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기존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액을 확대(시설개선자금 2천만원→3천만원, 경영자금 1천만원→2천만원)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담보 여력이 부족하여 시중 은행에서 자금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구가 구 출연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맡기고 일반 소상공인대출에 비해 완화된 심사를 적용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을 통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시설개선 자금을 최대 3천만원, 경영 자금은 최대 2천만원으로 확대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혜택과 연 3%의 특례보증 이자 차액도 지원하여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상담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 확대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소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해온 전주시가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자금난 해소를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약 11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상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는 추석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고, 명절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은 3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연장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3.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도군은 24일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각 부서에서 부과·관리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범칙금, 사용료 등이며,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차량 과태료 및 부동산 과징금을 집중 정리할 예정이다. 군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 안내 문자 및 체납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차량, 각종 채권 확보 등 체납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며,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위택스,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당부드리며,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이 ‘2024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2차)’ 참여자를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도시재생 중심시가지 사업구역(남해읍 북변리 157번지 일원)을 포함한 지역이 사업 대상지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일반공모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군민 3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며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사업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연관된 사업에 대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또는 남해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자격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모임·단체가 대상이다. 사업분야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미관개선, 안전도 향상 등) △창생플랫폼 공간 아카이빙 △친절 캠페인, 친절·힐링 관광수용태세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운영 (공연, 강연, 행사, 체험 프로그램) △남해전통시장,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홍보 △기타 도시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노영태 지회장이 지역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청을 방문한 노영태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전하며 남해군을 응원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남해군과 하동군, 두 지역 사이에 오랜 인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감연구회는 지난 24일 영동군을 찾아 15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번 기부는 감연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김정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실증단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제품 및 서비스의 현장 적용 실증을 통해 실용성 검증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참여기업 실증을 위한 △마늘 영농작업 지원 △운영 환경 지원 △공동 사무 공간 지원 △생육 데이터와 연계한 실증 효과 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대상 작물인 마늘 생육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성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 조건을 확인한 뒤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전문기업들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의성군과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의성군이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KPGA에서 활약 중인 여성진 프로골퍼가 지난 22일 부친 ㈜피아이케이 여승호 대표와 함께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성진 프로는 “좋은 취지의 제도에 동참해 아버지의 고향 영덕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에 부친께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보내주신 데 이어, 올해는 아드님이 최고 한도액을 기부해 주셨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혜택과 함께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1+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보고 등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달 6월에 성료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약 14만 8천여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우수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그 외 재방문 의향, 모시문화에 대한 표현성, 친환경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교통편, 주차, 휴식공간, 먹거리, 행사장 동선 등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 만큼 내년 모시문화제에는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의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