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협약의 하나로 지난 16일 개원한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제1캠퍼스를 시작으로 남구에 개설 예정인 제2캠퍼스, 더 나아가 환동해 지역인 영덕, 울진, 울릉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동대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포항뿐만 아니라 환동해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북도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석유공사 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기자재 보급기지 입지 선정 및 최적 운영 방안과 지역 항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한 사항 등을 담았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항만 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일만항은 현재 탐사시추 예정지로부터 가장 인접한 위치로 보급선 운항 시, 조달 시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등 향후 보급기지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산시는 고물가 속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경산시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오는 22일부터 경산시내 착한가격업소 23개소에서 경산사랑(愛)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산사랑(愛)카드 충전 시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만큼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1인당 지급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 한도는 월 25,000원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의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 배달앱 6개사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경산의 미래 100년! 신성장 동력을 위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결과 부처안 미반영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내년도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시민 생활안전,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이다. 특히,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내 국도 접속부 선형변경 설계비, 문화재 출연에 따른 노선변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조성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네덜란드 기업의 투자로 스마트팜 활성화의 초석을 세웠다. 시는 18일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의 관계자가 시청을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스마트팜 건립에 7천500만 달러(약 102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13일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충남도와 SHS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SHS 관계자는 투자협약의 주체인 서산시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SHS는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 8천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덜란드의 선진 스마트농업 시스템, 관련 지식 등의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 스마트농업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서산시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폴란드와 네덜란드를 방문한 조명래 제2부시장이 17일 폰티스 응용과학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방문을 끝으로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국립창원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창원시와 창원대학교가 함께 ‘2024년 글로컬 대학’ 본지정 선정, 방위산업 혁신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10일 폴란드 방문을 시작으로 17일 네덜란드 일정까지 총 11개 기관을 방문하여 우수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고 국제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17일에는 네덜란드의 경제적 중심지 중 하나인 노르트브라반트(Noord Brabant)주를 방문하여 지역 정부 청사와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청을 각각 방문했다. 이곳에서 창원시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도와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 모델을 살펴보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다양한 실용 학문을 교육하는 고등교육기관인 폰티스 응용과학대학을 방문하여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양시는 어제(17일)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인 ㈜에너텍글로벌 안성수 대표, 협의회 부회장 ㈜에콤 고대곤 대표, ㈜미르테크 김학윤 대표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유망중소기업 유치, 벤처생태계 육성, 벤처기업 기술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을 경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업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 구축에 광양시가 밑거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인구감소 가속화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이 지역 성장의 관건이다”라며 “각종 벤처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 하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사업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도시계획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설계‧인허가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주거정책 심의와 주민의견 청취 결과 조치계획 등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가결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속·투명·공정’의 원칙에 따라 각종 심의와 행정을 추진했으며, 약속대로 7월 중 심의 마지막 단계인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복합쇼핑몰, 특급호텔 등 랜드마크타워, 주거복합시설, 공원 등 토지이용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안이 가결됐다. 심의안에는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 5899억원에 대한 분납 시기와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의 이행보증 방안도 담겼다. 공공기여는 현물(2899억원) 제공과 현금(300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조광페인트, IBK창공에 이어 삼성전자, 호반그룹, HD현대삼호,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개방형 혁신전략’에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들과 공동 협업모델 등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대기업 효성첨단소재와 지역 창업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과 대기업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를 소개했다. 효성 탄소섬유를 적용한 소재·부품·장비 전략사업 분야로 이번 개방형 혁신전략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창업기업은 호그린에어, 에스티에이치, 꼼지락, 세르보테크, 씨엔에스컴퍼니, 크리에이티브아트, 현승테크, 드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와 삼척시에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3,177억 원)’의 신속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2024년 7월 31일까지 동해시지역을 우선 재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구분하여 단계별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72%에 해당하는 민자 조달에 대해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고려했다. (1단계) 동해지역 산업진흥‧기술검증기반인 기업지원시설로 지방비 투입 등 원활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7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우선 신청한다. (2단계) 삼척지역 수소공급기반인 수소액화플랜트는 SPC 설립 및 민자투자를 통한 재원조달 등을 확정하는 시점인 ‘25년 상반기에 2차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계기로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중앙투자심사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