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조성면 달달다래 농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팜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은 ▲키위를 활용한 음식 즐기기, ▲키위 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용 전동카트 체험, ▲농산물 전시 상품 홍보 및 판매,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홍보 답례품 지급 이벤트 등이다. 전시 상품은 농장주와 팜파티 참여 농가가 함께 마련한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키위비빔장, 키위오란다, 키위발효청 등 키위를 이용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직접 재배해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요소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온 가족이 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9일 보성차를 이끌어갈 3세대 후계자를 대상으로 보성 차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차 농사를 이어갈 젊은 3세대 청장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차의 발전 방향,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대책 등 보성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3세대 차농업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선다원 서선미 회장이 선출됐다. 보성군은 미래 차산업을 이끌어갈 3세대 차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세계차연합회(WTU) 회장 정인오 교수 등 제다 전문가를 초청해 녹차, 홍차, 황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제다법부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차 품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3세대 차농업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향후 3~4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 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양파 기계화 (희망)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성공률 향상을 위한 육묘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인 양파 기계화를 농가에 널리 알리는 목적과 더불어 기계화 성공을 위한 양파 병해충 예방과 방제 교육,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00ha 목표로 잡고 있으며,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더불어 8 부터 10월 중 협의체 내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기계화 참여 농가들이 육묘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양파 기계화 육묘 방법이 정립되어 성공적인 기계 정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파 기계화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의 대응 방안으로써 지속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양파 기계화 확대를 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논 잡초 제거에 이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수거와 예방 활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벼 재배에 있어서 잡초 방제 효과가 탁월하여 5~6월 모내기 이후에 잡초 제거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잡초 제거 이후 수거되지 않은 왕우렁이는 월동하여 어린 모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공무원, 마을주민, 경작자 등이 함께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배수로로 유입된 왕우렁이를 7월 한 달간 1,250kg을 수거했다. 또한 농가에 예방자재(약제)를 지원하고 농업인 교육에서 왕우렁이 수거의무 홍보를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뿐 아니라 일반 벼 재배에서도 잡초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활용 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왕우렁이 피해 방지에 적극 앞장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동 왕우렁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내기 전 논바닥을 고르게 수평화하여 웅덩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25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는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정기검사로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이 대상이다. 단, 2023부터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이나 판매용으로 보관 중인 저울, 체중계·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정해진 기일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정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지정기일 미수검자는 타 읍면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 대상은 토지, 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돼 있는 경우, 저울이 이동하면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 다수의 저울이 동일 장소에 있는 경우 등이며, 일정비용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논산시가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 컨텐츠’개발에 돌입했다. 시는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특산품(논산 5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논산시 특산자원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젊은층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요리 형태 레시피 개발 양성교육 과정 ▲상월고구마와 젓갈을 콜라보 한 메뉴개발 ▲‘젓갈삼합’간편식 등을 개발해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강경젓갈 소재 음식을 시작으로 개발된 대표음식들을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 등에 홍보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음식 자원의 관광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논산 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2~30대 젊은 소비계층도 사로잡고, 미식여행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외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국, 미국, 중국등 21개국 303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애플 아카데미, 포스코 홀딩스, 마미톡을 비롯한, 카이스트 창업지원단, 레드불 등 11개 기업이 동참했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최덕규, 황명강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커톤 개막을 축하했다.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는 'Hack the Reality, 현실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창의성을 활용해 현실 제약을 뛰어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경상북도가 도전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이벤트 슬러쉬(Slush) 를 출범시킨 학생 주도 단체 알토대학교 창업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암군이 7월부터 8월 진행한 ‘멜론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남도 ‘고품질 멜론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농가 30곳이 참여해 고품질 멜론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총 8회 교육에서 멜론 농가는 경영 소득 분석, 재배 기술 교육, 라이브커머스 판매 실전 등 당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가 온라인판매처에 입점·등록해 라이브방송 판매를 실행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 농가들은 품종별 멜론 관리 기술 등 교육내용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명품 멜론 생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암 멜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평창군은 매년 버려지는 수목자원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를 군에서 관리하는 나무은행 포지에 옮겨 심었다가 공공사업 등 공익목적으로 수목을 활용하는 것으로, 군은 2013년부터 평창읍 종부리 일원과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원에 나무은행을 조성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이팝나무 110 그루의 나무를 3000만원을 투자해 마을 도로변 등 녹지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로 공급하여 13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 조성으로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평창군 나무은행에는 소나무 198그루가 식재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관리중인 나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85농가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600톤 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홍고추 수매를 앞두고 이미 지난 7월 2일부터 4일간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일정과 병충해 및 관리요령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수매를 통해 확보한 고품질 홍고추를 HACCP 인증 시설에서 고춧가루로 가공해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홍고추 수매가 완료되는 10월 중 kg당 400원(80% 이상 출하)의 수매 출하 장려금을 출하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홍고추 수매가 전국의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봉화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판로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