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승용차 25대, 전기화물차(소형) 160대 등 총 185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되는데,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 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660만 원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에 소재한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보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반드시 차량 출고 전 구매보조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기한의 적용으로 전기승용차는 2년, 전기화물차는 5년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법인차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현대건설(주), 현대엔지니어링(주), 효성중공업(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 대상 대형건축공사장은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대전 갑천역 공동주택 공사장이며, 주요 내용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70% 이상 참여 및 입찰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 30% 이상 추천, 지역 건설자재 구입 및 건설장비 60% 이상 사용 등이다. 서구는 협약 건설회사의 공사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관내 한우, 육우농가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 직접지불제’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개 품목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급 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향후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FTA 협정 발표일 이전(‘15.1.1.)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자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등록·허가를 완료하고 2023년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지급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생산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 후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최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 “2024년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개소 음식점이 참여하여 지원을 받았으며, 노후화된 주방 시설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에 참여한 영업주들과 이용객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새롭게 개선된 시설은 향상된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여 지역 내 음식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추가적으로 2차 사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2차 사업 역시 일반음식점을 비롯하여 식사류를 제공하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8, 9개소 정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이며, 환경위생과 위생담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각 업소당 최대 300만원 이내 지원을 받으며 사업비의 30%는 자부담으로 운용된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2024년 하반기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위치해 미래에너지 종합컨트롤타워로서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2월에 완공된 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1층은 기업전시실과 휴게실, 2층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구내식당, 3층은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4~5층은 입주공간 16개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6월 공모 선정된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입주기업 및 기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법률지원센터 및 벤처캐피탈사무실 등 관련기관도 함께 입주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내 입주기업 및 기관은 7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에너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포엔(대표 최성진)이 39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엔은 201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고장이나 사고로 폐기되는 전기차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상용화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체 개발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2년부터 입주 중이며, 제주도내에서도 배터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JD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1회 ‘긱스 쇼업’ IR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엔은 설립 이듬해인 2020년 시드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2021년 시리즈A 투자, 이번 시리즈B까지 누적 467억원을 유치하며 성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현대차증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거제‧김해 지역에 28.65㎢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산업‧물류‧업무시설 등의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성한 경남지역 물류‧산업용지는 3.84㎢로 이 중 99.2%인 3.81㎢ 분양되어 물류‧산업용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준공 시점인 2030년에는 항만배후단지가 약 5.79㎢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경제자유구역 확대 수요조사에서, 창원에 국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시와 거제시를 포함하는 확대 계획을 세우고, 면적을 19.6㎢에서 48.25㎢로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으로 신청했다. 이후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경남도의 경제자유구역 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던 정교수는“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 진주 MBC컨벤션센터에서 옥종농협 GAP딸기공선출하회의 ‘전국 최초 사업실적 200억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선출하회’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 계산하는 산지 출하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을 비롯해 딸기공선출하회 회원 250명과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강문규 본부장, 대한민국GAP연합회 정덕화 회장, 관내 농협 조합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은 본 행사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노경화 팀장, 농산도매부 남성규 과장 등 총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하동군 딸기 산업의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옥종농협 GAP딸기공선출하회는 2009년 28명의 회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그해 실적 13억을 달성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관리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2016년 GAP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7년에는 전국 최초 100억 원 이상의 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산시는 동부 경남 창업지원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에서 ‘2024년 G-Space 라이브커머스 챌린지’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진행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을 통해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온라인 매출 확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G-스페이스 동부와 양산시 민생경제과가 협업해 양산사랑카드 양산몰 입점업체 중 18개사를 1차로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양산시 소재 업력 7년 미만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서,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매출 30억 미만 업체 22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컨설팅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G-스페이스 동부 라이브커머스 전용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촬영 공간을 제공하며, 방송 이후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별 촬영 편집본도 제공한다. 신청은 경남창업포털에서 7월 31일 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