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안군은 7월 한 달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049건, 2500만원으로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으로 인하여 지방소득세가 감액되는 경우, 이중 납부로 인한 착오 납부, 법령 개정 등이 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미환급자의 체납 여부 확인 후 체납액 충당 처리, 전화 환급 독려, 환급대상자가 사망했을 경우 상속인 파악 등 적극적인 환급금 주인 찾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청 재무과는 간편한 지방세 환급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려는 권리자는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을 검색하거나 환급안내문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으로 채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후에는 안내 사항에 따라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 환급신청이 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안군 청년농업인 문수빈 씨(36)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하여 신기술, ICT,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에 미래 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문 씨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바람, 햇살, 구름이 선물한 두부’라는 주제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하여 기존 생산하는 일반두부를 고추두부, 한입두부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기획, 농업소득 창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수빈 씨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6차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문수빈 씨가 소속된 ‘문스빈 농업회사법인’은 진안군에서 2대째 콩농사를 지으며 부모님은 콩 들녘경영체를 운영하고 본인은 두부를 생산하는 가족법인으로 2015년 두부 가공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농업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는 6차산업을 실천하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안군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분야 ‘대상(1위)’, 세외수입 분야 ‘으뜸(3위)’으로 선발됐다. 전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8개 항목, 세외수입 8개 분야의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원(지방세 1,700만원, 세외수입 300만원)을 받는다. 진안군은 하반기에도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체납액 일소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에도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에 선정돼 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남도는 도내에서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2년간 재직하면 만기금 96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참여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모든 사업장 재직 청년으로 확대했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청년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월평균 소득 289만 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근로자다. 경남도는 본인소득, 경남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배정했으며, 매년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 속에 도내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울 자금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경영안정자금 1,250억 원, 시설설비자금 1,750억 원, 특별자금 300억 원 등 총 3,300억 원 규모의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경영안정자금 1,250억 원은 일반 신규대출자금 500억 원과 대환대출자금 750억 원이며, 시설설비자금 1,750억 원은 건축‧임차자금 880억 원과 매입자금 87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별자금은 지난 1월 18일부터 조선, 항공우주, 원자력 등 주력산업과 비제조산업 지원 등 10종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중동사태 등 대내외 정세에 따른 수출기업 애로 해소와 도내 방위산업 업황을 위해, 이번 3분기에 수출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과 방위산업 육성 특별자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4년(2021~2024년)간 경상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8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모델(BM)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8팀이 참여해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최종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대상은 ‘특허기반 천연비타민성분의 기능성 차(tea)’를 개발한 ‘코멜프(대표 김미정)’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소비자 중심의 유학 IT플랫폼’ 선보인 ‘에하드(대표 정세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건강검진 질의응답과 검진 결과관리 앱을 개발한 ‘MERCURY(대표 이윤주)’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금곡양조(대표 장주혁) 특산 막걸리 제조와 ’인해일(絪諧欥)(대표 윤혜정)‘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들은 내년 예비창업패키지 멘토링을 포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1년 수강권,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등 150만원 상당의 후속 지원 콘텐츠를 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신보는 노무사 프로보노와 손잡고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고민하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신보는 앞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하여 재능을 나눔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공인노무사 15명을 프로보노(자원봉사자)로 위촉했고, 2023년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 100여명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신보에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직원과 분쟁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B 대표처럼 현재 종업원이 없더라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 동구는 송림동 현대시장 내 화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난해 방화로 소실된 현대시장 내 시설물 및 아케이드에 대한 복구를 최근 완료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영업활동과 이용객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또 비산먼지, 소음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고객 안전과 경관 정비에 힘썼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난연 소재 사용 의무화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아케이드 지붕 재질과는 다른 난연 등급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하여 화재에 대비했다. 또 화재로 인해 중단했던 시장 입구 간판 1개소를 철거하고 전통시장의 노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하여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수도 개설 및 전기 인입 등 상인 영업 정상화를 위한 편의 설비에 대한 공사와 동시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공사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피해 복구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효과적 지원과 중장년 채용 분위기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하는 인구절벽의 시대가 도래한 대한민국의 2022~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결과,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 구인난이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의 계속 고용 및 일자리 마련은 필수적이다. 실제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고용 인식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직무 전문성(+0.55), 업무이해도(+0.55), 생산성(+0.54), 문제해결력(+0.51), 직업윤리(+0.48) 측면에서 고용 후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별 부스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일자리관’을 포함하여,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과 경력설계 등을 지원하는 ‘내일설계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 2명이 신규입사자 안내가이드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는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채용한 안전지킴이다. 이번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은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박동식 시장은 “근로자는 야외작업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담당부서 직원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 써 달라며”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