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 및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비교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9일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폭염) 2차 대책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 중 폭염 발생에 따른 대비사항을 집중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회의에는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대응 T/F팀을 비롯하여 농‧축‧수산, 체육시설, 건설, 노인시설, 보건 분야 등 분야별 여름철 폭염 사전 대비사항 및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하고, 여름철 폭염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세부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으며, 분야별 담당 부서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공조 체계를 집중하여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발생 우려 분야 및 폭염 피해저감시설 관리실태, 농업생산‧기반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분야 및 민간 대형 건설 현장 등의 안전관리 방안 및 방재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 발생에 따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여름철 폭염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임실군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뉴트라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실군청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트리아코어는 오수 제2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6,612㎡의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2025년 5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완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천연 특산물을 소재로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적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뉴트라코어는 체지방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와사비잎추출물과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원료에 대한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옥수수수염ㆍ레몬밤추출복합물 건기식 개발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NET(New Exellent Technology) 신기술로 인정’을 받아 그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시는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에 공동사업자인 오등봉아트파크(주)와 총사업비 및 공원시설 사업기간에 대한 오랜 줄다리기 끝에 협상을 완료했다.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는 2020년 12월에 협약 체결하여 4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토지보상비, 건설비용, 금융비융 증가 등 사업 여건 변화로 인해 올해 1월부터 사업비 변경 협상을 진행해왔다. 사업비 변경 협상 과정에서 우리 시는 최대한 제안 당시 공원시설 사업을 유지하고자 했고, 민간공원추진자 측은 제주시의 안을 적극 수용하여 협상이 마무리돼 가는 중에 음악당 사업기간에 대한 문제가 있어 양측의 오랜 줄다리기 협상이 진행됐다. 일반 건축물과 다른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한 특수시설인 음악당에 대해 설계변경 및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사업기간 8개월 추가 요구 8개월 연장 요구 및 음악당 시설 완료 전 비공원시설을 우선 사용 승인해 달라는 요청 사항에 대해 우리 시에서는 외부 법률가 자문을 거쳐 국토부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우리 시 의견을 사업자 측에 최종 통보하여 사업자 측에서 공원시설을 비공원시설과 사업기간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도내 12개 항공기업과 함께 영국 ‘2024 판보로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 판보로에어쇼’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보로 공항에서 개최되며, 짝수 해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우주 전시회다. 지난 2022년에는 44개국 1,26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파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경남도는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세우항공, 아스트,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키프코전자항공,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등 참가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전시회 기간에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도내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수출상담을 지원하며, 도내 항공기업들의 고객 발굴과 수출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우주항공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문병춘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2024 판보로에어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치열해지고 있는 SMR 기술개발 경쟁에서 글로벌 우선순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역 선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SMR 첨단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SMR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제조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10월 22일 개최될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SMR 기술개발, 규제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컨퍼런스 총괄 운영과 지원을 하고,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와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하며,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기술준비위원회 구성과 참가 기업 유치를 담당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가 호우재난으로 피해 입은 김제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아래와 같이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해피해 가계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은 시민들에 대해 ①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②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③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④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⑤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이다. 수해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①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②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③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으로 문의, 확인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분들이 많은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정부나 금융회사에서 먼저 전화나 문자를 통해 재해피해 상품 가입 등을 권유하지 않으니, 본 금융지원과 관련한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구청 본관에서 파르나스호텔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사업 및 ESG 경영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강남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야구장, 축구장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이 스포츠가 주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관내 기업·단체와 협력해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ESG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삽교호 관광지에 있는‘100번지 콩카페’가 1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100번지 콩카페는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 있는 카페로 지역 어르신 20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음료 제조 및 판매 등 카페 운영을 한다. 대표 메뉴로는 우리콩으로 만든 아이스 콩라떼, 콩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이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수제청을 담가 판매할 예정이다. 당진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현재 24개 사업, 1,224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100번지 콩카페 이외에도 GS25 시니어스토어, 또와맛집(분식점), 등과 같은 당진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계속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쇼핑몰 입점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쇼핑몰 입점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군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참여 농가들은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함양군 쇼핑몰은 80 농가 578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나, 쇼핑몰 접근, 결재시스템, 배송 등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 비해 다소 불편하여 소비자의 관심도와 지역 농가들의 참여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쇼핑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에 비중을 두고 기획 할인 행사,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 참여농가 택배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입점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와 쇼핑몰 통합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쇼핑몰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