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동래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동래구 사회복지 예산은 구 예산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예산 집행이 요구된다. 하지만 사회보장급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주민들이 복지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부정수급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주민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래구는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및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의심자 중 부정수급의 고의성이 농후하거나 부정수급액이 상당할 경우 동래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 조사 및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양영석 동래경찰서장은“동래구의 부정수급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정수급은 담당 공무원의 조사만으로 밝히기 어렵거나, 대상자의 심한 반발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경찰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동래경찰서와 협약은 부산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부정수급에 관한 경각심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18일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천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 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미국 메리마운트 대학교(Marymount University) 로봇학과 수 콘래드 교수(Sue Conrad, Ph.D)와 대학원생 약 15명 등 방문단이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도시 운영 사례를 연수하기 위해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방문했으며, 이후 고양특례시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운영 중인 고양드론앵커센터 시설도 견학했다. 이날 고양시와 진흥원 관계자들은 ▲스마트안전센터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운영 사례 ▲ IoT 기술 활용 노후시설 안전 관리방안 ▲ 시민 중심의 리빙랩 기반 고양 스마트시티 실증 우수 사례 ▲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 방문단은 고양특례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로봇 기술과 스마트시티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며 토론을 나눴다. 수 콘래드 교수는 “고양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와 함께 6월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과 협력ˑ융합 R&D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2024년도 산업기술연구조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기술연구조합이란 기업 간 협력ˑ융합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들의 조합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주도의 협력․융합 기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 R&D 혁신 주체인 연구조합을 활용하는 '협력·융합 과학기술사업화 촉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 사업에 참여하는 산업기술연구조합 및 유관 기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조합 간 최신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융합 R&D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국민대 정구민 교수가 '최신 기술 트렌드로 보는 융합ˑ혁신'을 발표하여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 변화에 대응한 협력·융합 R&D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유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6일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이란 사회적 사명 그리고 경제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가치제안, 가치 창출 및 가치 전달 활동과 이들의 연결 관계를 나타내는 모델이다.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절차와 실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한편 군산 사회적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실전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기관으로 기업의 창업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실제 중간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군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9일 실증 부지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CCU 메가 프로젝트’는 ➊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➋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➌CCU 제품 활용 기업, ➍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하여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18일 군산시는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기업인 ㈜일렉트린과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일렉트린은 2010년 설립한 전기선박 추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일렉트린은 이번 새만금 투자를 통해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각각 연간 5천대 이상, 총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 일렉트린은 올 하반기 새만금산단 6공구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며 2026년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금액 580억원, 신규고용 70명을 예상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인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이번달 17일 2024년'사회생활 연습실: 우리들의 시간을 찾는 사회생활 연습실' 대상자 20명을 최종 선발 및 발표했다. 우찾사 사업은 장기미취업자, 구직단념자 등 일상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개인별 간단 업무(자기계발, 홈 트레이닝 등) 외에도 강점 파악 교육과 자율적인 팀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우찾사 사업은 15명 모집에 29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우찾사’에 선발된 참여자는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9주간 개인 활동 참여율 90% 달성과 팀 프로젝트 참여 시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특히, 작년과는 다르게 협력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1박 2일간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활동을 통해 청년이 회사 생활 및 직무활동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청송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6월 말까지 공모 신청 후 7월 선정과정을 거쳐 교육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대응 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 돌봄과 학생 성장 지원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청송 지역에 맞는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활력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원(국비 20억, 도비 2.58억원, 시비 8.6억원)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노암산업단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근로 친화형 쉼터 및 체육공간 ▲보행친화형 특색있는 가로 조성 ▲미세먼지 측정 및 범죄 안전 스마트 시설 ▲공장 노후 간판 개선 ▲상생문화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노동자 복지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근로자 행복주택 분양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산업단지 통근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아 추후 예산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들의 시장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위하여 국내외 개별 박람회 참가비와 글로벌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판매 등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 우수상품 발굴 및 제품 판매촉진과 관내 브랜드 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