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일센터와 기업체가 함께 노력하자는 약속이다.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는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외 35개 업체가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체 간 운영 중인 복지서비스를 나누고, 상호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이 취업 후 성공적 직장 적응을 위해서는 기업체에서도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생활의 균형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도입과 실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여성새일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여성 인턴십, 기업환경개선, 기업 맞춤형 근로자 교육 등 구인 업체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자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한우 적정 사육두수 초과에 따른 공급 축소·관리를 위해 경제적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저능력 암소 6천 두를 대상으로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 도태를 유도함으로써 한우 수급 조절에 힘 쏟고 있다. 한우 번식우 사육비의 50%를 차지하는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상반기에 사료구매자금(융자, 금리1.8%) 702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료 자급기반 구축과 사료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조사료 관련 시설·기계장비 등 2개 분야 2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조사료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에 1,004ha, 48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우량한우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한우개량, 등록,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에 59억 원을 지원하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 및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930건에 대해 7천여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 5년간 총 2억5천여만원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민간의 경제부담 완화에 기여하였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되어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또한, 도로점용료 체납건에 대해 집중징수기간을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3개월 이상 체납자 및 30만원 이상의 체납건에 대해 재산압류 및 도로점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 관계자는 건축물 및 토지 매매 시 도로점용허가의 권리·의무 승계 신고서를 제출하여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승계인에게 적절히 전달되어 이전 피승계인에게 발송되지 않게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전라북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징수실적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액 체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도 적극적인 징수 정책을 펼쳐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3,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날로 늘어가는 고질·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압류·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징수실적을 높여왔다. 또한, 2023년 국세 결손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해왔다. 또한, 지방세·세외수입을 전년 대비 106억 추가 징수해 완주군 세입 1조 원 시대를 달성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켜주신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체납세 일소를 위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6월 28일부터 제조·용역·건설업 분야 총 10만 개 사를 대상으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원사업자 1만 개 사 및 수급사업자 9만 개 사이다. 원사업자의 경우 매출액(제조·용역) 및 시공능력평가액(건설) 기준 상위 사업자를 추출하여 제조업 7,000개, 용역업 2,500개, 건설업 500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가 제출한 거래상대방 중 9만 개 사업자를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원사업자의 경우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급사업자는 8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필요시 조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조사범위는 2023년 각 업종에서 이행된 하도급거래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하도급대금 연동제 관련 조사항목이 신설됐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 제값받는 환경 조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하도급법에 새롭게 도입됐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가 시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특허청은 6월 27일 11시 청남대(충북 청주시) 대통령기념관 별관에서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과 지재권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의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분야 다출원 기업으로부터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설명하고, 특허청은 마이크로 LED 기술의 특허 동향을 소개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재권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인치복 반도체심사추진단장 직무대리는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재권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특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에너지부는 6월 25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 4월 양국 정상 간 합의한 청정전력 확대 및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정부, 기업, 학계, 연구계 80여 명이 참여했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신뢰 가능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으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위한 전력망 혁신, ▲이동성, 공급망, 인증 등을 포함한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 및 보급을 다루었고,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한국의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금번 포럼이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토대로 양국이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를 이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 공무원들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장 양오열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2024년 2월 15일 창립됐으며,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함평군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함평군의 기업지원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산단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설명과 홍보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빛그린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소비자 피해 예방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방문판매업소, 전화권유 판매업, 통신판매업소 등 특수거래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며, 지역 방문판매업체 6개소, 전화권유 판매업체 1개소, 통신판매업소 865개소 등 총 872개소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문 및 전화권유 판매업체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통신판매업소는 사업자등록정보 조회 등 시스템 확인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변경 및 휴업·폐업상태 신고 여부 △방문판매원명부 작성 여부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서 발급 의무 및 청약철회 준수 여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등록 사항 △계약체결 강요 및 계약해제 방해 여부 등 각 판매업에 대한 의무사항 준수 여부이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인 경우 시정 권고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며, 통신판매업의 경우 파산선고 또는 관할 세무서에 폐업신고 등으로 사업장 소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천시가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기업 디지털 혁신, 인재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및 ㈜니어네트워크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고유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총 29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29개월간 다양한 기초제조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인재 육성과 기술 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영천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제조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특히 기초제조산업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