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충남도가 주최한 산지 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 조직을 선발해 시상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조직 출하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양군은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을 위한 충남도 유통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규모화를 위해 조합 공동법인 설립 추진,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유통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지자체 특별상을 받았다. 앞서 청양군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역사상 유례없는 폭우에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해 대비 20.3% 성장한 154억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농산물 판로확보에 앞장서 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산지 조직 활성화 특별상 수상은 군과 통합마케팅조직의 원예산업 발전 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시는 13일 옛 충남도청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도시공사, ㈜휴랩 등 8개 사업장 15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설비 ▲상생협력 ▲자유형식 ▲CoP ▲스마트팩토리 ▲제안 총 10개 분야의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분임조가 대상, 대전도시공사 ‘D4U’ 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등 13개 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23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총 13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천안시가 투자유치 촉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대상지 중 하나로 ‘천안 수신지구’가 선정돼 이르면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감면받는다. 입주기업도 세금 감면과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생활 여건 개선 등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 수신지구는 미래모빌리티 융·복합사업과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제5일반산단, 동부바이오일반산단 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최근 충남도와 함께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천안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일자리 연결 통로가 되면서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업종별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등 맞춤 전략으로 2분기 만에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가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79%에 이른 만큼 작년 성과를 월등히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취업상담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발걸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 제공한 취업 상담 건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월부터 6월 11일까지 무려 3,528건에 달한다.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분주하게 움직인 만큼 올해 들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곳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구직자는 49명이다. 지난해 전체 구직자 62명의 3/4 수준이다. 상반기 취업자 수가 많은 이유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 시스템인 워크넷 분석을 통한 집중 알선업종 선정과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취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등이 주효해서다. 실제 남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요양보호사와 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기정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독점화 전략 등 주요 경쟁법 관련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참석 회원국들은 관련한 정책 및 법집행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6월 10일 개최된 제3작업반 회의에서는 ‘독점화, 해자 구축(moat building) 및 고착화 전략’을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한 위원장은 이 주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공정위가 처리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사건 및 구글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사건에 대해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 기사에게 유리하도록 택시 호출 앱의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한 행위와, 구글이 경쟁사인 원스토어의 게임 출시를 막기 위해 자사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만 독점으로 게임을 출시하도록 게임사들에게 조건부 지원을 한 행위를 제재한 바 있으며, 이러한 독점화, 해자 구축 및 고착화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채택하는 전략이지만, 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애로 해소와 산업단지 입지 규제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업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주, 사천, 함안, 밀양, 창녕 등 5개 시군의 기업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자금 지원, 인력수급, 입지규제 등 다양한 기업 애로 상담 ▲ 정부의 산업단지 킬러규제(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 제한 등) 혁파방안 등 제도변화 내용 공유 ▲ 경남도의 2024년 산업단지 분야 주요 정책 설명과 의견수렴 등이다. 도는 입지·인력·자금 등 폭넓은 기업애로에 대해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군의 기업지원·산업단지·인력지원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는 기업에 알려주고, 추진상황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 산업단지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부는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 등에 대비하고 강건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먼저,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나,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 및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적선사 HMM을 통해 ①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하여 중동 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②하반기 중으로 대형 신조 컨선 7척(총 7만 TEU 규모)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고, ③항차당 1,685TEU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전용선복 공급을 추진하는 등 국적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수출기업의 운임비 부담 경감과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 ①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 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廣東)성 인민정부와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소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등 한중 간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동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으로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03억 불에 달한다. 광동성에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 공장 등 약 1,600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한-광동성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처음으로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양국이 교차 개최하여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광동성 황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광동성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는 등록 자동차 188만 대를 대상으로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제1기분(6월)과 제2기분(12월)으로 나뉘어 부과된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이번에 부과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 총 세액은 2,120억 원이고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만약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납부고지서는 6월 14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시는 2023년도부터 자동차세 및 재산세·주민세 고지서 디자인을 어르신과 동행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을 완전히 변경하여 기존의 작고 복잡한 고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내 스마트팜에 네덜란드 선진 시설과 기술을 이식할 수 있는 길을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CE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이내 7500만 달러(1020억 원)를 투자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11만 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 도와 서산시는 스마트팜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SHS가 스마트팜 건립을 마칠 때까지 행정 절차를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 2001년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설립한 SHS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0㏊ 규모 스마트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도는 SH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