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조)부모의 가업승계 또는 승계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보성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청년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서 깊은 지역 점포와 전통상점을 보존해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까지 보성군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49세 이하 보성군민이고 (조)부모가 보성군에서 요식·제조·공예 등 소상공업을 10년 이상 운영했어야 하며, 가업승계 신청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한 지 10년 이내이거나 향후 1년 이내 승계받아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교육은 가업승계 분야의 시장 규모 추정, 수익원 디자인 실습, 각종 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실습이 이뤄지며, 컨설팅은 홍보·마케팅·법률·세무·판로개척·지역 특성 이해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보성군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가업승계자에게 발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가 정읍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귀리, 밀, 콩, 쌀을 원료로 한 융복합상품 발굴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올해는 특산자원을 활용한 반가공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산자원 반가공 사업장 생산기반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읍의 특산자원인 귀리, 밀, 콩, 쌀을 분말(가루), 압착, 볶음, 페이스트 등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유통·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가공시설, HACCP 인증, 브랜드 및 포장 개발, 홍보·마케팅 등이다. 총 2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정읍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식품제조업체 등으로, 특산자원(귀리, 밀, 콩, 쌀) 중 1개 이상을 원료로 반가공 제품 생산과 유통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7월 12일까지 시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쑤(江蘇)성 인민정부와 6월 20일 10시,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한중 간 투자 활성화 및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경제규모(GRDP) 2위 지역이자 우리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약 723억 불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롯한 3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양측 간 무역·투자·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한-장쑤 경제무역협력 강화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2019년부터 양국이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쑤성 서열 1위인 신창싱 당서기 방한을 계기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800억원으로 상반기 1,000억원을 포함하여 올해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200억이 늘어난 1,800억원에 이른다. 본 사업은 관내 기업체가 김해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김해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로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등)에 해당할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신용보증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최초 1회,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소기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에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 7월 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내용은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등의 지번, 등록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등이다. 정보공개 기간 이후 기본직불금 지급 관련 정보는 수령자의 요청, 수령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제공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기본직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교육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항목에 대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경우 감액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올해 의성군의 직불금 등록건 수는 15,243건(소농 6,552건) 이며 농지 면적은 15,908ha(소농 2,164ha)이다. 향후 준수사항 및 자격요건 검증 완료 후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본직불 신청 농가에서는 등록정보를 잘 확인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교육생을 6월 25일까지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농업인의 가공 능력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식품 산업과 창업시장의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규, 농산물 유형별 가공기술, 식품위생과 HACCP 등 가공창업 전반에 관한 필수적인 기본 이론과 조청, 딸기잼 등의 제품생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업만큼 농외소득이 중요해지는 요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필요한 실무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해남군 공룡박물관을 방문해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해군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해남공룡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주요관광지 연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관광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남해군 관광지도를 공룡박물관에 비치하고,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협력해 만든 “남해유자빼빼로”와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홍보했다. 여기에 더해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해남군은 땅끝마을로 유명한데 공룡발자국이 생생하게 보존된 공룡박물관 역시 보존 유물이나 규모가 놀라웠다”며 “오늘 같이 뜻깊은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양 자치단체의 관광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과 해남군은 지난 4월에도 양 소속 공무원들의 배드민턴동호회가 교류행사를 가지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월 임대료 100원으로 입점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남해 설리스카이워크에 등장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설리스카이워크 ‘카페 설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설리스카이워크를 지역 내 사업자에게 가치실험의 장소로 공유하고 남해의 민간 관광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100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휴일 기준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설리스카이워크 내에 문을 열게 되는 팝업스토어는 월 임대료 100원이며, 관광문화재단은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6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설렘 가게’에서는 남해만의 특화된 관광기념품과 특산물, 그리고 여행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 영세한 관광사업체들에게 홍보와 판로의 확대를 지원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월임대로 100원의 팝업스토어는 지역관광추진 조직 DMO의 관점에서 민간관광경제를 육성하고 이해 관계자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100원 팝업스토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신세계그룹이 그룹 내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커머스 양대 계열사인 지마켓과 SSG닷컴 새 대표를 선임하고 핵심 임원들을 새 얼굴로 채웠다. 경영진의 대대적 교체를 통해 다시 고속 성장 시동이 걸렸다. 이번 인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시 인사를 단행해 효과를 높이겠다는 그룹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리더십 변화를 통해 이커머스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달 초 CJ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 개선 방안을 제시한 데 이어 성장 시스템을 정비한 것이다. 19일 신세계그룹은 지마켓을 이끌 새 대표로 정형권 前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영입했다. 정 신임 대표(부사장)은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으로도 일했다. 투자, 이커머스 및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서 새로운 리더십 구현을 통해 지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7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2위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제6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에서 우리 수출이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전환 이후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전체 수출의 1/4을 차지하는 반도체,컴퓨터 등 정보통신제품 수출(694억 달러)이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출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수출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선박 수출도 15대 품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인 54% 증가하며 102억 달러를 기록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무역수지도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동기간 323억 달러 흑자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직전 1년 동안의 무역수지 669억 달러 적자 대비 1000억 달러 가까이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