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청년창업 중급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창업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세무와 특허 관련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업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변리사가 강사로 참여, ▲신규 사업자와 함께하는 세금 교실(사업자 유형과 주요 세금,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조세특별법 상 주요 세액 공제 및 감면, 원천징수 등) ▲발명·창작·출원·지식재산권 ▲합리적인 상표 출원 DO IT Self! ▲성공적인 쇼핑몰 창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 및 매출 증대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창업하면서 세금과 법률문제가 제일 어려웠는데 사례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창업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운용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 방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에서는 경진원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더욱 간편하게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에서 추천까지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자금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진원에서 운용 중인 2024년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2천7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63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 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20억 원 등 3천400억 원 규모다. 온라인 접수는 경진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도는 온라인 접수를 처음 사용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기 쉬운 온라인 신청 방법’을 파일로 제작해 누리집에 게재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하반기부터 전남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접수 도입으로 기업의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접수 방법 변경에 대비해 전화 상담 창구 확대 등 시스템 전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3.01%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산정한 연구용역 결과를 전년도 공급 비용 산정 회계법인이 교차검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물가대책위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서민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988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3.51% 인상), 구미권역은 2.3221원/MJ(4.54% 인상), 경주권역은 2.2149원/MJ(0.85% 인하), 안동권역은 2.7097원/MJ(4.47% 인상)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2,228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4,860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지원팀을 신설하고 군의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가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팜지원팀은 미래 먹거리로 예산군 스마트농업 육성 관련 사업으로 청년농·중소 원예농가 육성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단기·중기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작물의 성장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방식의 정밀농업이며, 농업의 생산·유통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농업을 뜻한다. 군의 스마트팜 지원은 지난 2022년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에도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2025년까지 총 3개 지구에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4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9㏊를 조성하고 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은 최근 부쩍 심해지는 이상기후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할 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돌파구”라며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의 적기 · 적량 시용을 권장하면서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수량 확보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품종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 (출수기) 25일 전후, 도복에 약한 신동진벼는 이삭 나오기 18일 전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기간 동안 (6월1일부터 7월10일)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2.4시간 늘어나고, 적산온도는 12.7℃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신동진벼 이삭거름 시기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는 6월 1일 이앙 기준, 8월 18일경을 출수기로 예상했으며 신동진벼 이삭거름은 7월31일부터 8월2일 경에 주는 것이 적기로 판단했다. 만약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이 불량해지고,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주면 도열병 발병 확률 증가 외에 쌀의 품질,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적정 생산 정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하계 신청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장 신청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벼를 재배한 농가가 하계조사료 지원 조건에 충족해 전략작물직불금 ‘예비총체벼’로 신청하면 정부의 쌀 수급 상황에 따라 하계조사료 수확 시, ha당 430만 원을 지원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등의 재배를 확대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0.1ha 이상 실제 논 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논에 두류, 조사료, 옥수수 등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다. 직불금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이행검증 후 12월께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식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100만 원, 두류·가루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7일 오전 11시 15분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수소산업 자문그룹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 이득원 에스케이(SK) 가스 실장 등 수소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먼저 이득원 에스케이(SK) 가스 실장이 ‘엘엔지(LNG) 터미널(KET)과 울산 지피에스(GPS) 엘엔지/엘피지(LNG/LPG)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울산 미포산단 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울산 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김주일 에스퓨얼셀 실장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보급 프로젝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정책 및 국내외 기업의 동향, 수요(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제자유구역 운영 및 추가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수소산업 자문그룹’은 울산경자청, 울산테크노파크(TP)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가 7월 17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20년 10월에 착공, 3년 9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총면적 89만 3천190.4㎡ 규모로 산업시설 용지 53만 4천608.8㎡, 지원시설용지 3만 1천542.1㎡, 공공시설용지 29만 7천987.2㎡, 기타시설용지 2만 9천52.3㎡로 조성됐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을 비롯한 15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며,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5천3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우병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내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인천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족시설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9월 중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판교를 산업과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어 세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시설용지 1-4번(6천168㎡), 3번(5천696㎡)이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 예정인 첨단학과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가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 76개 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 사가 지원해 4.9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에서 76개로 확대했다. 기업 발표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의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A 중소기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산관리 시스템(MES)을 운영하고 있어 제조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