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은 공공건축물의 화재 예방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벽천장용흡음재’의 계약방식을 기존 단일 품명으로 계약하던 방식에서 방화성능별로 세분화된 품명으로 나누어 계약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벽천장용흡음재’는 공공건축물의 실내에서 소음저감 기능을 갖춘 건축자재로 다수공급자계약 기업 127개사가 연간 546억원(‘23년 기준)을 공급했으며, 이중 초등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이 51%를 차지한다. 그동안 조달청은 방화성능이 상이한 실내장식용과 마감재를 ‘벽천장용흡음재’ 하나의 품명으로 묶어 계약함에 따라 수요기관이 제품의 방화성능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요기관이 제품의 정확한 방화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규격서를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특히 마감재는 건축법에 준불연 또는 불연성능의 제품 설치가 의무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염 성능의 실내장식용 제품이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민원이 제기됐다. 소방청 화재통계연보에 따르면 연간 4만113건(‘22년 기준)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교육시설 화재는 매년 300여건 이상 발생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앞으로 국내에서도 국제표준에 따른 산업 인공지능(AI)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인증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 오토에버(주)는 6월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비전 표면 결함 검출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서는 인공지능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기반으로 발급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 인공지능 국제인증포럼’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1년간의 포럼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산업 인공지능 인증서를 현대오토에버(주)에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 포럼은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년 6월에 창립 이후 인공지능과 관련된 6개 국제표준에 대한 공인시험소를 지정했다. 그 결과가 이번 인증서 발급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포럼 참여기관을 17개에서 23개로 확대하는 ‘산업 인공지능 인증체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가졌다. 앞으로 23개 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순회하며 예산심의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5일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농림해양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법사예산과, 문화예산과, 안전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남원시 발전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지난 2월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경식 남원시장의 본격적인 부처 및 국회 대응으로 다수의 사업예산을 부처예산안에 반영하였으나, 정부의 엄격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일부 사업에서 요구액 대비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삭감되는 경우가 다수가 있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설득작업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쉬지 않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만 한다. 최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83억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683.4억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233.8억원), ▲남원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70억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소속 단위 연구회의 임원진들의 열렬한 참여로 천안의 박용하 명인(봉도월포도원), 이천의 이재권 명인(풍원농원)의 농장을 방문하여 명인의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양군의 농업발전을 도모했다. 신춘식 연합회장은 “청양군이 앞으로 타시군의 모범이 되는 높은 수준의 농업경쟁력의 위해 꾸준한 품목별연구회 활성화와 작목별 농업기술교육을 습득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품목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작목별 선진 농업기술 교육 및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하여 청양군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의 거점역할을 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재)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재)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재)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부산 금정구) 등 5곳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업종별 균형 지원을 위해 기존 센터 미지정 지역 및 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특히, (재)영월산업진흥원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로서, 지역내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판로 개척 등을 통해 6차산업 형태의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한 5곳을 포함하여 전국 42개소에서 운영되는 특화지원센터는 국비 3.2억원 내외(신규 1.85억원 내외)와 지자체 등의 출자금을 지원받아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경영·기술 교육 및 상담(컨설팅) 등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논산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을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작목별 전문농촌지도사가 15개 읍·면·동의 마을을 방문해 당면한 영농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벼농사, 딸기, 고추, 상추, 참깨 등 작목별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돌발병해충 방제요령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마을대표 또는 단체대표 명의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농관련 지식, 정보에 꼼꼼히 답변해 드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논산시는 민선 8기 시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 국도비 확보 추진 중간 점검을 실시, 내년도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ㆍ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및 중점대응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확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접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유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처안에 담지 못한 주요사업을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처 안에 반영된 사업도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7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남도안전학당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남도안전학당 최현정 강사를 초청해 ▲교통안전(보행 안전, 안전 운전 수칙) ▲생활안전(감염병 예방, 화재 예방, 지진대피요령) ▲혹서기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전사고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알려주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호동 만들기에 늘 애써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금호동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2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근린생활시설지원 14명 ▲내동네가꾸미 8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에서 신안산대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에서 민선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사동(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양대 ERICA에 이어 신안산대가 참여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강조하는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청년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안산시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학교 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신안산대학교와는 지난 1월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신안산대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생발전 관계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자유구역 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차전지 취급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업과 활발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기술 · 신공법의 국산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과 달리 새로운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공장 설계단계부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다. 먼저 군산시는 화학물질안전원,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23.7.20)하여,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화학물질안전원은 ▲취급 화학물질의 반응 ▲화재 · 폭발 위험성 분석 ▲시설 안전성 평가 등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위험성 평가 검토결과 및 조치방안은 해당 기업에 제공되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군산시는 직접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이행 결과를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실제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모기업은 신기술(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