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서울에 있는 대형건설사의 본사들을 찾았다. 도는 17일 공동주택, 플랜트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건설사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지에스건설, 디엘이엔씨 등 4개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사들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지역건설사 하도급율 60% 이상 확대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은 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5.5%로 높은 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지원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중소기업의 수시 경영 자금 공급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IBK기업은행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기업은행이 총 한도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여신 실행 및 보증 수수료 1.2%를 지원하고 시가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하는 협약대출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대상기업을 신청·접수하여 총 52개 기업에 융자규모 약 13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1건(69억원) △비제조업 19건(53억원) △지식기반산업 6건(12억원)이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보증상담과 여신상담을 진행한 후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시행을 통해 어려운 경기 상황 속 수시 경영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업은행 뿐만 아니라 타 시중은행들도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행할 수 있는 계기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17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원 등 청주시 직능단체장과 유관기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바이오 특화단지 청주(오송)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는 청주 오송!”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청주 유치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것으로 충북(청주 오송)은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로 지난 2월 29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 결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충북, 전북, 경기 수원, 경기 고양, 경기 성남 5곳이, 바이오의약품은 인천, 전남, 경북, 대전, 강원, 경기 시흥 6곳에서 신청해 8개 광역지자체 총 11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횡성군은 경제침체를 유발하고 있는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이 지역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 6월 17일에는 횡성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으로 집중하여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과 관련한 공사 수주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 토목, 전기, 통신, 감리 등 분야의 14개 업체에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데 횡성 관내의 생산품과 시설,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횡성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80억 원이 들어가는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엄연구원) 주관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분야별 시행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으며, 8개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71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대규모의 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횡성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지역 경제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시, HD현대삼호, 대한조선(주),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친환경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 성공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상진 목포부시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상철 대한조선(주) 본부장, 배정철 한구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친환경 무탄소연료 선박 지역 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 친환경 선박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협력, 기술·제품의 성능 평가, 공인시험을 위한 설비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친환경 선박용 암모니아 실증시설’은 지난 5월 산업부 공모를 통해 유치했다.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지방비 100)을 투입해 목포 대양산단 일원에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 친환경 선박 규제로 다양한 저·무탄소 연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암모니아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6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울산 중구에 지난 2022년 400만 원 상당의 떡국떡과 750만 원 상당의 백미,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서 2023년에도 이웃돕기 후원금 및 장학금 2,3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노인 공공일자리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과 서구형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할매손맛사업단’에서 반찬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이 어르신들과 반찬을 직접 만들면서 소통능력을 키우고, 이를 반찬지원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를 하면서 장애인들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상행활에서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착한 무장애도시’조성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을 보다 확고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재원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최대 박람회인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 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참가해 홍콩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콩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및 세일즈,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 여행 홍보 일정으로 구성된 금번 박람회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 홍보부스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협력해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이들 기관은 ‘내 손으로 꾸미는 제주 홍보부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도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주 홍보부스를 꾸미는 데 반영하는 한편, 아이디어를 공모한 학생들이 직접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 관광을 홍보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 도와 공사는 도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주의 사계절을 담은 이미지를 제주 홍보부스에 적용하는 한편, 제주의 향을 담을 한라산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제주 주요 자연 관광지로 제작한 룰렛(한라산, 성산일출봉, 이호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17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13명의 신규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직원은 지난 3월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따른 선발이다. 제주TP는 통합공채를 통해 정책기획, 기업지원, 식품・화장품・용암해수 등 청정바이오, 미래신산업과 에너지 등 제주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15명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정바이오, 미래신산업,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인재 등 13명이 채용됐다. 채용 인원도 제주TP가 제주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참여한 이후 자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제주TP는 이날 임용식 이후 3일간 직무수행 기본교육과 인프라 현장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 감독하는 제주TP는 지역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과 정책의 수립, 지식기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내용 보고, 협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물류·산업·관광 등을 연계한 U자형 광역도로망 구축,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생활SOC 조성과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지원,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홍보 및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과 유명 먹거리 판매 활성화, 고속도로 유지관리와 주행 성능 개선, 지역공부방 참여 대학생 장학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거제 연초에서 통영 용남을 잇는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례 JCT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 IC를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1월과 5월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실시됐다. 경남도와 한국도로공사는 선정된 사업에 대한 후속 행정절차의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