 사항 △정산 업무 처리 절차 △부정수급 제재 및 주요 감사사례 안내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안내하여 부정수급 예방을 강조하는 등 교육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관계자는“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 발표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우리 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무관용·엄정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2023년부터 보조사업자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교육 혁신 모델인 자율형 공립고 2.0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발전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고,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실무 교육과 농업 분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봉화고등학교 내의 약용작물 분야 강의 개설 시 강사를 지원하며, 식물이나 농업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업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박사급 인력과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의 품종개발 및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자 신품종‘썸레드’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2일 군산시 미룡그린빌2단지 아파트 내에 있는 꼬마숲느티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3만 2천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꼬마숲느티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끼던 옷과 장난감 · 동화책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였으며, 원생과 학부모들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액 기부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정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귀한 성금을 흔쾌히 전달한 원아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금액은 나운3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UNIST) 생명과학과와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직무대행) 등 연구진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창욱 생명과학과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는 다양한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제공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약물 스크리닝, 약물 합성,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이르는 기술서비스와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 교류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의약학 지식을 더한 신약개발 맞춤형 후학 양성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신약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명과학과의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신약개발 역량이 어우러져 신약개발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6월 11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및 영·호남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 금융지원 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공공금융 분야에서 협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재단은 하반기 중 ‘달빛동맹 특별보증(가칭)’을 공동 개발 및 출시하여 대구-광주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양 재단 임직원들의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 화합과 ESG 실천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을 비롯한 두 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 역사의 아픔을 함께 하고, 숭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공공금융 분야 최초의 영호남 협력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협약의 첫걸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안)을 주민에게 설명하는 합동공청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합동공청회는 지난 5월 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이 영농 시기 등을 고려해 연기해달라고 요청해 이날 열렸다.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문 교수가 주재한 합동공청회에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를 비롯해 시 관계자, 이동읍과 남사읍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개요와 시설에 대한 내용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LH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4월 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을 하고 주민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2025년 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이 완료되면, 이후 토지 보상 절차를 착수하고 2026년 산업단지 용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일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사업은 2024년 7월 초 공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취업역량강화특강 등 취업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8세부터 75세의 오산시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홍익일자리 사업도 2024년 7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추진되며 접수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