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순창군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7월 1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순창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월 12일까지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후 9월 부터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순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송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7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고용 기회 제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군은 지난달 접수를 받아 신청자 89명 중 54명을 선발하고,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읍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14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했다. 하반기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65세 이상은 주15시간, 65세 미만은 주30시간 안에서 1일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7월 중 근로자 안전교육과 여름철 온열예방교육 시행 등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관내 178어가에 사업비 8900만원을 들여 어선 조업활동에 필수적인 어구를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구 보급은 각종 어업생산비용이 급상승하여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력항 선주협회에서 적극 건의하여 민선8기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5톤미만의 소형어선을 이용하여 연안 조업을 하는 어업인들이 지원대상이며 소요비용 전액을 군비로 부담하여 추진되었다. 군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어구의 종류와 규격, 수량 등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후 수산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지원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했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전문 어구 생산업체를 선정하고 어업비수기에 납품을 하도록 함으로써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에 공급된 어구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주력 어종인 꽃게를 잡는데 쓰이는자망그물 5,160폭과 통발 171개를 비롯하여 지역 특산어종인 주꾸미 포획어구인 인공소라 36,000개로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소득 증진이 기대된다. 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안군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과 주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류천수 회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모정숙 회장은 “부안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에 선정된 역대 60개 기업의 정보가 담긴 소개서를 발간했다. ‘에이(A)-벤처스’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으로,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농식품부가 2019년 5월부터 매달 1개사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첨단농업기술(애그테크, Ag-Tech), 그린바이오,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Food-Tech)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 대다수가 농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정된 에이(A)-벤처스 기업에게는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 등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농식품 투자에 우선 지원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발간한 ‘이달의 에이(A)-벤처스 선정기업 소개서’는 기업의 소재지, 주요 제품, 성과와 홍보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어 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유관기관 및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AFRO 2024) 등 주요 박람회, 상담회 등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림청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보전국유림 내 벌통 설치허용 △대부지 취소사유 조치 완료 시 국유림 교환 허용 △대부료(사용료)에 대한 연체금 부과기준 완화 등이다. 먼저, 그동안 보전국유림 내 벌통설치가 불가했으나 양봉산업 활성화 및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훼손이 없는 경우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실하게 운영됐던 대부지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으나 대부지 대부료 미납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가 완료된 경우 국유림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대부료(사용료)에 대한 연체금 이율을 최대 연 11%에서 최대 연 6%로 낮춰 연체금 부과이율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을 생산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산림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통해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숫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8.8%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서울에 등록(市소재 가맹본부)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2023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업종별 가맹본부, 가맹점 수부터 연평균매출, 창업비용, 개점‧폐점률까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805개(2022년 2,699개, 3.9% ↑), 브랜드는 4,472개(2022년 4,326개, 3.4% ↑)였다. 가맹점은 2022년 말 기준 19만 5,568개(2021년 18만 5,797개, 5.3% ↑)로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2021년 일시적으로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21년 11월 시행된 개정 가맹사업법(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하여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 가능) 적용 유예기간에 발생한 것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번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심각해질 것을 대비하여 양식어가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보험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보상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현재 28개 양식 품목 및 시설물에 대해 양식 재해보험을 운영 중이다. 양식 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별 예산 사정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특히나 올해는 우리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식어가 피해 대응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8개 양식 품목 중 고수온에 특히 취약한 5개 품목인 넙치, 조피볼락, 전복, 강도다리, 멍게에 대하여 가입 기한을 올해에 한해 당초 7월 1일(월)에서 7월8일(월)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28개 품목 중 그간 고수온 특약이 적용되지 않았던 전복종자, 향어, 메기에 대하여 고수온 특약을 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안 화물선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간을 기존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2022년 5월부터 지금까지 연안 화물선사에 40억 원 규모의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져 안정적인 경영에 위협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연안 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 8월 말까지 연안 화물선사는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리터당 최대 183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연안 화물선사는 지방해양수산청에 분기별 유류세 보조금 신청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간 연장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 화물선 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사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해 ‘K-로봇’에 대한 공공조달 진출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7월 중 반려(말동무)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에 대한 신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추진한다. 로봇은 그간 총액계약 또는 혁신제품으로 공공시장에 조달돼 왔지만 이번 MAS 공고를 통해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은 MAS 제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MAS계약 추진으로 수요기관은 종합쇼핑몰에서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향후 로봇 제품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AS 계약을 추진하는 반려로봇은 정서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주로 수행하며 말동무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 로봇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에 대한 정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할 전문 사회복지 인력 대체로 반려 로봇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반려로봇 신규 MAS계약으로 복지회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실내 배송로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