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발굴 확대를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새활용 알리미Ⅱ’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새활용 알리미Ⅱ 사업은 다 쓴 플라스틱을 지정 수집장소인 도내 5개 해수욕장으로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하는 한편, 수집된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새활용 제품 파라솔을 지정 해수욕장에 무상 교체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정장소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중 이용인구가 많고 해당 마을간 협력이 가능한 함덕·협재·이호·곽지·중문 해수욕장 5곳이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에서 지난 5월 선정한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6,640만 원이 투입되며, 제주도는 이 중 5,820만 원을 부담한다. 사업에는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며, 6월 현장 모니터링 및 교육 후 7월부터 지정 해수욕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19일 체결된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제주도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6월 25일 14시중소기업중앙회(KBIZ홀)에서 『산재보험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재보험 60년 경과보고’와 ‘국민들의 산재보험에 대한 바람을 담은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산재보험 60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의 산재보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다짐했다. 특히, 산업재해로 인한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휠체어 테니스 선수, 강사,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산재근로자가 재활수기를 발표하고, 산재근로자들이 병원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재보험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산재보험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시기인 1964. 7. 1.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이다. 산재보험 시행 당시에는 광업·제조업 5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8만여 명에게 적용됐으나, 이제는 모든 업종의 1인 이상 사업장은 물론, 택배기사 등을 포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특구기간이 종료되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규제해소 및 사업화 성과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규제자유특구제도는 규제로 추진이 어려운 혁신․전략산업에 대해 실증특례․임시허가 등을 지원하여 규제를 정비하는 것으로,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및 신기술을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됐다. 2020년 8월에 지정된 제3차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 계기 감염병 대응력 제고 분야, 미래 환경변화 적응과 관련된 의료·비대면 산업 분야, 수소·자동화·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신산업 분야 특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경북 산업용헴프,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대구 이동식협동로봇, ▲부산 해양모빌리티,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등 총 7개 특구가 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말 규제자유특구 기간이 종료되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증사업별 규제정비 등 진행 상황과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25일 전 부서로 구성된 ‘긴급 화재 발생 대비 현장점검반’을 조직하여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가동 중인 27개 기업을 찾아 화재 사고에 대비한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기업 화재와 관련하여 2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의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에 ‘산업시설 긴급 안전 점검 실시’를 지시한 만큼, 새만금청은 전날 이뤄진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 긴급 현장점검(청장 주재)에 이어 금일에는 가동 중인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발 빠르게 착수했다. 현장을 찾은 새만금청 직원들은 화재에 대비한 경보시스템 유무, 초기 진압 장비 및 비상 대피시설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취급 주의 및 비상 대비 안전 교육‧훈련실시를 적극 당부하여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화재를 포함한 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스위트골드’ 키위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수출용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활용 농업기술정보지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산 키위 수출물량은 162톤, 수출액 77만 7,000달러로 국내산 키위 전체 수출실적(570톤, 193만 6,000달러, 농식품수출정보)의 28.4%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육성 품종인 ‘스위트골드’는 다른 품종에 비해 높은 당도로 일본, 말레이시아 바이어의 선호도가 높아 2021년 27톤에서 2023년 96톤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기술정보지『국내육성 골드키위 ‘스위트골드’ 수출용 과실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활용 농업기술·정보』에는 착과량별 과실 품질 특성, 과실성숙기 토양수분관리, 점무늬병·볼록총채벌레 방제방법 등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특히 수출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제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농업회사법인 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5일 마늘 주산지 5개 농협 및 작목반(대정농협, 고산농협, 안덕마늘기계화작목반, 신도2리마늘작목반, 신도3리푸른작목반)과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11억 원을 투입해 마늘 재배 전 과정을 기계로 작업할 수 있도록 파종기, 수확기, 건조기 등 농기계 10종 96대를 구입해 5년간 장기임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 임대사업은 농기계를 최대 3일간 임차할 수 있지만, 이번 장기임대 사업은 시범단체가 농기계를 5년간 직접 보관하며 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범단체에서는 임차한 농기계를 이용해 조합원과 사업대상 농가의 농작업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의 농작업도 대행할 수 있어 인근 마늘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마늘 경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마늘 재배 적정면적 유지로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b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운 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을 비롯하여 수협은행, 부산은행, 선박금융 운용사, 한국해운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해수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금융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선박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물류 체계 구축 등 해운산업의 투자 수요가 높으며, 이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 금융 관계자들에게 “해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리며,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처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법원의 차별 시정명령 등을 받았음에도 기간제・파견・단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복지포인트 및 명절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고 차별하고 있는 17개 사업장을 적발(642명, 438백만원)하고, 시정조치・사법처리 등을 신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시정명령 및 권고 대상 근로자의 차별만 개선하고 유사한 다른 근로자의 차별적 처우는 개선하지 않기도 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온라인)익명신고센터(7월)’에서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정식 장관은 “같은 일을 하고도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면서, “노동 약자들이 존중받고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인식・관행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 경남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19토목구조대’는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자 등 토목공학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하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119토목구조대는 도‧시군과 119구조대 간 긴급연락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응급조치와 기술자문 등을 상호 협력하고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는 인명피해 4년 연속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예방과현장 중심의 상황관리가 가능한 재난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토목 구조, 토질, 항만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토목학회 회원을 자연재난 구조대로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119토목구조대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신안군은 6월 25일 군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지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 및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산림문화, 산림치유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건강사회 조성 프로그램 개발, 산림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제언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배려 계층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활용해 지역주민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의 발굴 추진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을 조성 및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등산지도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국민의 복지에 대한 높은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숲을 통해 대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