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동차 업종 선정에 이어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시는 총 국비 12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종 원하청 간 상생을 돕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에 위치한 석유화학 업종 (500인 이하) 중소 협력사와 이에 취업한 신입사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국비 2억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일자리채움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3개월‧6개월‧12개월 마다 100만 원,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내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김천시의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가 오는 18일 군산시청과 군산로컬푸드직매장(장미동)에서 펼쳐진다.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는 두 도시의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장에선 김천시의 농특산물인 포도, 자두 등 싱싱한 여름 제철 과일이 선보이게 된다.. 군산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SNS,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김천 과일 팔아주기 행사를 홍보하는 한편 사전 접수도 진행해 포도 600상자, 자두 2,000kg, 복숭아 2,000상자 등 총 3,800상자, 5천70만 원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작년보다 품목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전년보다 1,100여 상자 사전 주문 물량이 증가했다. 이는 군산시가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농산물 홍보 목적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공급하고자 김천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남해군 2025년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 안산시갑 지역구 양문석 국회의원,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구 조승환 국회의원 등 남해군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 3명을 만났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에서 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남해군 청사 신축사업 등 남해군 주요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국도3호선(삼동에서 창선) 4차로 확장공사의 원활한 추진, 남해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총사업비 조정 및 국비 반영 등 남해군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의 유일한 지도선이 건조한 지 28년이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함에 따라 신규 행정선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남해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신규 건조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요청했다.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불가사리 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며 직원 간 우애를 다졌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양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상호간 300만 원을 전달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매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협조해 준 농업기술센터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호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발하게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복해 ㈜삼화테크 대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지영)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삼화테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소재한 조명등 개발 제조업체로 삼동면 삼화마을 출신 김복해 대표가 운영하는 향우기업이다. ㈜삼화테크는 2023년 삼동면 삼화마을과 협력과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삼화마을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복해 대표는 “삼동면, 내 고향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김복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따뜻한 삼동면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25개 사 내외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타깃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고도화·피칭 역량 제고 ▲데모데이·투자상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 2024 행사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투자자 참여 기업설명회(IR) 기회 및 투자상담, 현지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여름 장마철과 멜론 착과기가 겹쳐 고온다습한 환경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수정 지연,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멜론 농가에 적절한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해서는 이 시기 수정 및 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수정벌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꽃가루 활력을 떨어뜨려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착과 불량이 예상되는 경우엔 멜론 착과에 효과가 있는 생장조정제를 투여해 착과를 촉진할 수 있다. 다만 처리 농도가 높거나 처리량이 많으면 오히려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양을 준수해야 한다. 또 네트멜론은 착과제 처리 시 당도가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최대한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교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물체 상처를 통한 병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을 장마철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고, 병해충 방제는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지 않았을 때 해야 한다. 아울러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 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최근 장마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백수오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를 강조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탄저병, 총채벌레 등 병해충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며, 특히 곰팡이병 중 하나인 점무늬낙엽병이 가장 대표적이다. 점무늬낙엽병은 발생 초기 잎에 크고 작은 점무늬를 만들며, 빠른 속도로 전염돼 적기 방제하지 않으면 잎 전체가 일찍 떨어질 수 있다. 점무늬낙엽병 등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은 발생이 시작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후 백수오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백수오 잎에 점무늬낙엽병 등이 이미 발생했다면 발생한 잎이나 식물은 최대한 제거하고 2 부터 3회 약제를 살포해 병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권아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특별한 병 증상이 없더라도 비 예보가 있는 경우 비가 오기 전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잎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뿌려줘야 한다”라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솔트룩스벤처스, (사)부산영상위원회와 오늘(1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과 고병학 ㈜솔트룩스벤처스 대표이사, 강성규 (사)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영화·영상 펀드 결성과 부산 지역 관련 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는 233억 원 규모로 결성 예정이며, 시는 부산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육성과 지역 콘텐츠의 세계(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출자자로 참여했다. 올해 4월 한국모태펀드 영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 운용사로 ㈜솔트룩스벤처스가 최종 선정됐다. 오는 7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233억 원 규모(부산시 10억 원, 문체부 모태자금 115억 원, 운용사 ㈜솔트룩스벤처스 3억 원, 기타 민간기업 105억 원)의 펀드를 최종적으로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10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품질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대상은 기존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하여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개 기업을 선발한다. 아울러,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품질 관련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탁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대상 및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ㆍ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8월 9일까지 각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시․군의 우선순위 추천에 따라 충북도가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실시하여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