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단독 홍보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블루밸리·영일만산단, 교통 인프라 등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도 적극 소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18일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시험인증 국제표준 및 공동기술 개발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용협회 렐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재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남원 화장품기업 ㈜에스비씨와 함께 남원 오미자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고자하는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략적 R·D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연구원과 에스비씨는 금년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사업비 135.7백만원(국비 101.7, 민간 34)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리산 천연물 자원의 소재원료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산업연구원은 2022년 오미자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하였고 운봉 오미자가 탈모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금번 사업은 남원 오미자의 탈모·발모 효능을 검증하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산업연구원의 기초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의 화장품기업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남원 화장품 기업 에스비씨는 산업연구원이 보유한 남원 오미자의 쉬잔드린 등 5종의 효능성분을 함유한 분석데이터를 활용하여 초음파가공기술을 접목, 효능성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효능이 확보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4년의 임기 중 2년이 지났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한 강 시장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일궜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5+1’로 대변되는 ‘밀린 숙제’를 해결했고, 인공지능(AI)-미래차-문화콘텐츠산업을 축으로 하는 미래산업도시의 기틀을 세워 ‘지역경제의 그릇’을 키웠다. 광주시는 ‘커진 경제그릇’에 걸맞게 워라밸이 가능한 ‘꿀잼도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도시’, 기후위기 대응과 세계 민주주의를 품는 ‘포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8기 광주시는 이 같은 2년의 성과는 안고, 하반기 2년을 넘어 ‘2030 광주 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8기 2년의 성과와 비전을 네차례에 걸쳐 싣는다. 1, 미래산업도시, 경제가 커진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라는 양 날개에 ‘문화콘텐츠산업’을 연계해 미래산업도시로서 경제그릇을 키워가고 있다. 미래산업도시의 기반이 될 하드웨어인 산업단지(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산단, 진곡산단)를 탄탄히 구축하고, 이 곳에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수군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 운영에 첫발을 뗐다. 교육은 군이 장수 · 장계농협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 사과화상병 예방 및 대책 △사과 다축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5시간에 걸쳐 열의 넘치는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사과 교육(4회, 20시간), 토마토 교육(4회, 20시간)도 개설해 △사과품종별 특성 비교 및 사과 재배에 관한 전문기술 교육 △토마토 재배관리 및 병해충 △사과 · 토마토 현장실습교육 △농기계안전교육 △도농인력중개플랫폼 교육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장수 · 장계농촌인력 중개센터(장수 · 장계농협)를 통해 영농작업반으로 구성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농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가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민자 레티김탄 씨는 “사과 농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통영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콘텐츠 중심의 상권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신설된 글로컬 상권 창출 프로젝트이다. 통영시는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대표기업 로컬스티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남동 일원(강구안, 도깨비골목)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첫해 55억원, 추후 성과에 따라 추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1년차에는 통영시의 역사,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상인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해 골목상권 활성화기반을 조성하며 2년차부터는 실질적인 상권활성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항남동 일대 야간관광특화사업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 등 기존 추진 중인 기반조성사업과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 서구가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지만,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민 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모집 대상은 한식, 중식 등의 외식업소 또는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서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착한가격업소로 선정이 된 업소에는 위생방역 물품, 정책 수당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중 대전사랑카드 가맹업소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3%에 달하는 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와 관련하여 다양한 혜택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9월 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최종 확정 통보할 계획이며, 기존 지정된 업소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천시가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사업량 140명에 영천시 시비를 추가 투입해 160명 분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인렉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국방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인렉스 2024)’는 육군교육사령부 등 軍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15명으로,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7일 23시 59분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이후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된 쇼핑몰에 회원 가입 후 연간 48만원(지원 38만4000원, 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의 경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이며 농산물 비중이 전체 금액 50% 이상이어야 한다. 김형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건강,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이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의 주재로 영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연구원의 추진현황 및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계획 발표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현황 분석 △유치대상 공공기관 및 입지 선정 △영주시 이전을 위한 당위성 논리 개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공기관 지원 조례 제정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이다. 시는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유치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대상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 “중앙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