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강동국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김종주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황용호 회장 등 도내 건설협회 대표자와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군 건설 대기업 10개사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가 상호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으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지속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 협력, 대형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 및 PF 시장 경색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16일 한성가전사업(주) 40주년 행사를 기념해 김한조 회장이 고향인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13대 재인천향우회장을 지낸 김한조 회장은 남원시 덕과면 출신으로 인천에 터를 잡고 지역 및 기업사회 발전과 더불어 재인천향우 발굴과 화합에 기여해 타 향우의 선망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한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업체를 운영한 지 어느덧 40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인 남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남원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시는 뜨거운 마음에 어떤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계룡시가 19일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에서 지역에 거주 중인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성과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어울리는 민·관·군 상생발전 및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지역 안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과 예비역 장성,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민군협력, KADEX2024 성공개최 등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軍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민·관·군 협력 방안, 굳건한 지역 안보체계 구축 방안, 시정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계룡시 발전에 필요한 예비역 장성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역 장성은 ▴ 방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지속 협의 필요 ▴ 적극적인 KADEX2024 지원을 통한 방산업체 계룡시 입주 유도 등 실질적인 민·관·군 협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달 18일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본 과정은 정리수납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2급·1급의 전문교육과 코칭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강사 2급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교육생들이 정리수납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서로 뜻을 모아 ‘치움쓰’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훈련을 넘어 창업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 및 ‘치움쓰’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후관리 동아리 활동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 코칭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체계적인 정리수납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수료생들이 정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로컬푸드 니캉내캉(단장 안대성)은 지난달 15일 정상 영업을 시작한 이후로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 구매 고객 3,5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 2,300여명에 불과한 야로면에 위치한 직매장에서 단기간에 하루 평균 33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이례적인 성공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로컬푸드 니캉내캉은 지난 3월 30일 야로점 앞마당에서 주말 장터를 시작으로 5월 15일부터 365일 연중무휴 정상 영업을 시작했고, 6월 10일에 개장식을 열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일 평균 100여명, 가입 회원은 2천 명에 달하고 있으며, 대구 거주 가입자가 약 60% 정도로 인근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로컬푸드 니캉내캉은 365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 중이며, 지역 농가 94곳, 37개 업체가 참여해 447개 품목(농산물 328개, 가공식품 119개)이 진열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쌈채소와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애플수박, 돼지고기 등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운영하는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일자리 창출, 인구 출산, 청년, 문화관광 등 남원시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현안 사안들에 대해 현 실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민생경제돌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률을 상향 조정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상공인과 주민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유통 연계 지원 ▴지역상품권 가맹점의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일 경우 제한을 두는 기존 제도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의 제시되었다. 이순택 부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 AI 스타트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 AI 허브’가 선발한 혁신 스타트업이 캐나다의 ‘밀라 AI 연구소’와 한 팀이 돼 기술 문제 해결을 시작한다. 밀라 AI 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설립한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로, 서울 AI 허브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밀라 AI 연구소와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선발된 7개의 스타트업은 6월 3일부터 15주간 밀라 AI 연구소에서 함께 근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사이언티스트 인 레지던스(Scientist-in-residence)’에 참여한다. 서울 AI 허브는 ▲국내 스타트업과 밀라 AI 연구소의 연구원 매칭 ▲국내 AI 스타트업의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밀라 AI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단,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기업의 기술력 제고에 앞장선다. 또한 밀라 AI 연구소의 커뮤니티 자원을 활용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을 체납 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143명을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1일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금지 된다.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가 대상이며,'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고,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시와 자치구 그리고 전국합산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들 110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출입국사실 및 생활실태 등을 전수 조사해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출국금지 조치 대상자 143명의 체납 총액은 무려 805억 원으로 해외 입출국기록, 자녀의 해외 유학 등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출국 금지요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에 대하여 고액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정석원 부시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잠재 투자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거제시와 경남투자청이 공동 개최하여 경상남도 투자환경 및 거제시 관광 투자대상지를 소개하고 현장 투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자대상지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지구와 해금강 지구를 둘러보았다. 또한, 시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 선정, 가덕도 신공항 개항, 남부내륙철도 개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전략적 요충지로서 거제시의 입지 우수성을 피력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지리적・환경적으로 우수한 투자여건을 갖춘 거제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말하며, 거제의 미래가치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 선정을 필두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속가능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거제시의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령군은 군의회가 통합재정수지 적자 등을 근거로 군 재정 운용 부실을 지적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군은 현재 '채무 제로' 상태를 유지하며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군이 통합재정수지 660억의 적자를 만들었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사업효과가 불분명한 국비 사업에 전념하는 등 예산의 타당성에 고려하지 않는 '일방통행식' 행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군의회는 1·2회 추가경정예산을 각각 삭감·묵살했고 상반기 '마지막 기회'였던 정례회에서도 추경 심의를 거부했다. 군은 군의회가 의령군 재정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근시안적 시각'이라는 입장이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을 위해서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의 3개의 큰 카테고리에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등 세부적인 6가지 지표를 동시에 파악해 재정건전성을 평가하는데 단순 통합재정수지만 가지고 군의 재정을 우려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의회가 내세운 통합재정수지의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