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주시는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 알밤한우’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 고유성을 갖고 지리적 특성에 의해 생산·가공한 특산물에 지역과 품목명을 상표로 등록해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공주시와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주 알밤한우’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초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공주알밤한우사업단 명의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공주 알밤한우’라는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독자적 브랜드 사용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사육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공주 알밤한우’라는 상표 출원도 완료한 상태이지만, 상표 출원은 상표권자와 사용자(계약자)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통해 관련 한우 농가들은 별도의 과정 없이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체계적인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은 조달업체가 우수조달시장에 더 쉽고 편리하게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및 단가계약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단가계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50여종의 신청 서류에 대한 발급기관과 작성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서류제출 후 다시 보완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지정기간연장, 규격추가, 단가계약 등 우수조달시장 진입과 계약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요령과유의사항 등을 조달업체의 관점에서 200여 쪽으로 정리했으며, 조달기업이 자주 문의하는 질의와 답변도 FAQ형식으로 담았다. 매뉴얼이 필요한 업체는 나라장터 및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단가계약을 신청할 때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과수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한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 과수 농가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해 2025년도 예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에 소재한 과수재배 농업인이고, 대상 사업은 과수 분야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생력화장비 △대체과수품목육성지원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사업별 신청 자격을 검토해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수분야는 군의 핵심 분야로 기존사업 외에 미래 지향적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1지구’, ‘구천면 소호2지구’에 대해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조정금을 통지해 이의신청 기간(60일) 내 접수된 124필지(상향요구 40필, 하향요구 84필)에 대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감정 평가금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2013년 옥산면 입암·신계지구를 시작으로 12개 지구 3,296필지를 사업 완료했으며, 작년부터 국비 약 2억원을 확보해 2023년 안계면 용기1지구(297필, 95,905㎡), 금년 안계면 용기2지구(440필, 184,845㎡)를 사업지구로 선정·추진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에 대한 분쟁이 해소되고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주시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진주시는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이란 비전을 갖고 ▲ 지역식량 안보강화 ▲ 미래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 농촌공간조성 ▲ 주민 삶의 질 향상 ▲ 주민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이라는 5가지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심의회는 부위원장인 차석호 부시장의 주재로, 농업 관련 전문가와 단체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진주시의 여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5년간 농업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5회, 20시간에 걸쳐 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실습반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1회차에는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2회차부터 5회차까지는 농산물 가공실습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블루베리잼, 배착즙주스 등 습식 가공기술과 고추장아찌, 버섯장아찌, 여주 환, 양배추 환 등 건식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 교육으로 진행하여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있는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다양한 가공장비를 보유한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에 기대가 크며, 실습교육을 통해 가공품 하나가 탄생하기 까지 많은 공정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게 됐다”며 “1차농산물 생산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는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가 18일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며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해야 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가입한 한마음봉사회는 50여명 봉사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마련으로 매월 50만원씩 기부하여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약속했다. 향후 기부금은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전한 자립 지원을 위한 든든한 후원 비용으로 3년 동안 정기기부가 될 예정이다.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백두산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데 뜻을 모아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후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의 항생제 안전관리체계 평가에서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함을 증명해 우리나라의 닭고기,수산물,꿀 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유럽연합으로 계속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동물성 식품 수출을 위한 한-유럽연합 협상 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이 2022년 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의 항생제에 대한 수입 강화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의 닭고기,수산물,꿀 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유럽연합은 우리나라가 포함된 수입허용국가 1차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 9월부터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유럽연합으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다. 이번에 유럽연합 수출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앞으로도 우리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삼양사가 글로벌 식품 관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앞서 삼양사는 3월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NPEW 2024'를 시작으로 5월 일본 식품전문전시회 'IFIA 2024', 6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식 샘플로는 알룰로스로 칼로리를 낮추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