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주)(대표이사 옥승찬), ㈜바이오엔진(대표이사 김일)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각각 기술실시기업 모집 공고에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 각각 이전키로 했다. 이들 기업 중 씨앤알코스메틱스(주)는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돼 다국적기업인 이노패션과 약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의 아로하 비츠 트레이드사, 8tree사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엔진(주)의 경우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농축액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 16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이 수치는 전년도 45개소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원자 대비 선정률은 약 33% 증가했고, 지원액은 2023년 약 1억 3천에서 2024년 약 5억으로 대폭 늘어났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전액 도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점포 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 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당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평택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그간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북한산 주변 주거지 개발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신(新)고도지구’ 구상에 따른 강북권 노후 주거지 개발이 본격 실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경관 보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지나친 고도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곳의 합리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新)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하고,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지난 6월 27일 결정 고시했다. 시는 이번 기획안에 지난달 최종 고시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내용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한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미아동 791-2882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또 수십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진단기업 로슈 진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바이오허브 위탁운영 기관)과 진단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4 서울-로슈 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오는 7월 11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본 사업은 서울시가 진단 분야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로슈 진단과 협력하여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기업발표를 통해 로슈 진단과 협력할 최종 팀을 발굴하는 한편, 발표기업의 제품전시와 진단기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창업기업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을 돕고 기업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 신청․접수한 17개 기업 중 총 6개 기업이 발표에 나선다. 참여기업은 ▲세븐포인트원 ▲보이노시스 ▲메디컬에이아이 ▲스몰머신즈 ▲에이비스 ▲팔로젠이며, 이 중 1개 기업이 최종 우승기업으로 선정된다. 이들 기업은 올해 데모데이 모집 분야인 △경도 인지장애/알츠하이머의 디지털 바이오마커 △혈액검사 기반 알고리즘 △홈스크리닝 생태계-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올해 6월 29일부터 고령군과 협력하여 타 시도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해 1박 2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선정한 여행사는 합천, 고령을 포함한 1박2일 여행상품을 만들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여행 첫날에는 고령군의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를 감상하고 대가야박물관 및 고분군을 트레킹하는 등 각종 체험을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합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그리고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두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상호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는 3일 도통초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이 남원시청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하준 어린이는 도통초등학교 1학년 재학 중으로 제94회 춘향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윤 군은 어렸을 때 아랑고고장구를 치는 할머니를 보며 조금씩 따라 하면서 배우기 시작해 흥미를 붙여 벌써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할머니를 따라 공연에 참여하면서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을 모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중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금동 지역 저소득계층 2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윤하준 군의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며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시는 3일 인제대학교와 루마니아 이온민쿠대학교(Ion Mincu University)가 글로컬대학 3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민쿠대학교는 1952년에 설립된 도시·건축계획 분야 전문 대학으로 루마니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교이다. 최근에는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물류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도시·건축·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을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강병준·김민재 교수는 “이온민쿠대학은 도시 및 건축 분야의 연구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수도 부쿠레슈티는 동유럽의 역사·문화 중심지이자 최근 도시 물류에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로 인제대학교 및 김해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혁신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온민쿠대학교의 국제협력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7월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앤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원앤원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앤원은 현재 국내 4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원할머니보쌈 외에도 박가부대 부대찌개, 감탄계숯불치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원앤원은 연 30톤 이상의 명품의성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족발·보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는 의성마늘떡보쌈과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의성마늘 수육삼겹, 의성마늘 순살족발이 있으며 전국 원할머니보쌈매장 및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로코노미 상품이 의성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성마늘 외에 다른 농특산물도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3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 관련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IPA,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는 3자 간 공동사업시행 체제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인천항과 본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개발사업,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재 추진 중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및 대내외 이슈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전문적 견해를 제시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PA는 사업 진행 추이에 따라 추후 자문위원회 연장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 개요 및 추진 경위 공유 ▲현안 사항 논의 및 향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산청군은 3일 이승화 군수 등이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4월 1일과 5월 1일·16일 세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네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혼신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이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예산 순기에 따른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까지 이어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