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설치하는 교육시설인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는 농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함께 운영키로 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테크 박람회에 참석,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그린테크 박람회는 현대 시설농업 및 환경 친화적 기술에 중점을 둔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다. 글로벌 기업 470여 개가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전시 중이며, 관람객 수는 지난해 기준 1만 2500여 명이다. 그린테크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 발표 및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식은 김 지사,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모니크 반 워드라게렌 와게닝겐대 비즈니스 유닛 디렉터, 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청군은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도관리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이상기후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딸기 하이베드 시설 등 5개 사업 50여 농가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산청군은 원예농산물 고품질 브랜드 강화를 위해 117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상기온 대응 및 과학화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사업, 시설원예농가 에너지 효율화 사업, 딸기 육묘장 및 하이베드 시설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에 2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원예하우스 시설을 현대화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시설원예 농가들이 온도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화 영농에 앞장서 원예하우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이 어우러져 충적토가 풍부하고 큰 일교차로 딸기, 쌈채소, 토마토 등 원예작물을 키우기에 안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청군이 조손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조손가족 손자녀를 대상으로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손자녀 돌봄과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이후 지난 4월 24일 ‘산청군 한부모가족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특기활동 학원비를 월 1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과 교습소 등의 예체능, 직업기술뿐만 아니라 학습지나 인터넷 강의 수강비용도 가능하다. 특기활동비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수강확인서를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대상자 선정 후 익월 14일 이내 특기활동비를 개인통장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공모를 통해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은 국내 산업을 떠받치는 제조업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는 모든 산업으로 자동차·조선·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기도 하다. 예산신소재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향후 5년간 충남도, 예산군 및 충남테크노파크가 협력하는 가운데 총사업비 75억원, 국비 37억5000만원 규모를 투입해 특화단지를 지원하게 된다.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약 48만㎡ 규모로 2010년 지정돼 2018년에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 창업가와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군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젊은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자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청년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은‘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영동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이미 사업자등록을 한 자 △프랜차이즈 창업 예정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사업 완료 후에 교부되며, 창업과 직접 연관된 비용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홍보비 △교육 및 컨설팅 비용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임대료 등이며, △공과금 △인건비 △대출이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영동군은 총 5개소의 창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해 하면된다. 또한 군은 ‘청년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상시근로자 3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 기여금이 인하 및 면제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복수여권은 3천원 인하되고, 단수여권 및 긴급여권의 기여금(각 5,000원)과 여행증명서의 기여금(2,000원)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비용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 3천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현행 5만원에서 4만 7천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권 발급은 본인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등이 필요하며, 거주지 상관 없이 여권대행기관을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임업인에 담양 대나무 새순인 죽순을 가공·판매하는 박영수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담양의 대나무 산업을 ‘죽순’으로 유통·상품화하고, 죽순을 재배하는 임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14년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연간 30톤의 죽순을 수매, 가공·판매하고 있다. 또 (사)대숲맑은생산자협의회와 (사)대나무상품화사업단을 조직해 죽순의 비배 관리 및 가공 방법 개발, 판로 확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죽순 수매로 1천80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귀촌 및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임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임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죽순의 상품성 다양화를 위해 삶은 죽순, 죽순 추어탕, 대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비누와 세럼 등 미용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죽순 떡갈비, 죽순 모싯잎떡, 죽순 소시지 등 응용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자체와 생산자, 가공자가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술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를 지난 12일 인천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제품·서비스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시장 진입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에는 참여기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GCC Korea*의 알버트 샤피브(Albert Shafiev) 투자 이사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및 스케일업 과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미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쇼케이스 및 비즈매칭 행사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인천의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2024년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자금은 시설투자 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자금, 기업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5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2 부터 4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1.2 부터 3.0% 이내)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 등 12개소다. 지원신청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서류는 울산광역시 누리집의 '2024년 울산광역시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자금 공급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 5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 참여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와 만나 울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현재 울산 앞바다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눈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사량과 풍량 덕분에 국가 전체 전력 발전 용량 중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절반을 넘는 재생에너지 선도국이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발전 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는 울산에서 1.125 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션윈즈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부유식풍력(KFW)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황과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스페인 기업들의 울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유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