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배터리협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자동차업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친환경 등 분야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함에 따라 업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공급망 내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기업책임을 의무화한 공급망실사지침은 7월 5일 관보게재되어,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기업의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급망 실사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요내용을 설명했으며, 'EU 공급망 실사지침 Q&A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을 배포했다. 정부는 IPEF 공급망 협정과 핵심원자재법의 전략프로젝트 신청 안내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친환경 규제도입 등에 대해서는 기업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 광물자원의 글로벌 수급 동향과 전망 등 최신 국제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국내외 RE100 참여 기업, 한전·에공단, 관련 비정부기구(NGO)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RE100 지원제도 개선사항과 추진 계획을 소개하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직접전력구매(PPA)·자가설치 등 주요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2024년도 제2차 녹색프리미엄 입찰 시행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 거래편의를 위해 개최됐다. 먼저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추진되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뒤이어 참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RE100 기술기준 동향(한국 CDP), ▲녹색프리미엄 제도(에공단)·입찰 시행(한전)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산업부는“국내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글로벌 RE100 운영기구(CDP)에서 공식 인정한 재생에너지 조달수단”으로서, “올해부터는 RE100 수요기업의 요청을 반영하여 재생에너지 원별(태양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아라마크 인터내셔날(Aramark International) 칼 미틀맨(Carl Mittleeman) 대표가 10일 해남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해남군과 아라마크㈜, 대한조선㈜ 간 맺은 지역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마련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마크사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1만 2,000여개소의 사업장 운영과 함께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선수단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인천공항 등 350여개소에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내 기업체인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산 쌀과 신선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고, 해남산 식재료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라마크 한국법인의 김성은 대표이사가 해남을 방문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에서‘경북도 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사)경북수출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이정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172개 사가 가입한 기업인 단체로, 수출 관계기관 협력사업, 경제 세미나, 통상포럼, 맞춤형 기업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경북도 수출에 앞장서는 최대 기업인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수출 기업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 강화 ▴현지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수출 규제 및 무역 장벽 대응 방안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코트라 대경지원단장,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릉군은 7월 10일 관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관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7월11일부터 울릉도의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원에서 25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1드럼(200리터)당 약 4-5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울릉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울릉주민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릉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울릉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년여간 군과 3개 주유소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군민들이 밥 한 끼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도군은 11일 ‘청도볕뉘농원’에서 만든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인 ‘영양산채밥’과 ‘영양버섯밥’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하였다. 이번 수출은 군의 수출장려 정책 추진 노력과 더불어 해당 업체인 청도볕뉘농원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상품은 청도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말린 형태로 가공하여 만든 영양산채밥, 영양버섯밥이다. 참취나물, 비트건나물,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무, 고구마, 돼지감자, 가지, 호박, 당근, 비트, 우엉, 양파, 둥굴레 등 다양한 식재료를 가공하여 패키지 포장하여 수출상품화 한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 해외 수출을 통해서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도군은 11일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FTA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보전직불제는 FTA체결에 따른 소고기 수입에 대하여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한우 · 육우 · 한우송아지)에 대하여 그 피해금액을 일부 보전해주는 것으로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향후 조정계수 확정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FTA협정 발효일 이전(2015년 1월 1일)부터 한우 · 육우 · 한우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2023년 한우 · 육우 ·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 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하한 품목에 대한 이력제 및 도축관련 증명서, 판매영수증 등으로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 · 제출하여야 하며, 서면 · 현장조사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창군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3일 발효테마파크 내 음식스토리마켓 1층에 ‘순창 굿즈(기념품) 샵’을 개장한다. 관광수익 증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기념품 샵은 순창군의 대표 브랜드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친근한 이미지로 재해석한 발효·미생물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순창만의 굿즈(기념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순창발효테마파크 기념품샵은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 여행정보, 시설 안내 등 순창군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기념품샵 오픈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픈 기념 이벤트 행사는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굿즈 판매는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금액별 구매 고객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대표하는 굿즈샵을 통해 테마파크가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 품목을 7월 19일까지 각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영광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7월 19일로 얼마 남지 않아 논콩 재배 농가 방문 및 전화·문자로 가입을 독려하는 등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기후에 의한 잦은 호우로 농작물의 피해가 커가는 실정인데, 농업인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논콩 재배 농가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6,724 농가(10,547ha)가 가입하였고, 농작물의 재해 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8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되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10일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은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KBS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출연료를 포함한 성금 100만 원을 영광군 공식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순·정혜미 부부는 “영광군 난임수술비 지원으로 안정된 마음을 갖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고, 덕분에 결혼 6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하는 큰 행복을 얻었다.”면서 “난임부부들이 희망을 갖고 소중한 아기를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김영순·정혜미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 등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군서면 복호리에 창업하여, 3건의 특허증 등록,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 각종 경진대회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남다른 신념으로 배농장 운영,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 감성카페 밭뷰·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