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남군은 매일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만5,000원 이상 이용 고객 1,700명에게 해남매일시장 어디든 이용가능한 쿠폰 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쿠폰은 8월 5일까지 해남매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한 로컬푸드직매장과 매일시장 상생협력사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에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로컬푸드 군수 인증제를 통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먹거리 정책사업을 실현하고 있다. 지역 상가 및 전통시장과 상생 협력 사업을 비롯해 먹거리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꾸러미 제공, 영·유아 및 학생들에게 해남산 친환경 식재료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조선 구내식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남군은 4일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한 해남 친환경쌀 수출 초도물량 24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해남군 현산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해남군 손명도 부군수를 비롯한 박상정 군의원, 전라남도 조자옥 양곡유통팀장과 서동순 농수산수출팀장, 한국농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이사와 황도연 글로벌 사업처장, 송미정 신시장개척부장, 땅끝황토친환경 조합원 등이 참석해 해남쌀의 중앙아시아 시장 첫 진출을 기념했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 콜드체인(식료품 등의 저온유통 시스템)을 보유한 신라인그룹과 계약을 맺고, 50만달러, 200톤 규모의 해남 친환경 쌀을 수출하기로 했다. 고려인 3세인 신 안드레이 회장이 창업한 신라인 그룹(Shin Line Group)은 카자흐스탄내 1위 아이스크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식품제조 유통회사이다. 지난해 BGF리테일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CU편의점 50개소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 설립할 계획으로, 냉동김밥 등 식품 제조에 해남쌀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쌀의 중앙아시아 수출은 이번이 처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특허청은 7월 5일 14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오르체홀에서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 및 기업의 연구개발(R&D)-표준-특허 연계 전략을 공유, 우리 산·학·연의 표준특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 시상 ▲표준특허 관련 특별 강연 ▲기업‧공공연의 표준화(표준특허) 전략 ▲지원사업 우수사례 ▲해외 표준특허 관련 제도 동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으로는 단국대학교 최수한 교수 연구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원테크(특허청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특허청장상)이 최종 선정됐다. 특별 강연은 글로벌 표준특허 라이선싱 플랫폼인 아반시(Avanci)의 장호식 부사장이 ‘플랫폼 개요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서 KT(6G), IoT커뮤니케이션테크(양자통신), 한국전기연구원(전기차 충전)의 표준화와 표준특허 전략에 관한 강연이 이어진다. 지난해 4월 유럽집행위원회(EC)가 발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17.28㎢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 4.48㎢, 성남시 분당구 일원 6.45㎢, 안양시 동안구 일원 2.11㎢, 군포시 산본동 일원 2.03㎢, 부천시 원미구 일원 2.21㎢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협의해 1기 신도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과 (대)기업․공공기관․비영리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4월부터 171개의 사회환경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6월 18개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의제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활용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교육공동체 우리누리사회적협동조합, LG유플러스) △항공승무원 폐유니폼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개발(모어댄, 아시아나항공) △목욕탕 활용 건강돌봄 생태계 조성(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노션, 월드비전,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자립준비 청년들의 맞춤형 취·창업 지원(브라더스키퍼, 코리아세븐) △인공지능 인지·언어재활 솔루션 실증(마인드허브,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사회적약자 대상 솔루션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최대 8,000만 원의 사업개발비 △전문가 멘토링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의제 실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천시는 올해 30ha(1개소) 규모로 가루쌀 재배를 시작한다. 가루쌀은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루쌀 적정 이앙 시기는 7월 초순으로 늦게 이앙할수록 수발아 발생이 최소화되고 생산량이 증대된다. 일반벼에 비해 늦은 이앙으로 동계작물과의 이모작에 쉽다. 또한 일반벼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가루쌀을 재배하면 전략 작물 직불금 200만 원/ha,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하면 인센티브 포함 150만 원/ha, 가루쌀재배장려금 100만 원/ha를 포함하면 최대 450만 원/ha가 지급된다.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은 “가루쌀로 밀가루 일부를 대체하여 밀 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서울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해양‧친환경소재 분야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SK에코플랜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해양 분야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친환경소재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해당 분야에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선 추진할 기술개발 과제로는 해상풍력 설비 제작 공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디지털화(AI∙DT) 기술, 해양구조물 생산용 친환경 철근 대체재, 수산부산물 활용 친환경 소재 및 수처리제 생산기술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하고, SK에코플랜트에서는 스타트업과 협업할 과제를 도출하여 기술개발을 비롯해 사업화 목표 기술 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 이하 전상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늘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전통시장의 민생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후보자 시절, 그리고 새해 첫날 현장방문지로 전통시장을 가장 먼저 찾으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강조해 왔다. 이날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일일 것”이라고 말하며,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를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➊취약계층 중심, ➋충분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액 27억 원 중 약 24억 원(징수율86.6%)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안내문과 번호판 영치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였고,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이 경과하여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액ㆍ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명단공개를 사전 통지하여 소명기회와 납부할 기회를 부여하고 미납부시 11월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77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여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는 성실 납세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에 더욱 고삐를 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하는 등 하반기에도 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7월 4일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Advanced Immuno-Therapy Open Industrialization Platform, 이하 A-TOP)’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바이오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감사패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확정된 것과 동시에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이를 통해 화순이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서 더 많은 바이오 기업에 도움을 주고, 클러스터가 확장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리해 참석한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A-TOP 플랫폼의 면역치료 기술·임상·제품화 원스톱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