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양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주관으로 「(사)한농연과 함께하는 수박 직거래장터」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중마동 새마을금고 본점 주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진월면에서 출하한 흑수박과 복수박, 일반수박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기욱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에게 지역 내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시식 행사도 준비했으니 맛을 보시고 많이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농민들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는 2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와 충청북도, ㈜옵투스제약 간 오송2산업단지 내 안과용 의약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은영 ㈜옵투스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옵투스제약은 2010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국내 일회용 점안액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현재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은 4억 7000만관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을 77% 늘려 8억 3000만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옵투스제약 오송 공장은 티어린피 점안액(건성안치료제), 하메론점안액(삼천당제약, 건성안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724억원과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청주 오송 지역은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교통의 요충지로서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장 신설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영 ㈜옵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은 경기도(경기북부 중심)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 비전에 대한 대화와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순서로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의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 ‘경기도와 유럽의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 순서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조완제 교수가 좌장을 맡아‘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산학연병 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이 도비 36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기반구축단계, ▲사업추진단계, ▲지속운영단계 등 3개 분야를 모집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기존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업추진단계’ 분야로 공모했으며 약 3개월에 걸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 사업은 양주시를 비롯해 도내 14곳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된 7개 시군 중 양주시가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남면 신산리 298-3번지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총 73억 5,000만 원(도비 36.75억 원, 시비 36.75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구축, ▲신산 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 등 남면 신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월동무 저장기술이 개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과 가격변동 등 제주지역 1차산업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혁신자율과제인 ‘데이터 기반 제주월동무 산업 고도화 기술 개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제주RIS의 지원을 받은 ㈜오존에이드(대표 홍명기)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대모루영농조합법인(대표 고종필), 농업회사법인 제주쿱후레쉬(대표 임현진)와 협업해 진행됐다. 협업을 통해 겨울철에 재배한 월동무를 여름철까지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인 ‘PA솔루션’을 개발했다. 오존에이드 등에 따르면 ‘PA솔루션’은 플라즈마를 통해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활성화하고, 센서와 ICT 기술을 융합해 저장환경을 해석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이병 방지, 부패율 저감, 노화 지연 효과로 농산물 저장성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 이 기술을 올해산 월동무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과정 수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직업교육훈련은 기업체에서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온라인크래프트 창업','청소.정리수납전문가 양성','간호조무사 현장실무','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총 4개 과정에 78명이 수료하였으며 23명이 조기 취․창업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크래프트 창업'을 개설하여 높아지는 1인 온라인 창업수요를 반영하였고,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과정 교육생 전원은 ITQ 자격증과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전산회계 1, 2급에 응시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청소.정리수납전문가 양성','간호조무사 현장실무'과정은 현장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은 금년에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8,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1.부터 9.15.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금년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김보빈 소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청년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2024년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청년창업기업 14곳과 투자사 컨소시엄인 와이앤아처, 앰와이소셜컴퍼니,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아라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창업기업들이 기업역량과 미래 사업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설명회(IR) 역량을 강화하여 투자유치와 시장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투자환경 IR,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다양한 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전 IR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은 최소 5,000만 원 상당의 투자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창산 JTP 기업지원단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청년기업들이 성장 활로를 뚫지 못하고 있는데, 잠재력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흥군은 26일 김태균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장 주재로 2023년 장흥 덕제·대덕 연지 지적재조사지구의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장흥 덕제·대덕 연지지구 경계설정에 대한 결정(1,013필지, 525,393.7㎡)및 지적확정예정 경계에 대한 토지소유자 의견 접수 12건에 대해 위원들이 심의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장흥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경계 결정에 대해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를 확정하여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조정금 산정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하게 된다. 장흥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군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올해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