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병영면 한 들녘에서 최근 개발된 서리태 신품종인 ‘청자5호’를 국내 굴지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주)에 안전하게 납품하기 위해 병영면서리태연구회 회원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파종 기술지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에 정식 품종등록이 된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30% 가량 높다. 또한 꼬투리가 높게 달려 기계수확이 수월한 장점이 있어 나날이 기계화 되어가고 있는 논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자5호’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과 같은 기능성, 높은 당도와 단백질 함량, 장류 가공 때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등의 특성에 따라 가공업계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30여 농가, 40ha를 시범 재배해 전량 계약·유통시킬 계획이다. 본격적인 파종 현장기술지도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청자5호’와 같은 서리태 품종은 성숙기가 늦으므로 안전한 수확을 위해 적기파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가 ‘2024년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8개사를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 Expo에서 개최되며, 산업용 기계,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등 산업설비 전반이 전시된다.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5회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30개국 1,370개 업체가 참가한 인도네시아 대표 전시회 중 하나다. 경남 기업은 지난해 산업기계 분야 15개사가 참가하여 경남공동관을 조성했으며, 수출상담 193건, 수출상담액 1천3백만 달러, 5건의 수출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 참가기업은 동남아 지역 신규바이어 발굴과 미팅, 제품 현지 시장분석 등을 통해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기계‧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며, 8개사를 선정하여 부스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2026년 10월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2026 직접판매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륙별 직접판매협회 이사진 및 유수의 글로벌 기업 회장 등 약 500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과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여해 유치 제안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인천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시와 공사는 지난 6월 17일 직접판매세계연맹 사무총장의 방한을 시작으로, 행사 개최지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 답사, 인천시 관계자 면담, 행사 개최 관련 기자회견 등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주요 의사결정자인 직접판매세계연맹의 사무총장인 Tamuna Gabilaia(타무나 가빌라이아)는 “인천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와 개항장의 상반된 매력 등을 느낄 수 있어 행사 개최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으며, 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확인할 수 있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삼다수가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약 5배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기배송 서비스 및 간편한 주문 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등의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36만 9천여 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에 뜻이 있는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252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하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정착금은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차에는 월 110만원, 2년차에는 월 100만원, 3년차에는 월 90만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후계농 정책자금은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으로는 현재 단풍미인대학 청년CEO반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서 8월에 현장지원단, 컨설팅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통산업주간(6.19~21)을 맞아 유통산업 대내외 도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컨퍼런스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코엑스를 찾았다. 금년 12회째를 맞이한 유통산업주간은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열리며,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통산업 컨퍼런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가 진행된다. 첫날 개막 컨퍼런스에서는 '유통 미래 트렌드 : 국경간 전자상거래(CBE)와 범용 AI'를 주제로 최근 C-커머스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다룬다. 둘째날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개발, 물류혁신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날은 e-커머스 피칭페스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는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오토스토어, 제닉스,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유통·물류기업과 로봇기업, 솔루션 기업이 디지털기술을 선보인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 경영자총협회 CEO포럼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여일반산업단지 입지 여건과 분양정보 및 지방이전기업 투자인센티브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은 현재 충남형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어 금년 말 최종 선정되면 △기업 이전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 과세이연 △업종변경제한 및 상소인의 대표이사 종사의무 폐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가운데 금년말 평택-부여간 고속도로가 1차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져 군의 산업기반 인프라 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이희철 투자유치담당관은 “이번 설명회는 부여군의 산업입지 및 기업 정주여건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다음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말 준공 예정으로, 전라북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도 40분 거리에 위치해 이차전지 배후 거점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19일 방한 중인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국대사) 이사장, 토마스 번(Thomas Byrne, 현 한국투자홍보대사) 회장과 조찬을 가지고 한미동맹 현황 및 한미 간 협력 심화 방안, 미국 대선 동향 등 대미 주요 통상현안 등을 논의하고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정치·외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970년대에 평화봉사단으로서 한국에서 교사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스티븐슨 이사장과 번 회장이 보여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사의를 표하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티븐스 이사장 등 대표단은 높아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 및 한류의 영향으로 미국민의 한국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며, 국빈 방미, 한미일 정상회담 등 양국 간의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바 코리아소사이어티도 양국 간 문화적 이해가 증진되고 심리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한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진주형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하여 ‘배달의 진주’에서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진주사랑상품권을 7% 선할인 구매한 후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에서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으로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여 5월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4000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 이벤트를 운영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76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지난 1월, 3월, 5월에 370억 원을 발행했고, 향후 7월, 9월, 10월, 11월에 39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월에 다 판매가 되지 않으면 다음 달에도 구매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의성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농식품산업의 미래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축제와 판매, 배움의 장이었다. 의성군은 의성 햅쌀로 만든 수제 누룽지 업체인 수재농업회사법인, 마늘가공품 업체인 신비안주식회사, 의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 3개 업체 외에도 경북 청년 기업을 소개하는 탐나는 기업관에 촌놈농산, 단독기업부스에 웰빙바이오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 홍보하였다. 특히, 수재농업회사법인의 누룽지는 얇고 바삭한 식감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고 성분과 효능이 탁월한 의성 한지마늘을 이용해서 만든 신비안의 마늘가공품은 해외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의성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까지 의성군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