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부지 발굴을 통해 첫 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5일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 사업 부지는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법면 약 1만 983㎡ 면적에 1.2㎿, 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우선 추진한다. 부지는 계통 여유가 있고, 입지 여건이 우수하지만 이격거리 등으로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입지다. 공공사업임을 감안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올해 5㎿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진행할 계획으로, 3개에서 5개소 정도의 추가 사업부지 발굴 및 입지 여건 분석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5㎿ 모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발전수익금을 토대로 ‘에너지공영화 기금’ 신설도 검토 중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가 다가오는 9월에서 11월 가을 영농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운행 중 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에 사업비 133억 원(국비 67억·지방비 40억·자부담 26억)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보장 범위는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이다. 보험료의 80%를 보조로 지원하며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2월부터 보험료가 평균 2.5% 인하됐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보험료 3% 할인(3만원 이내) 혜택도 있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고,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작업이나 도로 운행 전 반드시 사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올해는 보험료 부담도 완화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는 만큼 꼭 농기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 및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환경 조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11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40명을 선발,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기법, 창업 방식 등을 배워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이 성공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8명(청년창업농 189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19명)을 선발해 선진 영농의 꿈을 펼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켜왔다. 일단 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수해를 입은 성산면 주민을 위해 이웃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0만원)와 이장단(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등 지역 자생단체들이 총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면은 기탁된 성금을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성산면 그린빌아파트(70세대 80여명)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산면 그린빌은 밀려 들어온 토사로 시설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산면은 생활배수관 공사, LPG배관 교체 공사 등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 복구에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성산면 지사협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들 역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중이다. 자생단체의 한 대표는“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몽골 튜브도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총회'에 참석하여 “지역과 세계를 잇다(Bridging Global and Local)”라는 주제로 회원 지방정부 및 국제 관광기구를 대상으로 관광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EATOF 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필리핀 세부주, 베트남 광닌성,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일본 돗토리현 등 11개 지방정부의 지사·성장을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그린데스티네이션 등 관련 기관과 각 지방정부의 학계, 관광업계 관계자 및 총회 개최지인 몽골 튜브도, 도의회, 중앙정부(외교부, 문화체육관광유소년부) 국회의원, 에어로몽골리아 항공사, 언론매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술 심포지엄, 양자회담, 지사·성장회의가 열리게 되며, 상임위원회, 지역 간 관광활성화 위해 강원관광재단과 몽골관광협회 등과의 업무협약 등 관광업계간 비즈니스(B2B)상담과 정보교환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희망동행 1․2․3 자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정책자금 대환대출 지원사업’을 7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동행 1․2․3 자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부진 여파로 개인회생, 파산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정책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7월 12일 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대환대출은 2023년부터 금년도 2월 사이 ‘냉난방비 긴급자금 대출’을 이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잔액을 한도로 지원되며, 대출기간이 기존 6개월 거치 1년 분할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변경되므로 월별 상환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신청은 기존 대출은행인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또는 PC의 강원신용보증재단 플랫폼인 ‘보증드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고, 연말까지 운영하되 150억 원의 자금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정책자금 대환대출사업으로 고물가와 경기 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산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복숭아 저장성 항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저병 등 주요 병 발생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 수출 현황,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복숭아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적용 방안 및 문제점 개선 방안,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복숭아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은 2016년도부터 경상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적시 적용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5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핵심 정책과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미래성장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래성장과는 △미래성장팀(신설) △도시계획팀 △도시개발팀 △도시정비팀 △농생명그린바이오팀 등 총 5팀 1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설된 미래성장팀은 군 현안사업인 구 충남방적 부지 개발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 미래 성장 전략사업을 담당해 군의 발전상을 그려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생명그린바이오팀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재현 미래성장과장은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의 미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건립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약 210억 원(시비 205억 원, 민자 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기술지원 기반(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지원, 공동 장비운영, 기술개발 기획·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배터리 고효율 공정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개발 및 실증 사업 등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농가 재배시설 현대화를 돕기 위해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를 8월 20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시설원예분야사업은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시설보급, 컨설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 2개 분야이다.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은 ICT융복합장비(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원예시설 측고인상, 관수관비, 기타 무인방제기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지열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대전시의 국비 지원 건의로 기존의 온실·재배시설 뿐만 아니라 수직농장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대전시(해당 자치구)인 채소류, 화훼류 등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로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농가 현황,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 사업 예정지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로 선정이 되