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7월 10일 경남도청에서 ‘대기업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경상남도-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 및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과 달리 지역 주도형 상생 모델로 대기업, 협력사,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가 지역 인재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역량과 힘을 합해 함께 풀어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대기업과 협력사는 근로자 간의 근로 여건 격차 완화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협력사 직원 대상 장기근속 장려금, 결혼·출산 지원금, 문화 활동 참여 지원 등 혜택을 확대하고, 협력사 직원에게 그룹사 상품 구매 우대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중앙정부는 이러한 대기업·협력사의 자발적인 격차 해소 노력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장기근속 장려금, 결혼·출산 지원금 등에 대해 정부 재정을 매칭 지원하고, 나아가서 협력사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순천시와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2024년 7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순천시 소재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금과 중복 지원 가능하여 보험료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순천시의 보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및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알림창 게시 등 순천시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없거나 50인 미만 사업주로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7.1.부터 농림어업 경영주 보호를 위해 사업자등록 없이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도 원하면 가입 가능토록 요건을 완화하여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호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순천시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소상공인원스톱 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은 10일 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충남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지역 대상으로 각 시군관계자 및 기업지원사업 관련 기업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및 각 시군 관계자, 102개 사 기업인 등 14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도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대신해 “충청남도의 유구한 역사와 지역특성을 살린 각 시군구 지역사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이행 등을 약속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보령시는 2035년까지 그린에너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지방기초단체와 충남T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 중증장애인 12명과 중증장애인을 도울 2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하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낮은 중중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자립기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중증장애인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중인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참여가 어려웠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돼 자존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 인건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주 15시간 기준으로 월 78만원, 사업수행을 도울 전담 보조인력은 주 40시간 266만원 수준이다. 광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수행기관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하고, 수탁기관인 (사)광주광역시장애인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가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SHift2) 선정기준을 더 파격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제1호는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으로, 이번에 당첨되는 신혼부부 300가구는 오는 12월 초부터 입주하게 된다. 서울시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49㎡ 150세대(무자녀 가구)․59㎡ 150세대(유자녀 가구)를 모집하며,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의 두 번째 버전인 ‘장기전세주택Ⅱ(SHift2)’는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면적별 전세보증금은 49㎡는 352,500천원, 59㎡는 423,750천원이다. 7월 기준 해당 동일면적에 대해서 49㎡는 6억대, 59㎡는 8억대로 형성되어 있어 시세 대비 50% 싸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와 ‘새만금 활기업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활기업 축제’는 새만금의 활기(活氣)를 높이고(UP),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活)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은 국제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특구 지정을 통해 투자유치 10.2조 원을 이루어냈으며, 이에 따른 기업을 위한 문화 및 복지 인프라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관 등 관광인프라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만금만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새만금 개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7개 기관 간의 효율적 역할 분담과 10월에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전주), 시간여행축제(군산), 지평선축제(김제), 붉은노을축제(부안)’와 연계한 공동 홍보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7월 9일 12시(현지시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5차 총회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지식재산 행정분야의 성과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대한 기여를 강조하는 대표연설을 했다. [WIPO 총회 대표 연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노력을 치하하는 것으로 시작된 대표연설은 지식재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하고 이차전지분야 특허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 소개로 이어졌다. 김 청장은 한국이 2004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신탁기금을 공여하여 개도국의 혁신과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지원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여성, 청소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지원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중기전략계획의 이니셔티브와도 일치한다고 덧붙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10일 국회를 방문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민홍철 국회의원과 면담 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열린 ‘스페이스 복합도시건설 현실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민홍철 의원에게 “우주항공청이 개청 된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2대 국회에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스페이스 복합도시 건설 현실화 방안마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관련 인프라를 집중 육성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방향을 모색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는 지난 9일 벌용동 J헤어플러스 미용실(벌리동 소재)에서 2분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J헤어플러스 미용실(벌리동 소재)을 운영하는 장순희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분기별로 시행되며,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다과 및 간식을 제공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이렇게 세심하고 따뜻한 인사와 함께 커트, 염색, 드라이까지 받아서 귀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장순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남은 두 번의 이미용 봉사에는 더욱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와 함께 축분비료 675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지고 K-축분비료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한다. 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생산 등 다변화를 꽤 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산된 원재료는 축분비료 제조를 위해 공급됐다. 국내 최고의 축분비료 품질과 제조 기술력을 지닌 도내 기업 ㈜무계바이오는 이러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생산한 축분비료 675톤을 베트남과 대만으로 수출한다. 또한, 경북도는 2023년부터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조직체로 등록된 해외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이용 촉진비2를 적극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중동 등 신시장을 개척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