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은 2024년 남해몰 하반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남해몰의'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8월 9일까지이며,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이를 사용한 가공상품이다. 남해몰 입점업체는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신청서 제출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심도있는 검증과 심의를 거쳐 승인이 결정된다. 먼저 담당부서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 및 생산규모 등을 파악하게 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 후 최종 승인을 결정한다. 현재 남해몰에는 300여개 제품(92개 업체)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등이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땅두릅에 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관세청은 7월 3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세관 개혁 및 현대화 촉진에 대한 상호협력 비망록(Aide Memoire)을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비망록은 고광효 관세청장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솔로몬 퀘이너(Solomon Quaynor) 부총재가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원활화를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역내 회원국의 한국형 관세 시스템 구축 및 관세행정 능력배양을 지원하고, 세관현대화 정책 공동연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관세청은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국가 외교정책에 맞추어 6월 초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마중물로 4월에 아프리카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이 세미나에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활성화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경험 전수 뿐만 아니라, 무역원활화를 위한 한국형 관세 시스템과 신속통관 제도 등을 소개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와의 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대륙과의 협력체계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시는 7월부터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외)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경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다자녀가구 중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생후 24부터 35개월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외)조부모에게 월 20만원의 손주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모(둘 중 1명 이상)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김해시에 거주해야 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외)조부모의 경우에는 타 지자체에 거주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과 해당 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단, 조손가정은 지원 가능하다.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손주돌봄을 수행하는 (외)조부모는 돌봄 사전교육 4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매월 돌봄 계획서와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 예산읍은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관양산길 28)에서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했으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부터는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5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차량 질서 유지 및 환경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고추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25년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 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 이지윤 박사는 지난 6월 27일 제주도에서 개최된‘2024년 한국육종학회 학술발표회’에서'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육종학회는 1969년 창립된 우리나라 육종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의 과학자들이 유전육종과 품종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상'은 육종연구 및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45세 미만의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지윤 박사는 고품질의 우수한 복숭아 품종 다수 개발과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해 미래 한국육종 발전을 견인할 젊은 과학자로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09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에 몸담아 오면서 경상북도 대표 작목인‘복숭아’와‘콩’ 품종육성 연구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해 다수의 우수 품종을 육성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콩 신품종‘새바람’과‘경흑청’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검정콩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콩 품종육성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복숭아에 접목해‘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크(인천TP)와 인천시가 오는 23일까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하반기 일반기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등 총 4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1개 분야를 선택해 디자인 개발비용의 80% 이내(제품디자인 분야는 최대 1,800만 원, 그 외 분야는 1,000만 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등록된 주관기관(디자인 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7월 23일 화요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릉시는 4일 18시 30분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지역 창업가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창업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안정적인 창업 진입과 정착을 돕고 실전 창업에 대한 식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에는 F·B분야(식음료분야) 더루트컴퍼니, 감자유원지 김지우 대표가 생생한 창업 이야기와 로컬을 바라보는 관점을, 센트오브사운드 박소현 대표가 조향분야의 창업경험과 정부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함께 Q·A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조언과 창업 관련 팁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창업가에게서 듣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창업 노하우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년들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릉시는 4일 14시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시설관리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특수용접, 전기, 에너지관리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군 특화형 박람회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코세라믹스를 포함한 8개의 구인기업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강릉고용복지+센터 및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등 6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지원제도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지난 6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대학 강당에서 박람회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회사 홍보 및 채용 과정, 복리 후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 8,453억원으로 ’22년(4조 2,298억원) 대비 1조 6,155억원(38.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및 공항운영자 등 18개 항공교통사업자들이 공시한 ’23년도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23년도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22년 대비 증가했다. 항목별 투자규모는정비 비용, 엔진·부품 구매비, 경년항공기(20년 이상된 항공기) 교체비용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비 비용은 2.94조원이다.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 비용(2.53조원, 86.1%)이 운항 중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비용(0.41조원, 13.9%)보다 높게 집계되어, 항공사들이 사전 정비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년 항공기도 14대(평균 기령 22.6년)를 신규기(평균 기령 2.9년)로 교체(1.19조원 투자)하여 보유 비중이 감소(’22 → ’23: 1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7월 4일 오후 한라컨벤션센터(제주도 제주시 소재)에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주도 지역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산업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건의 사항을 반영하는 등 생물소재 관련 정보 제공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기업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열린 경기도 기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제주도지역 생물산업과 관련된 20여 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계 동향에 대한 한국콜마(박병준 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소재, 활용기술과 관련한 유용성 정보 등을 소개하고, △생물소재 활용 산업계의 애로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주도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국유특허 기술이전으로 상용화된 제품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이 원하는 기관과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