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R&D 회의실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지역 내에 있는 기업과 투자 약속을 맺은 기업(MOU), 입주 희망 기업, 혁신 연구기관 등 20여 개의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가 참여해 첨단바이오 육성 R&D지원사업과 (비)임상 패스트트랙 지원사업, 연구개발특구 전북본부 R&BD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R&D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금, 추진방식, 신청방법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업과 발표자간 질의응답을 실시해 기업의 궁금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첨단바이오 육성 R&D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 등이 협약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2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일대를 신성장동력 바이오 산업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기술 선도기업을 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1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55만3432건 68억7000만원을 부과, 오는 9월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시세인 개인분의 경우 세대주 개인당 일괄적으로 1만2500원이 부과되고, 구세인 사업소분과 종업원분은 해당자가 자치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광주시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는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와 미성년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게는 주민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손쉽게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납부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이용하면 금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시가 유망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들이 지역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4일 ‘2024년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기술고도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4곳에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창업보육시설인 아이플렉스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광주지역 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올해 초 기술력·사업성 등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해 20개사를 아이플렉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시켰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6월부터 7월 4차례에 걸친 평가대회에서 창업기획자(AC)·투자사(VC) 등 11개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기업역량, 사업성, 투자가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4개 기업은 ▲감염 및 의료사고 예방용 ‘소변컵’을 개발한 ‘튜비콘’(대표 박제현) ▲가상 옷차림 기능이 있는 패션 플랫폼 개발기업 ‘주식회사 SP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9월 2일까지 2024년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부과고지 되던 개인사업자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를 통합하여 8월에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개편된 것이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진주시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와 모든 법인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진주시는 세목 개편에 따른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서를 8월 초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발송된 납부서와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현황에 맞게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청군이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엽채류 재배가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생초면에 위치한 3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하는 시설하우스에서 한여름 고온기 환경관리 기술을 접목한 깻잎과 상추 재배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1년부터 5년 정도 경력의 초보 농사꾼이지만 작물에 대한 열정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엽채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산청군은 2023년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엽채류 양액재배단지 시설지원과 함께 생육 상황에 따른 양액처방전 발급, 작물 생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상추의 경우 상품 생산율이 떨어지지만 고온기 관수와 차광방법, 포그시스템과 같은 온도저감장치 활용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의 상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깻잎과 상추는 품질을 인정받아 친환경 유통업체와 인근 지역 로컬푸드판매장, 농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청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개인분 1만 7664건 1억 9000만원, 사업소분 2000건 2억 2000만원이다. 올해 주민세는 사업소분 과세대상(신규) 사업장이 87건 증가해 지난해보다 3.9% 늘어났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대주 당 납부할 금액은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산청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사업장 연면적 등이 현황과 다르면 군청이나 읍면 담당자에게 문의해 변경된 금액으로 수정 신고한 후 납부해야 한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적극적인 납부 홍보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모든 납세자가 어려움 없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천시는 9월 6일까지 가리비, 전복을 생산하는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직접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FTA 직접피해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농수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피해를 입은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신청 접수는 해양수산부가 가리비와 전복을 올해 수산물 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으로 최종 선정했기 때문이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 협정 발효일 이전(가리비 2022년 2월 1일, 전복 2023년 1월 1일)부터 생산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2023년에 해당 품목의 생산·판매를 증빙할 수 있어야 하는 등 해당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사천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해양수산과 어업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0월 중 현지조사 및 서면조사 등을 실시한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 등을 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만1천여건에 2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2천2백여건에 3억3천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주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 세율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부과한다. 이때 기본 세율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이 부과되고, 법인의 경우 자본금(출자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연면적 1㎡당 250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다만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 사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창군이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2만9000여건(6억50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사업소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사업소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신고납부가 원칙이나, 고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예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해당 납부서와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와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군청·읍면사무소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9월2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가 어촌인력난 적극 해소를 위해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 해면양식 분야 시범 사업지 선정 이후부터 법무부로부터 2022년 23명, 2023년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왔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고용 어가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한편으로는 어촌계, 관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 하면서 올해는 전년도의 2배 이상인 1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수산분야 계절근로자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4촌 이내)을 추천받아 선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하고 근무지 이탈률도 0%를 기록해 고용어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런 상황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도 고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산업 분야 계절근로자의 대규모 인력 확보 필요성과 고용어가의 계절근로자 선호 국적(베트남 93%) 등을 고려해 군산시는 지난 5월 우호도시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외국인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