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슬람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명)에 해당하며,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약 2조 달러)이 지속 성장(연간 8.9%) 함에 따라 할랄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할랄 인증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26년 10월부터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한 할랄인증 정보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 인허가 절차 온라인 교육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인증기관 전문가 세미나 및 상담회 ▲할랄인증 희망 업체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7월 3일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할랄 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할랄인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가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민간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월 김태흠 지사가 공주시를 방문했을 때 공식화한데 이어, 이번엔 원활한 매각·개발을 위해 세종시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세종시는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세종시는 부지 매각 공동 대응 TF를 구성·가동한다. TF는 양 기관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아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와 세종시는 또 부지 매각 관련 추진 계획을 수시로 공유하며, 상호 협의 하에 매각 절차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도가 부지 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적극 협조한다. 도와 세종시는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난개발 되지 않고 충청민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양 기관은 이밖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창군이 농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농촌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마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순창군 풍산면 대가마을과 금과면 매우마을 2곳이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다한 결과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취임 이후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년도 3개마을(팔덕백암, 유등외이, 적성임동)이어 연속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은 3일 ‘창립 제41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 151포(900만원 상당)를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후원하고, 현금 100만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였다.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1983년 영양로타리클럽의 스폰서클럽으로 창립하여 ‘초아의 봉사’라는 가치아래 65명의 회원이 장학금 기부, 급식봉사, 청송정원 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박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소외계층 등에 대하여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박종근 회장님과 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내주신 정성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발굴을 함께할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의 개발 또는 추진 시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협의체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 5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으로 선발되면 분과별로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과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 및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광양시 거주 청년(18~45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분과별 6명,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명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덕군은 대학생들이 공공부문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최종 선발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현장 공개 추첨방식으로 101명의 신청자 중 39명을 선발했으며, 대상자들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지에서 행정과 관리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기회로 삼아 자신의 재능과 확인하고 계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대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타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이 ‘킨더숲 온기나눔 나눔장터’ 수익금 50만 원을 소라면 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킨더숲 온기나눔 나눔장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원생들이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해경 원장은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생들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서해경 원장님과 원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수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의 ▲창업자금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7천5백만 원 이내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 1. 1.이후 출생자)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 지침 상 신청요건을 충족해야한다. ▲귀어업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 직전 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어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아야 하고, ▲재촌 비어업인은 농어촌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어업 및 양식업 경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자는 사업지침 심사기준에 60점 이상 심사점수를 얻을 경우 시에서 사업대상 후보자로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보고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수수산시장에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별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여수수산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구매금액의 최대 30%,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가능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산시장 내 2층 상인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간이영수증과 수산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며 “수산물 매출감소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목포시가 7월부터 9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차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가계부채 등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고 경기침체와 고용악화의 가속으로 신규체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는 보다 더 탄력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 · 상습체납자 강력징수를 위해 세액단계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관리하는 '고액체납자 전담징수팀'을 운영하고,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경우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신용정보회사와 금융기관에 금융거래정보를 요청해 예금과 급여, 매출채권 등에 압류 조치하고, 상시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편성해 시내 전 지역 모든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야간영치 포함)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