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제11차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이번 총회에는 당사국 및 협력적 비당사국, 조업참가국 대표단 외에도 옵서버 기구,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남인도양의 저서어류 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해양자원 보호 필요성과 이행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SIOFA 관할 수역 내 해저보호구역 관리 강화 방안과 선박 등록부 개선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김명진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최근 SIOFA를 비롯한 국제적인 수산관리 관련 내 논의가 조업 규제를 넘어서 보호구역 설정, 해양생태계 보전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번 총회 의장국으로서 남인도양 공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다양한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논의 진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TAC는 어종별로 자원평가를 거쳐 정한 어획량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월에 모든 연근해 어업에 TAC를 도입하고, 기존의 불필요한 어업규제는 완화하는 “연근해어업 선진화 전략”을 수립한 바가 있다. 이번 시행계획의 핵심은 10t 이상의 근해어업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는 TAC를 10t 미만의 연안어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근해어업에 비해 영세한 연안어업도 TAC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용단계를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많은 연안어업인이 이용하는 수산자원인 꽃게와 붉은대게의 TAC의 적용 해역과 어종을 각각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해양수산부는 TAC를 즉시 이행할 수 없는 연안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적용단계를 '준비', '연습', '정착'의 3개로 나누었으며, 제도의 이행수준과 어업인의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준비' 단계에서 TAC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인 어선별 과거 어획량 정보 등을 수집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산시는 자동자부품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현대기아차 등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제도·근로조건 등에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인 원청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정부·지자체가 협력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경상남도 및 자동차 협력사가 밀집된 창원·김해·양산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최다인 국비 1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는 20억이다,(국비 16억, 지방비 4억).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과 신규 취업자다. 사업 내용은 △협력사 신규 취업자가 근속기간별 근속 시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 일채움지원금 △ 정규직 근로자를 최저임금 120% 이상 조건으로 체결한 사업주에게 월 10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일도약장려금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목적(기숙사, 통근버스) 투자기업에 최대 2000만원 한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0억불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년 만기의 단일 유형(single tranche)으로 표면 금리는 4.5%인데, 특히 지표금리에 더해 발행자 신용도에 따라 추가 지급하는 가산금리를 역대 최저로 경신했다. 아울러 정기적 발행자 지위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사상 첫 선진 발행 방식 도입으로 투자자 구성을 다변화해 외평채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행한 외평채 가산금리는 24bp로, 동일 만기 달러화 채권 최저치 30bp 및 전체 달러화 채권 최저치 25bp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동일 잔존 만기(5년) 외평채의 유통 가산금리(2029년 만기 외평채, 28bp)보다는 4bp 축소되었다. 특히 준거금리(벤치마크)가 크게 하향됨에 따라 국내기업,금융기관들이 더욱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nb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청두 타이쿠리(Tai Koo Li) 등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나타나고, 이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순차 변환된다.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소개될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예고를 하는 해당 영상은 '갤럭시 AI'와 신규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2024 부산 여성고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여성의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취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지난해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여성과 관심 있는 시민 등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포럼 장소를 부산역 인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으로 정했다. 포럼을 통해 부산 청년 여성 일자리 특성과 부산 청년 여성 고용동향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부산 청년 여성 지역일자리 수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발제자인 부산연구원 이상엽 연구위원이 부산 청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곽선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미숙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장, 태윤경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지원팀 과장, 신수연 퍼펙트커리어교육컨설팅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7월 19일까지 2024년 우수 벤처기업인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년 이상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혁신 등의 성과가 탁월해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다. 추천은 이달 19일까지 구·군, 유관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강서구 명지국제8로 241)·기장출장소(기장군 일광읍 해송1로 36)가 오늘(1일)부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의 부재로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회에서 강서·기장지점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지점 신설이 결정됐다. 신도시 개발,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향후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1일)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30억 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GP)한다. 시는 한국모태펀드(중기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AC)들에게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퍼센트(%)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오늘(1일) 결성 이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스케일업)을 목적으로 4년 동안 지역 창업초기(업력 3년 이내) 및 원천기술(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가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천876억 원 이상 투자됐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