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차 융자 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하여 7.8(월) ~ 8.9(금)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총 719억원 규모로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455억원, 경영안정지원자금 264억원이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은 건축비, 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91%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1.8%를 제외한 금리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우편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 시기와 장마철이 맞물림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한 대기 중 습도 상승과 일조량 부족으로 식물체가 약해질 수 있으며, 병원균 증식이 빨라져 탄저병, 시들음병 등 곰팡이병 감염이 쉬워진다. 이에 따라 재배 농가는 장마가 시작되면 배지가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관주 횟수 및 양을 줄이고 환기팬을 가동해 환기량을 늘려야 하며, 측창을 열 때는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을 정도만 개방해야 한다. 또 장마철 식물체에 발생한 상처는 빠른 병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줄기(런너) 분리 및 잎 따기(제거) 등 식물체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은 비가 내리지 않거나, 장마철 이후로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병 발생 최소화에 도움이 된다. 약제 방제 시에는 잎에 이슬 등 물기가 없을 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들음병 및 작은뿌리파리 등 관부(뿌리와 줄기 사이)와 뿌리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경우는 적용약제를 관주해야 효과적이다. 아울러 하우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수산물 생산액 5조 원 달성 등 미래 수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가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미래로 도약하는 수산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완도 등 15개 시군에서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업경영인 및 해양수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수산업·어촌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기념행사, 전남 수산물 홍보·판촉, 수산기자재 전시회, 수산업경영인 한마당 잔치 등이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 특산품 굴비의 주원료인 참조기 5만 마리를 완도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수산업은 생산과 수출에서 매년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국내 수산업을 견인하고 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군 건의 사항의 반영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2월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4월에서 5월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 총 192건(서부 96건, 동부 96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사업 56건, 철도 사업 27건, 개발 사업 43건, 감성 여가 등 기타사업 66건이었으며, 경기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 재개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비전 공유 및 착수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청댐과 연계된 수열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현과‘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충청권 중심의 국가 AI 산업기반 구축’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기관은 비전 달성을 위해 ▲수열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A.I 선도 스마트기업 유치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대청댐 하류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4 수준인 약 20만 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단지 내에는 데이터센터(40MW급) 4개의 냉방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가 공급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3개 기관(충북도,청주시,K-water)을 대표하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SK에너지울산CLX(총괄 김종화)와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SK에너지 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SK에너지부지 내 저유탱크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 남구는 SK저유탱크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SK에너지울산CLX는 구축에 따른 부대시설 설치, 운영에 따른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고사양 프로젝터, 레이저 빔 등 장비를 설치해 고래를 테마로 한 대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이며, 장생포문화창고 내부에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생동감을 줄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 기간에 시범 운영을 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10월 준공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방문객 153만 명과 올해 수국축제 기간 60만 명 이상이 찾은 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4기’ 기술창업기업 모집에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Route330 ICT 4기에는 시드투자 이상을 받은 데이터,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지능형로봇, 바이오,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공유어장 △아트와 △에이오팜 △올링크 △다자요 △솔트바이펩 △쉐코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 △스페이스빔 △클라우드호스피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 피터페터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으로 Route330에 입주한 협력파트너(AC, VC) 8개사*의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 IR컨설팅, 자원 연계 서비스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JDC는 Route330 ICT 4기 기업 총 22개사* 대상 협력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진단을 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팁스타운 S1(팁스홀)에서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3개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5: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교육콘텐츠/ICT기술 분야 483개사, 생활/건강관리(바이오헬스) 분야 315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798개사(79.6%)에 달했다. 참가팀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40개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 (중기부장관상, 상금 2천만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부작용 감시 자동화 온라인거래터(플랫폼)’를 개발한 ㈜셀타스퀘어의 신민경 대표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기업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상위 26개팀을 대상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창업기업(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서,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세관신고 부담과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간이수출신고 대상 확대: 수출금액 ‘200만 원 이하→ 400만 원 이하’(8.1.부터 시행) 일반 수출신고에 비해 신고항목이 간소한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한 금액 기준이 종전 ‘200만 원 이하’에서 ‘400만 원 이하’로 10년 만에 두 배 상향된다. 이로써, 고가의 전기·전자기기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물품 대부분이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져 업계의 통관절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❷ 복수 수출자의 간이수출신고물품에 대한 ’합포장‘ 허용(8.1.부터 시행) 종전에는 여러 수출자의 물품을 하나의 포장단위로 ‘합포장’하여 선적하는 것은, 수출신고 물품이 실제 선적됐는지 세관에서 확인이 어려워 불허했으나, 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특정 개설 구역 내 소수의 유통 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경쟁 한계와 물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시장을 작년 11월 30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수산물 거래도 가능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실적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운영을 시작한지 7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이 6월 30일 기준 1,262억원(52,106톤)에 이르고 있으며, 일 평균 거래액도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 가입 기준 완화(연간거래액 50억원 → 20), 거래 부류 제한 폐지, 판·구매자 거래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해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