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올해 2월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인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메타버스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기본계획 수립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지상 광운대 교수(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 이노시뮬레이션, 맥스트, 카카오헬스케어, 타임교육C&P 등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가상융합산업은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소셜·엔터테인먼트 등을 넘어 교육·의료·제조 등 광범위한 부문으로 융합·확산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신산업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7)을 수립하는 데 있어 그간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5일 화순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지류·카드 통합 50만 원이었으나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에 따른 상품권 판매 감소를 해결하고,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화순군의 대안이다. 지류 상품권 구매는 화순 관내 28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은 전용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에서 카드 발급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상향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가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유통비용이 많이 드는 지류 상품권보다 사용이 편리한 카드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동차부품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선정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에 있어 현대기아차와 협력사 간 임금·복지제도·근로조건 등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원청과 하청 협력사는 상생협약을 맺은 후 협약 사항을 이행하여야 하며, 이를 전제로 정부·지자체가 협력사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창원은 경남 내 자동차 협력사가 가장 밀집된 곳으로 경상남도 및 김해·양산시와 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지방비를 포함한 20억 원으로 근로자에게는 일채움지원금과 일도약장려금을, 기업에는 고용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에 소재하는 현대·기아차 2·3차 협력사 또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상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 및 신규 취업자이다.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일채움지원금'은 지난 4월 25일 이후 자동차 관련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주시는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우수자에게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육성하여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CE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시는 참가신청자 16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자 3명(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난임 및 임신준비 부부들을 위한 간편한 지중해 건강식 한큐 더 리얼 ‘엔드라이업(대표 고재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체온조절 기능을 적용한 친환경 매트를 개발한 ‘펫코지(대표 우수현)’가 받았다. 우수상은 17년 맛집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돼지막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단법인 꿈틀리와 지난 4일 전라남도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서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행복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과 그 부모를 지원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사업이다. 이날 양 기관은 서구 행복학교 행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서구 행복학교 활성화를 위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호이스콜레의 운영철학 공유 및 교육자원 공동 활용,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습 이외의 자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그 양육자를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다 (사)꿈틀리를 만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틀리는 덴마크를 행복사회로 만드는데 청소년용 인생학교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와 성인용 인생학교인 호이스콜레(Hojskole)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림청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술분야 창업 촉진과 산림 및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모바일 앱, 디지털 웹 서비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마케팅 등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딥테크산업과 관련해 산림분야에 활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지원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공모요강 내 큐알코드(QR)로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창업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각 8팀씩 총 16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28일 최종발표 된다.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상내역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5일 오전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현장을 방문하여 금천구청·국방부·군부대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철도건설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인프라 정비사업을 보고받고, 부지현황을 점검했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여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1일 선도사업 후보지로 1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는 유휴 군부지를 활용하여 인근 G밸리와 연계한 직주근접형 첨단산업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부대 내부를 둘러보고 “도심 내에 위치한 군부대가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선도사업이 기존의 군부대를 도심형 부대로 압축개발하여 기능을 유지하되 나머지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방식의 민·관·군 협력 사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수군 장수가야영농조합법인은 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가야영농조합법인은 장수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업체로 장수 지역특성에 맞는 블루베리 품종육성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천승남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오는 7월 15일까지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2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고양시 ICT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간 협업 지원을 통해 고양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4대 혁신기술(인공지능(AI)ㆍ로봇, 빅데이터, IoT, 메타버스) 분야의 협업 과제 수행을 위해 기술개발, 마케팅,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형태의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구미시가 차세대 주력 반도체산업 발전의 핵심 축이 되는‘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 대학(단독형 4, 동반 성장형 6)을 선정해 2027년까지 4년(2+2) 동안 연간 65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공모유형 중 동반 성장형(비수도권 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 △반도체 분야 취업・진학(대학원) 활성화 등 산학 일체형 소재・부품 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며, 4년간 1,500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비 2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반도체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며, 2023년 7월에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지정된‘경북・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