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주민 양찬영·최유라 부부가 17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4월 결혼 후 삼남읍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거주 중이다. 현재 첫째아이를 임신 중이며, 출산을 앞두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최유라씨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울산시 남구) 사원으로 근무하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두 곳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최유라씨는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갖는데 많은 부담감이 있는게 현실이지만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은 “양찬영·최유라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 조성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연제구는 7월 16일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요식업 마케팅 전문가 장유준 대표를 초청하여 '청년 창업가 특강 및 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1:1 창업 코칭을 통해 기업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장유준 대표가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결 등 창업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를 벗어나 창업 멘토-멘티로서 강사와 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공 창업 전략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가 17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이주호 인천TP 원장과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보증수요 발굴 ▲교육·컨설팅 등 정책 개발 ▲청년 스타트업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가 보유한 창업 지원 관련 네트워크와 인천신보의 보증지원 관련 노하우가 만나,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에 청년 창업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올해부터 대학생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9개 대학과 함께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만나 수원시와 뉴저지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된 뉴저지주와 수원시의 바이오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며 “대학 간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엘렌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다”며 “한국에도 바이오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의 바이오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출신 여성 한인 하원의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베트남 전쟁 참전 국군 예우법안, 인종차별 제지법안 등 한인 관련 법안 입법을 주도했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CJ블로썸파크(광교), SK바이오사이언스(판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저지주는 뉴욕, 내륙시장과 접근성이 좋아 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주시 가남읍 일원에 계획 중인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책심의회)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고 7월 12일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 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현재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5개소 외 신산업 기업 입주 예정인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기업 입주 예정인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가 동시 승인되어 동시에 총 7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한다. 이어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주택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인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맺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시 10분 충청남도청 1층 기자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한다. 이어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서울특별시-충청남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 2013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문화예술 분야 등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강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정원·디자인·데이터 등 6개 분야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충남 상생 관광 활성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수행 중인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과 사단법인 경상북도해녀협회가 구평리 지역자원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평항권역의 관광 활성화와 특산물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과 해녀협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신배성 추진단장은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사업 기획과 진행을 위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에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조직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정희 해녀협회장은 “지역 어촌의 발전을 위한 추진단의 활동에 있어 우리 해녀협회가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녀협회는 포항시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서 활동하는 해녀들이 주축으로, 경주시와 영덕군 해녀들이 합류해 100여 명의 해녀들이 해녀 문화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은 다양한 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이번 이벤트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공공·상생배달앱 할인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확보한 예비비 5억 원이 투입되며, 매월 1인 4회,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 할인캠페인’은 이미 추진 중인 할인이벤트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먹깨비에서는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땡겨요에서는 첫 주문과 재주문까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 부터 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맹하는 경우 20만 원 상당의 가맹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 상반기 결산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개소, 회원 10만 명, 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케이(K)-국방의 전략 수도 충남도가 미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최재성 계룡부시장, 이현우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장, 조재봉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 과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방산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방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국방부·방사청 등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이 주관하는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행태로 마련했다. ‘케이(K)-국방의 전략 수도, 힘쎈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발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가공모사업 등에 대한 유치타당성 확보 방안, 군의 실제 전력수요와 충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국방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는 △국방특화 클러스터 추진전략–논산 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논산시)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달 17일 오전 11시 원주상공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원주상공회의소 원주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상공회의소 조병주 회장 및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이날 관내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하기 좋은 원주시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좋은 기회였으며, 기업 발전은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민생 경제 회복을 원주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원주상공회의소는 현재 6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지난 3월 한양건설회장 및 제이엔제이엔씨개발(주) 조병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