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거창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백종길 한일 대표, 손유자 농업회사법인광일식품(주)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은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회사로, 한국에 공장을 확장해 농업용 및 건설용 분야에서 제조와 무역부분을 더욱 성장시키고자 투자를 결정했으며, 농업회사법인 광일식품(주)은 절인배추를 생산하고 김치를 제조하는 회사로 프랜차이즈 식당과 대기업 구내식당에 납품 예정인 기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일은 거창군 남상면 일반산업단지에 2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고용해 농기계ㆍ시저스리프트ㆍ크레인 제조·무역할 계획이며, 광일식품(주)은 웅앙면 신촌리에 44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해 절임배추와 김치를 제조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친환경적으로 공장을 시공하고 거창군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백종길 한일 대표는 “중국에서의 무역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농업용 고소작업대와 건설용 시저스리프트를 생산하여 기업을 성장시키고자 거창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12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나, 새만금에 잇따르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들의 투자 동향 정보와 새만금의 3대 허브 계획 등 새만금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김 청장은 새만금 관련 풍부한 업무 경험과 새만금 미래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새만금의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 구상을 설명하여 행사에 참여한 상공인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주상공회의소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37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했다. 김경안 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산단을 국제투자진흥지구(‘23.6)와 이차전지 특화단지(’23.7)로 지정하면서 투자 여건 개선과 인프라(기반 시설)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져 LS그룹, 백광산업, 성일하이텍 이차전지 소재, 원료,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로 10.2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면서, “새만금이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성장하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출범식에서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함께 원전산업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기관(지자체, 대학, 지역테크노파크)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북도, 8개 대학, 각 지역테크노파크, 협력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원을 포함해 총 221억원을 지원하여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에 맞춰, 지속적인 광역 협력을 통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안정적 전력 공급원이면서 무탄소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원전산업 분야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을 선도할 지역 전문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8,324건, 47억 5,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 납기로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할 시에만 7월과 9월에 절반씩 분할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가 아닌 43%부터45%로 유지되었으며, 세율은 과세표준 일반세율(0.1% 부터 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 부터 0.35%)이 적용되었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사이트, 전국 공통 ARS 등을 통해서 납부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밀양시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에서 12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국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 김동윤 재경농협밀양향우회 사무국장과 회원들이 밀양시 발전을 위해 모금한 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을 응원했다. 이창국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은“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향우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밀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을 사랑하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개인(법인 제외)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5월 말 개장한 양산시로컬푸드임시직매장이 개장 한달여만에 누적 매출액 2억원 달성 및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인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건전한 직거래 유통구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로컬푸드임시직매장 개장 이후 이용객(구매자)은 12000여명(일 평균 270명), 매출액은 약 2억원으로 일 평균 45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생산 농가 소득증대액은 1억 8천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 이용 회원가입자 수도 1,000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양산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중심으로 다품목 소량생산 기획생산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중·소농 생산자와 양산시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직매장에는 약 200여 농가가 생산한 330여 품목이 출하돼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와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일정 금액(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양산시와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산물을 다양하게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은 “농협은 양산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다양한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도군은 12일 대표 특산물인 청도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였다.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남창원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청도군과 지역 농협들이 힘을 합쳐 “청도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복숭아 나눠주기 및 타임세일,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과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 및 장마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청도 복숭아 판촉행사를 통해 청도의 맛 좋은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강산농장 대표 박종우가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 (사)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가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청도군 지부에서는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한돈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박종우 경북도협의회장과 이종찬 청도군지부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이 미래 농촌, 축산을 살리는 길이라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청도군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건축물) 13만 4천여 건, 총 268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기분(연세액의 1/2)과 건축물분이 9월은 주택2기분(연세액의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재산세(주택)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편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 인하)이 적용되며 주택공시가격에 60%로 적용되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43에서 45% 차등 적용됨으로써 세부담 완화가 확대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이체, 차세대지방세 수납ARS 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인 3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