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3곳과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성남시 관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선영 에스케이엠앤서비스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원, 시비 20억원, 민간 2억원 등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제휴 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차량에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다 인프라 등을 도입하게 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 차량 서비스, 스마트 주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하고 성남형 통합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평가 대비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새로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든 세대의 사회적 안정과 기회 참여 확대를 통한 변화된 삶의 질 향상 등 차별화된 발전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래 추계인구 등 산청군의 인구변동과 인구 감소 원인 및 그에 따른 과제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단순히 수치만 늘리는 인구정책이 아닌 지역 주민 개인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개선에 고민이 많았다”며 “산청형으로 특화된 선도적인 사업발굴로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생활인구 유입, 지역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은 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극조생종 노지산 햇복숭아가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장에 출하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지역 노지산 햇복숭아는 과역면을 중심으로 94농가 4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아삭하는 맛이 일품이다. 군에서는 고흥 명품 복숭아 육성을 위해 그동안 10억여 원을 들여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극조생종인‘홍스타’묘목을 농가에 지원해 틈새시장 공략 등 소비자 선점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군 공영 쇼핑몰인 ‘고흥몰’을 통해 조생 복숭아 프로모션을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네이버, 티몬, 11번가, 위메프, 우체국 등과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판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4일 공영민 군수는 고흥 노지산 햇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과역면 팔영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방문해 복숭아 재배 농가를 격려하고 “고흥 명품 복숭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햇복숭아 재배단지를 단계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신규위원 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산업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일자리· 인력 양성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SK하이닉스(노동조합위원장 고상남, 부사장 이일우), 도민들의 의견 청취 강화를 위해 충북도의회(박봉순, 안치영 의원), 전문훈련 일자리·인력 양성 강화를 위해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5명이내로 구성된 거버넌스로서 지역 노사 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신규위촉 위원들은 올해 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5.10.)시 위촉된 20명과 함께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원만한 노사관계 형성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이 필요하며,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노사상생 문화 선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창원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적극 알렸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4개 시군이 통합부스로 참여했다. 완주군은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팀이 함께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 함께 완주’라는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 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 등의 지원 정책에 대한 도시민들의 문의와 상담이 이어져 완주군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도시민은 “귀농귀촌을 하고 싶어 박람회에 찾았는데 다양한 정책을 하고 있는 완주를 만나게 됐다”며 “완주군을 더 탐색해 볼 수 있는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보겠다”고 밝혔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완주에서는 지역에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지원을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 1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은 내달까지 17개 마을 공동급식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신청을 받았고, 최종 17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1개소당 32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은 6에서 7월, 9에서 10월 중 연간 40일간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군은 상반기 공동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30일 마을 대표자와 조리원 등 29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법 등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동급식 운영마을은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4일 서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이노우에 히로오(井上 博雄)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재생에너지 부장 및 양국의 수소 관련 총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제1회 한-일 수소협력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23.11)시 양국간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논의한 것에 이어, 올해 5월 한-일 정상회담시 양국간 수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수소협력대화를 신설키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양측은 일본의 수소사회추진법 제정(5.17), 한국의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 개설(5.24) 등 최근 양국의 수소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의 수소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집약도 및 인증, ▲표준·기준, ▲안전 분야 워킹그룹을 우선 개설하여 세부적인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워킹그룹 개설방안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 국내외 투자유치의 촉진을 위한 새만금 투자·해외분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에 적합한 산업 분야 및 투자유치 방향,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산단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유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만금자문단은 새만금사업지역의 개발, 투자, 해외, 문화예술관광, 신산업 등 분야별 업무와 관련하여 주요정책의 수립 및 운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2년의 임기로 임명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산업, 금융, 영미권 투자유치, 중화권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는 국제 투자진흥지구가 지정(’23.6월)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23.7월)되는 등 기업친화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됐다. 새만금청은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 LS그룹 등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를 이끌었고, 정부 출범 1년 7개월 만에 투자유치 10.1조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과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올해부터 당해연도 내 울주군으로 귀농 예정인 귀농희망인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택자금은 연령기준 제한이 없으며, 재촌 비농업인의 주택자금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귀농인의 경우, 울주군에 전입 5년 미만인 세대주이면서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귀농·영농 관련 교육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자다. 거주기간 및 교육이수 실적을 만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인은 당해연도 전입예정자로 거주기간, 교육시간 8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주군 청량읍 소재 국공립 송전어린이집이 14일 지역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1만4천9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플리마켓에서 야채와 분식 판매,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최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습관을 배우고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신 어린이집 원장님, 교사,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