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에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전 경남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제동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도내 시·군에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전 경남본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통신데이터 수집 및 연계, 이상징후 감지 시 알림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시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중장년·노인이 1인 가구의 75%를 차지하는 만큼 고독사 위험도가 높다.”라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동 경남본부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맛있는 고기집과 착한나눔가게 제43호점 협약을 체결했다. 착한나눔가게는 업종에 관계없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상시 지정하고 있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또한 적립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품 지원, 정서지원,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한 ‘맛있는 고기집’는 2008년부터 하북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표 서영희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실천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하북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북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풍성하고 살만한 하북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일 신평도시재생지원센터(자유로20번길 17)에서 관내 소상공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고강유(세무사) 강사는 ‘사업자가 꼭 알아야할 세무상식’이란 주제로 소상공인에게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세무 상식을 2시간에 걸쳐 흥미롭게 진행했으며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임용필 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세계 경제 불황 및 장기적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주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SNS 마케팅 전략 △상권분석과 고객응대 및 관리 △소상공인 세무 △경영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등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활성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6일 부산귀농운동본부,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후원 사업’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식재료 지원 및 결식 예방을 목적으로 부산귀농운동본부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등대지기 푸드마켓을 통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귀농운동본부는 1998년에 설립되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귀농 교육, 농촌공동체 조성 및 사회운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종숙 부산귀농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소연 등대지기 푸드마켓 센터장은 “푸드마켓에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물품을 구비하고 있으나 신선제품은 매우 드물어 이용자분들께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며“회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농산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끼니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이 아직 우리 주변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괴산군은 4일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5개년(2025년 부터 2029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윤종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장, 김명희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관내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군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송인헌 군수는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 지정기부 사업 12건과 맞춤형 답례품 개발방안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3일 4개월간 수행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의 두 축인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기부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재)기부를 높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고유 문제와 사회적 관심사에 착안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의제로써 선점하고, 답례품의 품질 강화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혜택을 강화하는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금목표액을 달성하고 사업추진을 앞둔 제1호 기금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외에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규 기금사업 다수 발굴했다. 복지, 문화, 돌봄, 농업, 환경, 관광 등 6개 분야 12개 사업 중에서 군은 핵심 4개 사업을 2024년 대표 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과 여성농업인 415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취미과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여성 테마과제 교육을 진행한다. 압화활용 생활소품 만들기 과제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무더운 여름철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폭염 대비‘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가이드 교육’을 통해 자외선 안전관리와 온열질환 응급처치에 대한 예방교육, 농작업안전실천교육도 실시한다. 이정영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촌여성 테마과제 교육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정서를 함양하고 학습조직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여성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사업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내 의료진 대상 핸즈온 프로그램을 7월 5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ENDO 2024)는 전세계 4,500명 이상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화기 내시경 분야 최신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과학적 지견을 공유하는 내시경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는 한국이 유치해 7월 4일~6일(목~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 5일 핸즈온 프로그램에는 전동식 소화기내시경을 개발한 ㈜메디인테크, 내시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엔도로보틱스가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협업해 165명 이상의 의료진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메디인테크의 소화기내시경(MEDIUFES)은 기계식 조작 방식에 머물러있는 외산과 달리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구동부의 무게를 반으로 줄였으며, 병변 탐지 등 첨단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 등 일본 3사가 장악한 글로벌 내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진군은 공동영농의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농업소득을 배가시키는 경북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의 청년농과 기존 농가들이 하나의 영농 법인을 구성하여 기존 농가는 법인에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농 위주의 공동영농을 통해 규모화·기계화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복지까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경북은 2023년 문경, 예천, 구미를 시작으로 올해는 상주, 봉화, 영덕, 청송, 경주, 청도지역을 혁신농업타운으로 지정했으며 울진군은 내년도 선정을 목표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들녘단위, 마을단위로 구성된 단체로서 이모작의 경우 50ha 이상, 시설작목 10ha 이상, 노지/과수의 경우 20ha 이상의 농가참여 동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 완료 전까지 법인화하여야 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공동집하 선별 저장시설, 생산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자금을 면적 및 작목에 따라 5 부터 10억 규모에서 8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