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품질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대상은 기존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하여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개 기업을 선발한다. 아울러,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품질 관련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탁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대상 및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ㆍ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8월 9일까지 각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시․군의 우선순위 추천에 따라 충북도가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실시하여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단장 : 이주섭)은 7월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7.3)의 주요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새출발기금 확대 이행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지난 8일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대전)를 방문해 금융지원 3종 세트,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등 소상공인 대책 주요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민생현장동행팀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물가구조, 일자리·취약계층, 중소기업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민생분야를 80여회에 걸쳐 방문하며 민생애로를 파악해 왔다. 지난 5월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관계부처 합동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각 부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민생현장동행팀 활동을 함께 종합하여 금번 소상공인 대책에 반영했다. 아울러, 이번 캠코 방문을 포함해 전통시장, 한국소비자원, 고령친화기업, 중소기업·산단 방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올해 7월 11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지난해의 77% 수준이며, 과수화상병이 가장 극심했던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2% 수준이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 세균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6월에 집중발생하고 7월부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궤양 및 의심주 사전제거, 적기 약제살포, 농가 방제수칙 홍보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조기상향하고,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참여하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리과원 예찰 확대, 신규발생시 전문가 신속 파견, 발생과원 주변 출입자제 안내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방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과수화상병 발생은 6월 15일 이후부터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환됐다. 장마철 궤양으로부터 누출되어 토양에 흡수된 병원균이나 비바람에 떨어진 감염된 가지로부터 화상병 전염의 가능성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수주지원단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도시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조치이자, 이달초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논의된 양국의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교통운송부 장관, 박닌성 당서기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도시 개발 사업,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한다. 먼저, 7월 16일 화요일 응우옌 딴 응이(Nguyen Thanh Nghi) 건설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도시 및 주택개발 MOU’와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하여 UGPP의 후속 성과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교통운송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남북고속철도 건설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1,07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①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②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③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④신규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매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유통업태의 거래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7개 업태에 ⑧면세점과 ⑨전문판매점을 추가하여 9개 업태, 총 42개의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조사대상 유통업체에 포함됐다. 아울러 작년에 신설된 대규모유통업법(이하 ‘법’)상 경영간섭행위 금지조항(법 제14조의2)을 포함하여, 대규모유통업자 및 납품업체 등이 공정위에 표준거래계약서의 제정 또는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법 제6조의2②),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수소법원(受訴法院)이 소송절차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법 제26조의2), 20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물가, 고금리와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 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7월 15일부터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증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 및 종이서류 제출 없이 당일에 심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이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고 기다려야 했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자동심사 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경과하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무점포 소매업과 같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일부 업종 등 자동심사 지원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심사를 선택하더라도 직접심사로 전환하여 지원한다. ‘지능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참여하는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의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북도, 포항공과대(POSTECH), 한동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총 1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주할 원자력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인력 양성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체결 기관 관계자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융자 신청·접수 일정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250억 원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다. 신청한도는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원대상 사업 중 ‘새로운 수출전략 품목 생산 및 유통관련 사업’의 지원조건을 완화했으며, 신규 시책으로 농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신규 실적이 200만불 이상인 경우 20억 원 한도 내 지원, 그 외 전년도 실적이 50만불 이상인 업체의 경우 10억 원 한도로 지원해왔으나, 최근 대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수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10일(수) 에이징타겟㈜과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등 주요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포노화 표적 기반 노화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에이징타겟㈜은 2021년 설립된 4년 차 바이오벤처로서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등과 같은 주요 노화 관련 질환(age-related diseases)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모 에이징타겟 대표이사는 “본 기업의 신약 개발 일정상 후보물질 도출과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전주기를 볼 때 전임상 시험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익산시는 13일 개최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많은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가 주관했으며, 신중년 세대에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재취업 및 구직 상담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현동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 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다사랑, 원광제약㈜, 익산병원 등 지역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했다. 이후 현장 합격자와 2차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담 부스에서 진행된 맞춤형 구직 상담은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일 방법을 제공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역 신중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층과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양센트럴파크 상가동 2층에 위치한 신중년 일자리센터(하나로 337)는 지난해 개소해 만 4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