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만 슬로시티 시장단이 담양을 방문해 슬로시티 벤치마킹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만 슬로시티 인증도시 및 후보지역 시장, 관계자 15명이 담양 슬로시티를 방문하여 국제 슬로시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앞으로의 슬로시티 발전 방향 및 담양 우수사례에 대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을 함께했다. 담양 슬로시티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래, 고유 자원과 문화를 보존하며 현대 문명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4차례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담양은 아름다운 대나무 숲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 그리고 음식문화와 같은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만 시장단은 이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창평 삼지내마을 등을 방문해 담양 슬로시티가 추구하는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방문을 국제적인 슬로시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나주정미소 1동에서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인 2개 사업에 대한 기본 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은 전라도 정명천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협력해온 사업이다. 천년 나주목을 상징하는 문화재인 금성관 일원에 야외 광장 및 정원을 조성하는 ‘천년 한마당’, 나주목문화관 리모델링을 통한 전시·체험 공간인 ‘천년 역사관’, 전라도 오향(차·책·맛·미·소리)을 체험할 수 있는 ‘오향관’ 건립사업 등을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추진한다. 1930년대 나주 지역 최초 극장 건물이었던 옛 나주극장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 전시·예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춘천시가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표방하며 춘천·홍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춘천·홍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바이오기업을 집적하고, 이후 연구개발은 물론 원부자재 공급과 대량생산 및 완제 수출까지 이뤄지는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른바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는 물론 유관기관, 대학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 역시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와 하버드 대학을 필두로 기업과 연구소, 병원, 각종 기관 등이 모여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기반 구축,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 예산 지원 등 혜택을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줄 수 있는 만큼 클러스터 조성에 날개를 단 셈. 이미 춘천·홍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관기관은 연구혁신기관, 대학, 병원 등 13개 기관에 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스크립스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18일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 소내 언스직업기술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 언스주를 방문했을 당시부터 논의가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실무적 입장 교환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이번 언스직업기술대학 방문단(방문단장 언스직업기술대학 당위 부서기 우윈)의 제천시 방문으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 제천시-세명대학교-언스직업기술대학이 3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유학생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안 모색, 협력학과 프로젝트(언스직업기술대학 일정 학점 취득 후 세명대학교 편입 시 학점 인정)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소통 창구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유학생 유입으로 생활인구 증대, 대학가 활성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언스직업기술대학은 중국 후베이성 언스주에 있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역소멸 및 저출생 문제가 연일 뜨거운 이슈다. 이는 곧 인구감소, 절벽과 연결되어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구미시 혼인 건수는 지난 10년간 3017건에서 1514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출생아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고, 지방소멸지수가 1.374로 소멸예방지역 경계에 걸쳐있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지금, 인구구성의 체질을 개선하여 ‘아이와 함께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구미도시공사가 문제 해결사로 자처하며, 7월 18일 구미시 가족센터, (사)대한구조협회와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센터는 ‘가정 지원’사업 전문기관이며, (사)대한구조협회는 수상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구미 지역 대표 강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은 ‘Fun(펀) Fun(펀)한 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구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Fun(펀) Fun(펀)한 물놀이’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놀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이 ’22.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의 항생제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EU로 우리나라의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에 EU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1차 수입허용국가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6.9월부터는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EU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다. 앞서 EU는 EU 외 다른 국가에서 EU로 수출하는 동물성 식품의 원료인 식용동물에 인체용 항생제와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22.12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한 뒤 ’23.2월 공표한 바 있다. 이후 EU는 ’23.5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입허용 국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안전관리체계 평가를 시작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해수부·농식품부·식약처)으로 올해 4월까지 EU에 국내 식품 및 항생제 안전관리 체계와 현황에 대한 자료를 5차례 제출하여 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과 메인비즈 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2만3천여 회원사를 대표하여 10개 기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을 개선하여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징금 대체를 확대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지난 7.5.일 과징금 부과기준을 개정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과도한 과징금 부과금액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건의에 대하여는 현재 스케일업형 연구개발(R&D)과 시범구매연계형 R&D를 통해 혁신제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7.1.일부터는 각 부처 및 지자체의 R&D결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혁신제품 발굴을 확대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도 적극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HMM이 운영하는 인천~미주 직항 서비스 ‘PSX(Pacific Southwest Express)’ 노선에 인천항 최대 규모인 1만 3천TEU급 신조 컨테이너 선박이 투입된다고 18일 밝혔다. PSX 노선은 인천-상하이(上海, Shanghai)-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오클랜드(Oakland)-부산-광양-인천을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며, 기존 8천566~1만 1천10TEU급 선박 7척을 업사이징(Upsizing)한 1만 3천253~1만 3천788TEU급 신조 선박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17일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한 1만 3천788TEU급 선박 ‘에이치엠엠 에메랄드(HMM EMERALD)’호를 시작으로, 1만 3천TEU급 선박으로 개편된 ▴HMM RUBY ▴HMM PEARL ▴HMM SAPPHIRE ▴HMM TOPAZ ▴HMM OPAL ▴HMM TURQUOISE가 순차적으로 주 1회 인천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본 서비스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2만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1만 3천TEU급 대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진군은 8월 15일까지‘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공모를 울진군 산림과에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수출거점 육성 및 수출 증대 기반 조성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지원 대상 품목은 관세통계품목분류표(HSK)상의 산림청소관 임산물에 해당한다. 사업 시행은 2025년부터 2026년 2년에 거쳐 진행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0억원 1개소 또는 10억원 2개소이며 보조 70%, 자부담 30%로 2025년 예산(확정)에 따라 사업별 지원규모, 개소가 변경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공모)사업에 관내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해당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임업관련 공모사업에 관내 생산자단체 및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 알림/홍보 ' 입찰/공모 ' 공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18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2017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의 축제나 행사 등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박부택 회장은 “평소 고향인 봉화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오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일로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