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특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김주선 분원장,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양태진 원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 (사)한국생약학회 장영표 회장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증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 협회, 학회 등 바이오 관련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여 기술 개발부터, 실증, 유통까지 연결되는 천연물 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적기에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인프라를 공유하여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기술 지원을 통한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를 방문, 이상훈 공단 이사장을 만나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분양 활성화를 위해 산단의 일부 부지를 산단공에서 매입 후 우주항공 기업 등에 임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의 이날 산단공 방문은 항공국가산단이 잠재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 지적되는 평당 170만 원 이상의 높은 분양가와 우주항공기업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 인한 투자 위축이 지속되면서, 항공국가산단의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을 해소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훈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그간 진주시는 항공산단(진주지구)의 기업 투자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에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우주항공산업의 집적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기반인 만큼 국가산단의 운영·관리 기관인 산단공에서 항공산단 진주지구의 일부 부지를 매입 후 기업에 임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상훈 이사장은 “우주항공산업은 정부 정책의 핵심 산업인 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귀포시는 중장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024년부터는 세부규정에 따라 일부 모집 비율에 대해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있다. 입주기업 선정 시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중에 센터에서 진행되는 입주기업 대상 IR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 프로그램의 우수 발표 3개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중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2023년 26,443백만원(20,094농가) 대비 9.8% 증가한 29,027백만원(20,683농가)이 신청됐다. 이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가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서귀포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 및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을 9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 점검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판정자 및 관외 경작자 중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등 462명이며,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청 서류, 입증자료 확인 및 농지 소재지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점검 결과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경우 및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것이 확인된 경우 신청 내용 정정 및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처분이 추진될 예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2개사를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24일 제1호 기업인 ㈜대형네트웍스(팔용동 소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1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형네트웍스’는 인공지능 스마트 매장관리 시스템 지니 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2호 스타기업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웹‧앱 기반 플랫폼을 제작하는 ‘주식회사 뎁스’가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병열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장,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및 진상락 도의원,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제1호 경남 스타기업 소개와 견학,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상품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매출 50억 이상의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비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던 배달 앱 '월매요'의 운영을 8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월매요는 그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 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소비포인트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배달 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워져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또한 이번 운영 종료를 계기로, 배달 앱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매요 운영 종료로 인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 삼례로타리클럽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물놀이 체험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 여행 고고고’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됐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고기 및 과자나눔 등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 덕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물놀이 프로그램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한신파인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기동 대표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한신파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주군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파인은 금속 문, 창, 셔터 및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이 아열대 열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 에서 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 10톤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레알리마켓은 이동통신용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게임 이용자가 주 고객층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레알팜은 하루 이용자 수가 6만 명이 넘는 게임으로 이를 통해 고흥 애플망고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올해 6개 농가에 1.6ha 규모로 2억 원을 지원해 애플망고의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특화작목으로 애플망고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교육과 위탁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화군이 최근 잦은 강우에 따른 일조 부족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방제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미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흑명나방,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이 발생하는 등 병해충 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특히, 벼 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최적온도(25 부터 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많이 발생하고, 방제가 소홀할 경우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쌀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과번무된 논에서 많이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장마철 기압골을 타고 오는 혹명나방과 멸구류는 적극적인 초기 방제가 중요하기에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흐르도록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논을 주의 깊게 예찰하여 적기에 적용 약제를 이용한 적극적인 예방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존 방제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