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꿈마을회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및 교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청년 창업가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년 창업 관련 네트워크, 컨설팅, 인프라,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운영을 위한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지원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교육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및 시흥시 청년 창업가를 서로 연결할 좋은 기회로 청년 창업가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청년 창업가의 경계 없는 창업 활동과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에 대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관내 주민들은 연간 600만원 이상의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26일 “관내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도록 ‘광주광역시 남구 제증명 수수료 등 징수 조례’를 개정했다”며 “관내 26곳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28대를 통해 해당 증명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인이 종합민원실 내 민원 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신청했을 때는 기존처럼 수수료 4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활성화되고, 종합민원실 내 민원 창구의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 주민들은 1건당 수수료 200원을 냈는데, 최근 3년간 전체 이용자가 연평균 납부한 수수료만 61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성군은 쌀 적정 생산과 벼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가루쌀 재배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123ha의 가루쌀을 재배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만기 재배로, 모내기를 6월 하순부터 7월 초까지 완료하여, 10월 중순 수확해 맥류 등 기타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주로 8 부터 10일 된 어린 모를 심기 때문에 이앙 준비를 위해선 균평 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늦은 이앙으로 생육 일수가 짧은 만큼 이앙기는 재식밀도를 3.3㎡당 80포기로 설정해 가능한 한 밀식 이앙하여 수량을 확보하고, 재식본수는 포기당 5 에서 10본으로 설정해 이앙하면 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가루쌀은 재배 시기별 주의 사항만 잘 지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라며 “무엇보다도 수발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별 적정 모내기 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5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읍면자치계획형 공모형 사업 8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 사업 등을 발굴해 총 5억원의 범위에서 사업별 최대 1억원까지 선정하는 읍면자치계획형 공모형 사업이 논의됐다. 2025년도 사업으로는 ▲서천읍 빈집 리모델링 쉼 공간 대여 ▲화양면 마을진입로 태양광 경관조명 설치 ▲기산면 유휴공간 폐목욕탕 체력단련실 및 소통공간 조성 ▲마산면 태어난 김에 마산 일주 ▲시초면 시초십리 벚꽃길 조성 ▲판교면 작은 음악회 ▲종천면 이동백 소리길 조성 ▲서면 해양테마파크 주변 버스킹 무대 설치 총 8개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각 읍면 주민자치 관계자가 직접 제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결과, 8건의 사업 중 평균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화양면 마을진입로 태양광 경관조명 설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녕군은 창녕에 거주한 적이 있는 나현아 씨가 개인 최고액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나현아 씨가 태어난 곳은 창녕군이 아니지만 창녕에 거주하면서 이곳을 마음의 고향이라 여기고 살아왔다. 나 씨는 지금은 자녀교육을 위해 창녕을 떠나 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삶의 터전인 창녕에 대한 애틋함이 항상 남아 있어 창녕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전해왔다. 나현아 씨는 “제가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창녕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놓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을 제2의 고향으로 마음에 담아주신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맡겨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자를 선정해달라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 공모를 2차례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시행한 재공모 결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이 단독 제안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 14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역량, 실행구조, 지역주민 상생방안 등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담당부서가 심사한 지역발전 기여금, 시공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가 결과를 최종 검토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은 태양광 시공 실적이 풍부한 효성중공업(주)를 대표사로 전북자치도 내 업체 6개사가 함께했으며, 이 중 3개사가 관내 업체로 사업 기간 중 지역 장비ㆍ기자재 사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추백, 수미, 새봉, 조풍) 50만여 개를 오는 7월 5일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분양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감자는 각종 병원균이나 해충에 의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종서를 갱신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배하면 수량과 상품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종자퇴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감자 재배 농가에서는 순도 높은 우량씨감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재배농가들의 종서 비용 절약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서를 자가증식할 수 있도록 감자 재배농가들에게 씨감자를 생산분양 하고 있다. 씨감자는 매년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기본식물을 분양받아 조직배양실에서 계대배양 작업을 거쳐 분무수경 재배한 것으로 감자종서 단계의 최상위 단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니씨감자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분양할 계획”이라며, “분양 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생육 포장 관리, 바이러스, 병해충 사전 방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감자 재배농가들이 건강한 씨감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공주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와 함께하는 바로마켓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알밤한우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셀프구이존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셀프구이존 이용 시 불판과 버너, 가위, 집계, 소금을 무료로 제공해 공산성을 마주보고 금강 변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요즘 추세에 맞는 반찬 및 채소를 소포장하여 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는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에 유류 사용량이 많은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한 ‘2024년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을 7월 17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버섯류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등 각종 보온시설을 지원한다. 농가당 보조금 55%, 자부담 45%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농작물 재해보험(원예시설) 가입, GAP 농산물 및 친환경저탄소농산물 인증, 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대상자 선정 시 유리하다. 사업 신청은 서류를 갖춰 오는 7월 17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크게 늘어난 논콩 재배면적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생육 초기 재배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의 경우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소득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크다. 정읍의 경우 지난해 1105ha, 올해 1475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논콩 파종 시 늦게 심으면 생육이 떨어지고 성숙기 때 저온에 노출되어 종자 품질이 낮아지며 수확량이 감소한다. 정읍(남부지방) 기준 파종 한계기는 7월 10일이며 초기 생육 불량으로 재파종 또는 만파 시 파종량을 20% 정도 늘려 심으면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파종 후 초기 잡초방제 시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인근에 벼를 재배하는 경우 비산에 주의해 살포해야 한다. 또한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장마철이 되면 여러 병해충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 기상으로 뿌리썩음 증상과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복합 원인균들이 나타나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병 발생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