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인제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첫 회의에서,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차세대 주력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인제대 특화 분야인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회자를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 대학 인프라,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진출 등 청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인제대는 대학병원과 특화 분야(바이오, 의료기기)를 연계하여 기업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으며, 대학 자체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여 참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고도화했다. 올해에도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연계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의 역량에 따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보다 세분화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총매출 190억, 투자유치 13억, 특허 출원 22건, 팁스(TIPS) 선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익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과와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과 대학생들은 익산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시설 및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 △학생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운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유관 전공과 관련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유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하나로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오는 7 부터 8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1명에게 방학 기간 연구원에서 근로 체험과 자기 역량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주얼리 산업 청년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기능성원료은행'이 조성을 마치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등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산시 물금읍 브라운스톤아파트에 소재한 시립브라운스톤 어린이집은 최근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1,058,500원(일백오만팔천오백원)을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023년 2월 개원한 시립브라운스톤 어린이집은 지난 5일 처음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기탁을 진행한 연유진 원장은 “아이들의 장난감과 옷가지 등 다양한 물품들을 입주민들과 함께 서로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선행을 베풀어 주신 시립브라운스톤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깊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현경면 양학리 일원 과제포장에서 콩 파종 기계화 실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안군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영농단을 육성하기 위해 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농스톱’에 장기 임대한 전용 파종기로 콩 파종을 진행했다. 4-H연합회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수확까지 콩의 재배 전 과정에 임차한 농기계를 활용하여 콩 재배 기계화율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콩이 수확되면 전량을 무안 YD페스티벌과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장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와 지원으로 콩 파종작업을 잘 마쳤다”며 “콩 기계화 재배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농산물 기부로 지역 농촌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사를 짓는 회원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데도 4-H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줘 고맙다”라며 “4-H가 지역 농촌사회에서 건강한 청년농업인 단체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청주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수립 연구용역’은 청주시의 주요 상권을 분석해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하고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정태훈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청주시정연구원, 지역 소상공인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상권 조사에 따라 도출된 자율상권구역 대상지와 지역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 설문조사, 상인 및 주민설명회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청주시만의 로컬브랜딩 사업 필요성 △지역자원을 상권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전략 제시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시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잘 형성해 자율상권구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소통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19일 NH농협, BNK경남은행과 기후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더위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여름 길고 강력한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대책 중 하나로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제공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도 흔쾌히 동참하여 상호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기후재난 안전망을 튼튼하게 다져 나가게 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 관내에는 폭염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93개소의 NH농협과 BNK경남은행 점포를 포함해 모두 671개소 운영된다. NH농협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칠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을 찾아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BNK경남은행 구태근 서부영업본부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는 올해 NH농협, BNK경남은행과 협약하여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확대됐다”며 “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도내 기업 협회, 유관 기관・단체, 기업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일자리 활성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도내 여성 고용 지표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여성일자리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일자리 전문가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경남여성새일센터 전성애 취업지원실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의 가장 큰 요인인 육아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해서는 근로시간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내 항공우주 부품 생산업체인 케이피항공산업㈜ 이혁종 이사는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발굴과 교육기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 임신・출산・육아기, 경력단절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부터 고용유지 지원, 새로운 경력 개발 및 재취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육아시간 단축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북 농식품 수출 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 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 정책 참여 등 12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농식품 수출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농가소득 증대와 국내 가격 안정에 효과가 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수출농업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토마토, 시금치, 무, 부추 등 채소 및 과채류 중심의 수출 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정보력 강화에 따른 틈새시장 공략, 수출전문 단지 육성 확대, 모로코·나이지리아·스리랑카 등 신시장 개척, 기관장의 수출에 대한 관심도와 적극적인 행정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상길 포항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착실히 육성해 온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대규모 국비 확보 등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생태계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핵심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국비 1,44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최대 역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 국가단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바이오 메카’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국비 162억)’과 내년에 착공 예정인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314억/국비 150억)’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선정된 과기부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사업(총사업비 578억/국비 488억)’은 유전자·세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