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와 ‘맞춤형 기업지원과 신규 투자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방향 아래 민선 8기 후반기 확대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지원 확대(월 구매한도 50→70만 원 상향)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1억 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금리 상한 캡 적용 (MOR금리 2.0% 이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이다. 또한 민선 8기에 개소한 화순군 소상공인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배정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배정 신청은 세대당 차량 1대만 가능하며, 배정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주차 요금은 월 1만 원, 1년 12만 원으로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선납하면 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이용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배정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 우선주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주소지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가산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배점 기준표를 꼼꼼히 살피고 배정 제외 대상(차고지 확보 의무 차량, 1.5톤 초과 화물자동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법인택시, 특수차량)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납부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운영규칙의 배점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내 고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주관하는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 '2024 JEJU TOWN in SINGAPORE'가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LCOME TO JEJU TOW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귀포시 및 도내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싱가포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출실적을 위한 것이 아닌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검증, 수출 절차에 대한 이해, 현지 바이어 연계를 통한 확장 방향성 제고 등 수출의 기초과정부터 전반에 이르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기회제공을 발판으로 전년도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주)위켄더스’가 여전히 활발히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제주 농산물이 들어간 다양한 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지난 2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MARINA 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차례로 방문해 음성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조 군수는 가장 먼저 국가철도 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주요 거점 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하고, 경부선 이용수요 분담을 통한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선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조규산 농림예산과장, 이재우 재정시스템개선팀장을 만나 음성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조 군수가 직접 국비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무극지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루크 리(Luke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를 만나 융합바이오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루크 리 교수, 조규진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교수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융합 바이오 분야 활성화 방안과 한국·과학기술인재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루크 리 교수는 융합바이오 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업적을 인정받아 2010년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루크 리 교수는 “수원시는 우수한 산업·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 알고 있다”며 “우수한 인프라가 바이오산업과 융합한다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하버드대·성균관대와 같은 우수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공직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개소 9년 차를 맞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개월간 다양한 창업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센터는 상반기 동안 투자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스타트업 IR 피칭 기회 마련과 창업기업이 만나기 어려운 투자사, 혁신기관, 지자체와의 네트워킹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총 260명(4회차)이 참석해 교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지역창업 초기 펀드(충남 비전 혁신 창업 초기 투자조합) 운영기관 공모에 충청권 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를 통해 충남도의 초기 투자 생태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약 51.3억 원 규모의 충남 창업 초기 펀드를 결성하여 기업 성장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인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용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이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ODA 사업을 진행하게 된 충남센터는 수원국(인도네시아)에 친환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을 ‘2024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2개사, 환경 분야 2개사, 바이오·화학 분야 1개사 등 총 9개사로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지난달 말 개최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흥군은 2일 정희기 장흥군 장애인체육회 신임 상임부회장이 지역 인재육성과 체육진흥을 위해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정희기 상임부회장님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한마음 대회 장학금 기탁 등 연2,000만원 이상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정희기 상임부회장은 “장흥군의 체육의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장흥 지역인재 발전 및 장애인 체육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의 발전과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사랑과 꾸준한 기탁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금은 장애인 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시는 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전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하여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지역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